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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2 전용 컨트롤러 듀얼쇼크 2 개봉기

Preview/PlayStation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2. 7. 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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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제 주역이 아니고, 구세대 기계가 되어버린 플레이스테이션 2 입니다만. 저는 플레이스테이션 3 보다 늦게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에 입문하였기에 이렇게 주변 기기와 컨트롤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입문한 덕분에 그런지 몰라도 주변기기들이 덤핑 되면서 상당히 저렴하게 풀리고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새 제품을 1만 6천원에 용산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금가로...

매장에는 상당히 많은 듀얼쇼크와 각종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 등 재고가 쌓여있었습니다.


후면은 시리얼 넘버와 함께 보증서 밎 설명서 대신 간략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2는 이미 대부분의 마트와 다른 판매점에서도 취급하고 있지 않기에 사실상 단종이라고 보아도 무난합니다.

또한 playstation 홈페이지도 PSN네트워크 아이디가 없으면 가입하지도 못하는 상황이기에

저 보증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ㅡㅡ...


듀얼쇼크2. 처음 친구집에서 컨트롤러를 잡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가진 플레이스테이션 1용 듀얼쇼크와는 너무나 다른 가벼운 무게와

더욱 강력해진 진동과 일반 버튼 (디지털 버튼)의 아날로그 버튼으로의 변경은 상당한 쇼크였습니다.

또한 컨트롤러의 색상이 단순한 블랙 색상이 아니라 펄이 들어간 블랙이라서 매우 이뻤었죠.


박스는 상당히 개봉하기 힘든 타입입니다.

플라스틱을 아예 사방으로 압착시켜 칼이나 가위가 없으면 개봉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방식...ㅡㅡ..

개봉하고 보니 컨트롤러는 플라스틱 고정 지지대에 안전하게 놓여있습니다.

덕분에 포장상태에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고장염려는 적겠군요.


모양은 전작의 듀얼쇼크의 모양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 사용하는 듀얼쇼크 3는 역시 듀얼쇼크 2의 디자인을 계승, 발전시킨 디자인입니다만.

2와는 미묘하게 다른 디자인으로 패드를 잡았을 때 편안한 그립감은 듀얼쇼크 3 쪽인듯 싶습니다.


상당히 가볍고, 편리한 컨트롤러로 기억될 듀얼쇼크 2

최근에는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듀얼쇼크 컨버터가 출시되어 손쉽게 PC에서 에뮬레이션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성능만 좋다면 플레이스테이션이 필요 없을정도니... 참 세상 좋아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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