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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트랙포인트 (울트라나브) KU-1255 키보드 개봉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2. 6.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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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최근 키보드를 하나 더 구매해서 들였습니다.

바로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입니다. 일명 빨콩 키보드라고 하기도 하고

울트라나브라고도 불리우는 그 제품입니다.

리얼포스 키보드를 잘 사용했는데, 요즘 엄지 손가락으로 스페이스바를 누를 때 마다 아파서

조금 키감이 더 부드러운 키보드로 사용해보고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참 이게 뭐라고... 구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최근에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하지 않고 있고, 겨우 찾은게 쿠팡 로켓배송...

4만원 중반대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박스 외관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무지박스에 상단에 한국어 품질보증서와 더불어

제품 모델 구분을 위한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모델명과 시리얼, 생산년월일이 잘 적혀져 있습니다.

레노버의 경우 시리얼로 보증기간을 산정하지만, 구매영수증이 있다면 구매 영수증을 기준으로

보증기간을 변경해주니 영수증 꼭 지참하시고 수리받으실 일 생기시면 영수증으로 보증기간을 꼭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레노버 제품들은 위와 같이 훼손방지 전용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떼어내면 VOID라는 표기가 남게 되고

화려한 홀로그램 봉인씰이라서 위조도 어려워서 믿음직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는 트랙포인트 키보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스 상단에는 Micro-B 타입 USB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구요.

 

네, 나머지 구성품은 없고 이게 끝입니다.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성이지만,

원가절감 목적도 있고... 사실 키보드 키캡을 뜯어야 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키캡 리무버가 들어갈 이유도 없고...

그냥 무난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스라도 깔끔하게 디자인 해주었으면 하는 조금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요.

 

트랙포인트 키보드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빨콩이라고 불리우는 트랙포인트를 이용하기 위해서죠.

키보드에서 손을 옮기지 않고도 트랙포인트를 이용하여 손쉽게 마우스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씽크패드 키보드들의 특유의 부드럽고 좋은 키감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타건해보면 상당히 부드럽게 타건이 가능해서 손끝에 무리가 가지 않고

오랜시간 타건해도 부드럽게, 계속 타건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빨콩 고무돔은 일반적인 고무돔을 사용하면서도

 

일반 로우프로파일 고무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씽크패드 제품들은 더 얆고 가벼운 고무돔을 사용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고무돔을 이용하기에 대체품을 찾기도 편할 뿐더러,

다른 재질의 고무돔을 이용하기도 편리한 장점이 있죠

이제 조금 구식이 되어버린 제품이긴 하지만,

그만큼 키감도 인정받고 유지보수도 쉬운 키보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4만원 대에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하나 들여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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