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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스 브릴리언트 왁스 1 사용기 - 뛰어난 유지력과 좋은 슬릭감

Car Lif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7. 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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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차량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사용하시는 차량용 왁스 제품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쿠팡에서 직접 구매했구요.

약 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소낙스 익스트림 브릴리언트 왁스 1 입니다.

 

마트에서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왁스 스펀지도 같이 소개합니다.

왁스를 바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개당 천원정도 하지만, 세일해서 저렴하게 2개 들이 한셋트를 천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왁스 어플리케이터, 혹은 빵패드 라고도 하는데요. 위와 같은 모양의 제품도 있고,

한쪽에는 단단한 스치로폼 스펀지가 붙어 있어 잡기 더 편한 제품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쉽게 접고, 빨아쓸 수 있는 위와 같은 모양이 더 편리하더라구요.

 

자, 이제 왁스를 도장면에 바를 준비가 되었습니다.

 

적당량의 왁스를 어플리케이터에 도포합니다.

왁스를 도포하는 순간 달콤한 꿀? 초콜릿 같은 향기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향은 왁스를 바르는 순간에도 계속 나기에 왁스를 바르면서도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소낙스 브릴리언트 왁스 자체가 상당히 잘 펴발리는 왁스라서

많은 양을 도포하면 오히려 많이 기름져지고, 잘 펴발려지지 않게되더라구요.

적게 자주 발라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바로 왁스를 펴 발라도 되지만,

저는 도장면에 콕콕콕 찍어주고 조금씩 왁스를 바르는 방식으로 왁스칠을 합니다.

조금씩 묻게 되지만 잘 펴발립니다.

 

왁스를 잘 펴바르고 계시다면, 불빛에 비추어보았을 때

차량 도장면이 스월마크가 생긴 것 마냥 표면이 거칠어져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잘 펴발려지지 않았다면, 왁스가 뭉쳐있는것이 보이기 마련인데요. 그런 부분 없도록 적당량을 덜어서

도장면 구석구석 잘 펴발라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왁스마다 경화시간이 다 다르지만, 소낙스 제품은 오랜시간 두어도 쉽게 경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바르고 한 5~10분 정도 지나고 닦아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다만, 햇빛이 내리쬐고, 온도가 높은 날에는 빠르게 경화가 됩니다. 

그런 날에는 5분 정도 지나면 왁스가 경화되어 닦아내기 힘들어지니 빠르게 닦아내면 되겠습니다.

버핑 타올로 잘 닦아내주면 됩니다.

 

◀버핑 타올로 닦아내기 전 버핑 타올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버핑타올로 닦아내면 스월마크같았던 자국들이

깨끗하게 닦이면서 반짝반짝 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거기에 비누칠한 것 같은 매끈한 슬릭감은 더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느낌에 왁스칠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낙스 익스트림 브릴리언트 왁스1

2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왁스 도포시 힘을 들이지 않고,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도포가 가능하고, 빠르게 경화되지 않아 버핑타올로 닦아내기도 쉬운 왁스입니다.

비교할만한 제품이라고는 Nu Finish 제품과 비교해볼 수 있겠지만,

Nu Finish 제품은 냄새에서 정말 교실 나무 바닥에 바르는 왁스냄새가 나고 경화가 너무 빨라서 out...

왁스 자체에도 좋은 향이 나기에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2만원이라는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다른 왁스들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관리가 잘 된 차량에 주로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구매 후 1년 이내의 차량에 시공을 권하고 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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