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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알루미늄 프리미엄 노트북 씽크패드 z13 - 외관편 리뷰

Review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2. 12. 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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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씽크패드의 13인치 폼펙터 노트북이자

재활용 마그네슘으로 친환경적이고, 비건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씽크패드 Z13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씽크패드 Z13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https://www.lenovo.com/kr/ko/laptops/thinkpad/thinkpad-z/ThinkPad-Z13-13-inch-AMD/p/LEN101T0036

 

ThinkPad Z13(13형 AMD) |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파워풀한 비즈니스 노트북 | Lenovo 코리아

ThinkPad Z13 (13″ AMD)액세서리 WE'RE SORRY, BUT THERE ARE NO ACCESSORIES AVAILABLE AT THIS TIME.

www.lenovo.com

 

프로세서 : AMD Ryzen™ 5 PRO 6650U 프로세서 (2.90 GHz 최대 4.50 GHz

운영체제 : Windows 11

메모리 : 16GB LPDDR5-6400MHz(온보드)

저장장치 : 512 GB SSD M.2 2242, PCIe Gen4

디스플레이 13.3" 2.5K OLED (삼성디스플레이)

카메라 : 듀얼 마이크 포함 FHD IR/RGB

무선랜 : Qualcomm Wi-Fi 6E NFA725A 11AX (2x2) & Bluetooth® 5.0LTE

지문 리더기키보드백라이트

배터리 : 3셀 리튬 폴리머 51.5Wh

 

 

친 환경 패키지 살펴보기

패키징은 대나무 소재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박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 종이박스보다 훨씬 단단할 뿐더러 별도의 프린팅이 없어 깔끔하게, 비닐 코팅등이 없이 박스 제작이 가능하고

재활용도 훨씬 간단하기에 훨씬 친환경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딱 맞는 사이즈로 제작이 되어 제품 보호라는 목적에도 딱 맞는

정말 친환경적인 포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외관 살펴보기

보통 씽크패드라고 하면 까만 매트한 우레탄 코팅의 사각형의 노트북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Z13은 디자인이 많이 다릅니다.

금색의 알루미늄 테두리로 둘러쌓여있고, 상단은 비건가죽으로 마무리 되어 흡사 마치

클러치, 다이어리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죽 재질의 특이성 때문인지 씽크패드 로고는 압인으로 표현을 해두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 부분의 빨간색 LED는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빨간색 LED가 들어오고, 절전모드에서는 깜빡입니다.

 

이번 Z13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은 바로 노치입니다.

사실 네모 반듯한 노트북 디자인을 항상 봐오던 부분에서 매우 독특한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저 부분으로 인해 얇은 노트북 베젤을 유지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 화면을 여는데도 매우 편리합니다.

 

씽크패드 Z13과 같이 알루미늄을 사용하면서 얇고 평평하게 측면이 디자인 된 노트북들 중

저런 노치나 잡는 부분이 없이 설계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북 과 같은 제품입니다만

해당 제품들의 화면을 열어보려고 한다면 정말 열기 힘듭니다.

손톱을 화면 사이에 집어 넣어 열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그런 부분에서 디자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요소까지 고려한 똑똑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측면에는 꽤나 심플합니다. USB-C 포트가 좌우로 각각 1개씩 위치해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와 전원버튼이 우측에 위치해있습니다.

독특한 부분이 스마트폰 마냥 절연띠가 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얇은 두께와 디자인을 위해서 포트가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최근 USB-C 단자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아져서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USB-C 포트가 양쪽에 위치해있어서 충전할 때 매우 편리했습니다.

 

힌지는 상판과 일체형으로 마그네슘 재질이라 더욱 내구성이 높고 든든합니다.

일부 제품들의 경우 플라스틱 힌지를 사용하는데, 금속재질의 힌지보다 약하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금속재질의 힌지를 사용한 노트북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내부 살펴보기

노트북 화면을 열어보면 화사한 화면이 먼저 저를 반겨줍니다.

터치패널이 들어가서 유리로 된 글로시 화면이기에 더욱 쨍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삼성제 OLED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서 더욱 깊은 색감과 밝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사실 IPS LCD가 최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 OLED 화면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해보니,

쨍한 화면의 매력에 빠져서 계속 영상을 돌려보게 되더라구요. 정말 패널 품질이 좋았습니다.

 

키보드 구성은 기본적인 씽크패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약간씩 다른 부분이 보이죠?

작은 13인치 폼펙터에 담기위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 변경된 부분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우선은 키보드의 변화입니다.

좌측에 있던 펑션 버튼이 컨트롤 버튼과 위치가 바뀐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씽크패드는 좌측 펑션 버튼이 끝에 위치해있나? 컨트롤 버튼이 끝에 있어야지! 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셨던 부분을 반영하고자 하고 더 많은 일반 유저들을 타겟으로 한 제품이라 그런지 다른 씽크패드 제품들과 다르게 펑션과 컨트롤 버튼의 위치가 바뀌어 있습니다.

 

일명 빨콩이라 불리우는 트랙포인트는 건재합니다만,

터치패드와 클릭 버튼이 일체형으로 바뀐 점이 독특합니다.

사용하면서 터치패드의 감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상단 부분은 버튼으로 인식하게 끔 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기존에 트랙포인트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조금의 이질감은 느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단에는 검은색의 씽크패드 로고가 있습니다.

씽크패드 프리미엄 라인업들만 가질 수 있는 검은색 씽크패드 로고가 더욱 깔끔하게 보이네요.

 

화면 상단에는 듀얼 IR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IR카메라로 얼굴인식 로그인이 가능하여 더욱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센서도 키보드에 있어서 매번 불편하게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이

그냥 화면만 쳐다만 보고 있으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다만, 유리로 가려져서 그런지 thinkshutter 기능은 이번에 빠져있습니다.

 

 

 

지금까지 씽크패드 Z13의 외관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의 씽크패드들의 디자인과 다른 디자인 언어를 가진 노트북이자,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인치대 폼팩터로 더욱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휴대성과 이동성이 더욱 높아진 모습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외관 재질로 더욱 높아진 내구성을 기대해볼 수 있고 소재의 고급감도 상당히 뛰어난

새로운 씽크패드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씽크패드 Z 시리즈의 첫 제품이지만 기존의 설계능력을 그대로 활용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완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리뷰에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X1 카본 30주년 에디션과 간단하게 비교하며 분해하여 제품을 살펴보고 성능을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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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레노버 코리아를 통해 제품을 대여받았습니다.

제품을 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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