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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의 정석, 씽크패드 T14 - 1부 외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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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2. 11.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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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비즈니스 14인치 노트북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씽크패드 T14 시리즈의 최신판, 씽크패드 T14 Gen3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ThinkPad T14 Gen 3 (14" AMD) | Powerful, 14'' AMD-powered business laptop | Lenovo 코리아

 

ThinkPad T14 Gen 3 (14" AMD) | Powerful, 14'' AMD-powered business laptop | Lenovo 코리아

ThinkPad T14 Gen 3 (14'' AMD)액세서리 WE'RE SORRY, BUT THERE ARE NO ACCESSORIES AVAILABLE AT THIS TIME.

www.lenovo.com

 

우선 이번에 살펴볼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PU : 라이젠 5 6650U

메모리 : 8GB onboard

스토리지 : 256GB

디스플레이 : 16:10 비율의 LG디스플레이 400nit 100% sRGB eyesafe 인증

무게 : 약 1.4kg

백라이트 키보드

IR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4 셀 배터리, 52.5Wh

 

사실 업무용 노트북을 구매하실 때 많이 고려하게 되는게 사이즈입니다만,

14인치가 가장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사이즈라고 할 수 있겠죠

15인치가 넘어가면 너무 커지는 느낌이 있고 13인치로 가자니 화면이 너무 작죠.

그래서 오랜시간동안 씽크패드 14인치 제품군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씽크패드의 대표적인 라인업으로 잡아왔습니다.

씽크패드 X1 카본 라인업이 14인치로 나오는 이유만 봐도 말이죠.

오늘은 그 원조격인 T14의 최신 버전 T14 Gen3 라이젠 버전입니다.

 

업무용 노트북의 정석이라 말씀드린 것 처럼

정말 요즘 업무에 필요한 모든 포트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들의 경우 USB-C 포트만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풀 사이즈 RJ-45 기가비트 랜 포트부터 시작하여 USB-C 포트 2개, 풀사이즈 HDMI 포트, USB 3.2 Gen2 A단자

헤드셋 단자까지 전부 꽉 들어차 있습니다.

 

우측에는 얇아진 두께를 고려하여 더 커진 송풍구와 더불어 IC카드 인식슬롯, 켄싱턴락, USB-A 단자가 위치해있습니다.

 

후면에는 원래 USIM 슬롯이 있지만, 제가 테스트하고 있는 제품은 LTE 모듈이 없는 제품이므로 막혀있습니다.

 

전면부는 손쉽게 화면을 열어 올릴 수 있도록 비스듬히 디자인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끔 일부 제품들은 디자인을 위해서 노트북의 상단부와 하단부를 평평하게 깎아 네모 반듯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화면을 열기 참 힘들죠... 기본적인 인체공학적 설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씽크패드 디자인입니다.

 

상단의 좌측과 우측에는 각각 씽크패드 로고와 레노버 로고가 뱃지형태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고급형 제품군들은 씽크패드 로고가 은색이 아닌 유광의 검정색으로 들어가 있는데

저는 은색이 예전부터 보아왔던 로고라 그런지 더 정감가는 느낌입니다.

 

화면을 열면 내부 디자인은 사실 기존 씽크패드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단, 16:10 비율로 훨씬 커진 화면이 반겨주어 화면이 더 크고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스크린 상단에는 Thinkshutter가 탑재되어 있어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완전히 가려 보안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또한 IR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서 얼굴인식을 지원하기에

windows hello로 빠르게 얼굴인식 로그인이 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써보면 지문인식보다 더 편리할 때가 많더라구요.

 

사실 T14 Gen3가 되면서 키보드가 살짝 달라졌는데 알고 계셨나요?

사실 변화가 크지 않아서 다들 모르시겠지만,

키보드 트래블과 더불어 키보드 모양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엔터키를 비롯한 컨트롤 키등이 네모 반듯하게 바뀌었고, 키 트래블 또한 조금 더 얇아져서 적은 힘으로도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키 트래블이 바뀐 점은 좀 호불호가 있을 부분으로 보이는데, 저는 아쉽게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변화라고 보여집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지문인식 버튼이 둥글고 큼지막하게 위치해있어서 지문인식률이 상당히 뛰어난 편 입니다.

전원버튼이 키보드와 완전히 떨어져 있어서 실수로 누를 일도 없게 되어 있구요.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또한 힌지는 기존의 씽크패드 제품들과 동일하게 180도 펼쳐지는

견고한 금속 재질의 힌지로 되어 있어서 더 안정적입니다. 오래 사용해도 깨지거나 뒤틀림이 없는것이 특징인 힌지죠.

 

예전에는 스피커를 하단에 위치시켜 스피커를 노출시키지 않는 디자인을 많이 사용하더니

요즘에는 다시 전면에 스피커를 위치시키는 디자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행이 돌고 돌듯 디자인도 다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피커는 하단에 울려서 소리가 반사되는 방식보단 위와 같이 스피커가 전면에 있어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소리가 들리는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소리 왜곡도 적을 뿐 아니라 더 크게 들리더라구요.

 

팜 레스트에는 CPU 스티커와 eyesafe 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붙은 eyesafe 인증의 경우는 잘 느끼진 못했지만

확실히 화면이 더 이전보다 밝고 화사합니다.

 

실제로 레노버 공식홈페이지에서 스펙을 확인해보면

CTO로 주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무려 6가지 종류나 됩니다.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CTO로 주문하시면 정말 많은 스크린 옵션이 있어서

500니트까지 올라가는 고급 4K 디스플레이도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단부를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공기흡입구가 보입니다.

어째 점점 더 공기흡입구가 많아지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기존보다 더 얇아진 두께를 감안하여

확실한 쿨링이 되도록 설계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물 배수구가 더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사만 풀면 손쉽게 하판 분해가 가능하여 유지보수를 쉽게할 수 있다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레노보 T14 외관을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한 설계, 튼튼한 마그네슘 케이지와 힌지 설계와 디자인이지만

화면의 비율이 바뀌면서 더욱 커지고 보기 좋아진 화면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 동안 오랜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씽크패드가 14인치 라인업을 오랜시간 동안 유지하게 된 이류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뛰어난 완성도와 신뢰성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특히 제가 사용한 제품은 라이젠 CPU가 탑재되면서 더욱 그 성능이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리뷰에서는 라이젠 CPU의 성능과 더불어 인텔 제품(L14)과의 성능비교, 분해하여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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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레노버 코리아를 통해 제품을 대여받았습니다.

제품을 대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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