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구글포토 무제한 백업이 되는 픽셀 2XL 개봉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1. 8. 5. 19:51

본문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구글포토 무제한 백업을 위해 구매한 구글 픽셀 2XL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기간이 지나서 원본 무제한은 아닌, 고화질 압축 무제한 백업을 지원하는 제품이긴 합니다.

박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픽셀 3와 비교를 위해 양쪽에 나란히 세워두고 비교해보았습니다.

의외로 박스는 완전히 동일한 사이즈와 비슷한 느낌의 박스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픽셀 2XL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지만

픽셀3에서는 아무런 내용도 적혀져 있지 않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우측에는 휴대폰 실제 사이즈의 측면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실, 픽셀 휴대폰 디자인에서 전원버튼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기에

위와 같은 박스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면에는 팀 픽셀이라고 헤쉬태그가 적혀져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고 컬러풀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봉인씰은 상단에만 있었습니다.

미개봉 신품이라고 하는데 봉인씰이 좀 너무 허술해보이죠?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픽셀 2XL 본체가 후면으로 놓여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픽셀 3도 그랬지만, 후면 디자인이 자신이 있다는 부분이겠죠.

전면은 다 비슷비슷한 디자인이니, 후면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한 박스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여지껏 개봉했던 모든 휴대폰들은 구글 픽셀을 제외하면 스크린이 상단에 오도록 배치하는데 말이죠.

 

스마트폰 본체가 들어있는 가이드를 들어내고 나면 위와 같이 악세서리 박스가 추가로 나타납니다.

요즘 스마트폰들과 다르게 상당히 알찬 구조인데요.

 

USB-A to C 젠더, 사용설명서 및 각종 가이드, 유심핀, USB-C to 3.5mm 이어폰 젠더,

USB C to C 케이블, USB-C 고속충전기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풀셋트입니다.

요즘 환경생각한다고 이것 저것 빼는데,

사실 환경 생각이 아니라 원가절감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 뿐만은 아니겠지요?

 

전면에는 위와 같이 OK 구글로 구글 어시스턴트 호출하는 방법에 대해 적혀져 있습니다.

사실상 이 모델부터 휴대폰을 강하게 쥐어 짜듯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바로 호출되는 기능을 넣었죠.

 

본체를 깜싸고 있던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스크린에 별도의 보호필름이 붙어있지 않는 점이 보입니다.

사용하자마자 바로 보호필름을 붙여야 겠네요.

 

구글 픽셀의 또 다른 디자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측면 디자인

전원버튼이 이때부터 색깔이 들어가기 시작했죠.

강렬한 오렌지색 형광색 버튼이 인상적입니다.

픽셀3와 다르게 상당히 전원버튼이 부드럽고 구분감이 확실하게 눌립니다.

누를 때 참 기분이 좋아요.

 

하단에는 별도의 단자나 마이크 없이 USB-C 충전 단자만 위치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좌측 측면에는 USIM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메모리 확장 단자는 없습니다.

 

상단에는 통화 중 노이즈캔슬링을 위한 2차 수음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사실 픽셀3를 사용하고 있어서 현재 픽셀2 XL을 구매할 이유는 없었지만

사실 이 후면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하나 질렀습니다...

뭐 구글포토 고화질 무제한이라는 변명도 하지만...

사람들이 검정, 흰색 디자인을 보고 이 휴대폰 애칭을 팬더라고 하더라구요.

귀엽습니다.

 

검정과 흰색, 그리고 형광 오렌지색. 독특하지 않나요?

 

후면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G5와 같이 금속 하우징에 색상 코팅을 매우 두껍게 입힌 모습입니다.

따라서 촉감이 금속 재질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글의 G로고를 붙이는데 있어서도 프린팅하는 방식이 아닌

도료위에 별도의 금속 재질의 로고 플레이트를 붙이는 방식으로 한 점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잠깐 제가 사용하고 있던 구글 픽셀3와 비교해볼까요?

픽셀3와 단순히 사이즈만 봐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 재질의 경우 저는 픽셀3가 조금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전체가 통 유리인데, 하단부만 무광처리를 해서

조금 더 있어보이는 디자인이라고 해야할까요?

유리로 핑크색을 나타낸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두께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고,

두 제품 모두 디자인은 구글에서 진행한 제품이기에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면 사이즈는 하단 네비게이션바가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 별 차이 안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꽤 차이가 납니다.

시원시원한 화면 사이즈가 인상적입니다.

 

신제품이라 그런지 OS는 오레오 (안드로이드 8)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업데이트 해서 안드로이드 11로 올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구글 픽셀 2 XL을 개봉해보았는데요.

구형 제품이기 하지만,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Made in korea. LG에서 생산한 제품인 만큼 LG의 유작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사용해 보고 기회가 되면 리뷰도 작성해볼까 하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