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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쥬스 향이나는, 도도쥬스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 사용기

Car Lif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6.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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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최근 세차 컨텐츠만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만, 폼랜스용으로 사용할 카샴푸인

도도쥬스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 사용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구매한 폼랜스가 도도쥬스 제품이기도 하고,

도도쥬스라는 브랜드와 유저분들의 평만 보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카샴푸 치고는 색깔이 상당히 오묘했습니다.

포도쥬스와 같이 보라색깔이기에 일반 카샴푸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제품 설명 스티커는 제품 가격에 비해서 꽤나 가내수공업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고급스럽단 느낌은 아니었습니다만,

꽤나 서양느낌이란건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Made in UK 영국산 제품입니다.

 

really Wax Friendly 라고 써 있기에

왁스층에 손상을 주지않는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본투비 샴푸는 PH7 중성제품이기에 세차를 하더라도 왁스층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세차장에 들고 와봤습니다.

최근에 구매한 도도쥬스 폼랜스에 미리 350ml 물을 받아놓았습니다.

폼랜스에 사용시 1:8 혹은 1:10 비율로 희석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한 계량컵으로 계량해보았습니다.

저는 500ml로 사용할거라 물 50ml, 본투비 마일드 50ml로 계량컵에 따르고

 

잘섞어주고 넣어줘야하는데...

본투비 마일드 점도가 매우 높아서 그런지 기름마냥 꾸덕여서

샴푸가 잘 섞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대충 휘저어주고 물통에 투하...!

 

샴푸가 물에 녹아듭니다.

색깔이 참 이쁘더라구요.

일부로 투명보틀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후 두번째 세차할 때에는 물 50ml, 샴푸 50ml로 해서 총 100ml로 섞었을 땐 위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폼랜스에 넣고

잘 흔들어주면 완성!

색깔이 기가막합니다. 이런 감성으로 세차하는 것 같습니다.

 

폼랜스를 뿌리면 위와 같이 나갑니다.

상당히 드라이한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샴푸에서 나는 포도향도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뿌리고 나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거품이 쫙 달라붙어서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맛에 세차하는 것 같습니다.

 

로고와 그릴에도 잘 달라붙어있고

 

유리에도 착~ 달라붙어 있습니다.

 

사실 처음사용해보는 폼랜스에, 샴푸라 이게 흔히 말씀하시는

웨트한 질감인지, 드라이한건지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거품이 오랜시간 잘 붙어있고

일단 본투비 마일드, 비싸긴 하지만 (1L에 약 4만원)

풍부하게 거품이 유지되는걸 보니 기분과 감성에 딱인 것 같습니다.

다음엔 폼랜스에 여러 샴푸로 테스트 해봐야겠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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