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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하면서 내비쓰는, 스카이 15W 차량용 무선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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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6. 2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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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어머니 차량에 10년 넘게 달려있던 거치대를 새로 교체해드리려고 구입한

스카이 15W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충전도 되고, 거치도 되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박스 상단에는 봉인씰이 붙어 있어 개봉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봉인씰 자체엔 훼손방지기능이 없어 드라이기 등으로 살살 떼면 잘 모를 것 같긴합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구성품별로 안정적으로 담겨있는 포장이 인상적입니다.

본체, 흡착식 거치대 암, 송풍구 거치대, USB-C 케이블

설명서, 고무링 스티커 (스마트폰 간격 띄우는 용도)가 들어있습니다.

2만4천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구성품이 상당히 알차서 놀랍습니다.

 

디자인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하이그로시 재질의 디자인은 아닙니다.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무광플라스틱 재질입니다만,

오히려 이런 디자인이 질리지 않고 오래봐도 괜찮은 디자인 인것 같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근접센서로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홀딩바가 열리는 센서구요.

상단의 십자가 모양은 충전코일이 위치해있는 부분입니다.

 

후면에는 휴대폰 길이에 맞게 위치를 조절해줄 수 있는 하단 고정부 조정나사와

거치대 연결을 위한 결합부가 눈에 띕니다.

 

하단은 USB-C로 되어 있어서 요즘 트랜드에 맞게 설계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Micro-B 단자 사용하는 거 보면 조금 올드한 느낌도 나고,

대체적으로 연결부가 약해요... 그래서 C단자를 선호합니다.

 

하단 지지대는 길이 조절이 이렇게 가능합니다.

꽤나 길게 늘어나죠? 갤럭시 노트와 같이 크고 긴 제품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Z 플립과 같이 디자인이 너무 독특하고, 무선충전 코일이 하단에 있는 제품은

충전은 안되고 거치 기능만 사용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후면에서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거치대 열림버튼은 터치식이 아니라, 물리버튼이 들어가 있어

오작동이 적은것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방식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휴대폰 만질 일이 있는데, 거치대를 잡는 방식으로 만지다보면

저도 모르게 터치버튼을 눌러 휴대폰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왕왕발생하거든요.

 

그리고, 차량용 퀵차지 듀얼포트 충전기에 연결합니다.

스카이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깔맞춤이죠.

 

어머니가 유리창에 매달아 놓는게 별로라고 하셔서

송풍구에 거치하는 형태로 장착해드렸습니다.

송풍구 거치대가 송풍구 구멍이 단순히 끼우는게 아니라

하단에 지지대가 하나 더 있는 삼발이 형식이라

훨씬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운행하다가 큰 충격을 받으면 일반적인 지지대는

방향이 확 돌아가거나, 아래쪽으로 축 쳐져버린다거나 하는데

이런 방식은 그런일이 없더라구요.

 

장착완료입니다.

안정적으로 고정도 되고, 어머니가 사용하시기 편하도록 운전자 방면을 바라보도록 설치했습니다.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가거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참 편리해졌어요.

자동으로 고정도 되고, 이용하면서 무선으로 충전도 하고...

 

이런식으로 갤럭시 S10e도 잘 거치되고 고속무선충전도 됩니다.

 

송풍구에 안착해서 잘 고정되는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어머니께서도 안전운전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효도 하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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