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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동영상 촬영용 보야 BY-VM600 마이크 개봉 장착 리뷰

Preview/Camera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9. 10. 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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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오랫만에 카메라 관련 장비를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DSLR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외장마이크인 BOYA 마이크입니다.

BY-VM600 라는 모델로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라고 말씀드리고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박스는 제품의 외관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더불어

간략한 장착 샷, 깔끔한 디자인으로 첫 인상부터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가격대는 3만원 후반에서 4만원 초반으로 가성비는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사실 맘같아서는 저도 비싼 제품 구매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라는게 있다보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를 생각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 후면에 제품의 상세 스펙이 적혀져 있습니다.


참고로 BOYA 마이크는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직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정식구매품을 구매하셔야 혹시 모를 고장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두시는 것이 좋겠죠.


상단에는 BOYA 정품인증 스티커 또한 붙어 있습니다.


개봉하기 전에 개봉여부, 재포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봉인씰을 붙여놓았으니 체크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점착력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을 뿐더러 봉인씰이 튼튼해서...

봉인씰 훼손 없이, 제품을 개봉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이렇게 까지 뜯어서 재판매 하는 사람은 없겠죠?...


제품을 개봉하시면 충격 완충용 스펀지가 보이고


스펀지를 꺼내면 바로 설명서가


설명서와 충격 완화용 스펀지를 마저 거둬내면 본품이 나타납니다.

제품이 꼭 맞게 제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박스가 완파되지 않는 이상 제품에 손상이 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전부 위와 같이 구성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마이크 수납 전용 파우치, 설명서, 윈드 스크린, 마이크입니다.

구성이 생각보다 알찹니다.


마이크 외형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지향성 건 마이크 구조이며,

3.5파이 방식의 마이크 핀을 연결하여 DSLR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후면에는 간단한 조작부가 있습니다.

전원과 더불어 간단한 마이크 음향 조정이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전원버튼 빼곤 만질일이 거의 없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위와 같이 초록색 LED가 점등되기 때문에

작동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인가하지 않으면 소리 자체가 수음되지 않아서

꼭 사용전에 전원 인가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제품 우측에서 바라보면 배터리 커버가 보입니다.


배리커버리를 열면 AA 사이즈 배터리 하나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배터리 하나가 제공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카메라 핫슈에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삼각대에 고정할 수도 있도록 나사산이 보이네요.

굳이 카메라에 고정하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활용성이 돋보입니다.


카메라 핫슈만 있다면 간단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외부 플래시는 사용하지 못하겠지요?


캐논 100D 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하고, 꽤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만,

내장 마이크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아 마이크를 장착하면 꽤 쓸만한 촬영도구로 변신합니다.

마이크 자체가 그렇게 크진 않은데 카메라가 워낙 작다보니 상당히 커보이네요.


측면에서 보면 위와 같은 느낌입니다.

간혹 마이크 단자가 없는 카메라들이 있는데

그런 카메라들은... 그냥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외부 마이크를 사용할 방법이 없습니다...

제 100D는 마이크 덕분에 상당히 강력한 동영상 촬영 머신이 되었습니다.

원체 STM 렌즈가 저소음이여서 렌즈 구동음을 내장 마이크로도 느끼기 어렵지만

BOYA BY-VM600 마이크를 장착하고 나서는 상당히 또렷하고 깨끗한 음질로 소리를 수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자체에서 어느정도로 수음되고 있는지 레벨미터 정도만 나타나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아. 그러고보니 기본으로 들어있는 윈드스크린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요.

생긴건 전문 방송용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쥐 털 같이 생겨서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장착하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완벽하게 장착되지 않는데, 마이크 스펀지를 빼고 장착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털이 잡는 것만으로도 우수수 빠져서 그냥 바로 집어넣었습니다.

안쓸려구요...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성능비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입니다.

시범 촬영을 해봤지만 음성이나 주변 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담기고

렌즈 구동음 등 카메라 조작시 발생하는 노이즈들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3~4만원이라는 가격대를 생각해봐도 상당히 마감등이 깔끔하고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더 비싼 고급 제품들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거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보야 BY-VM600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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