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조텍 코리아 서포터즈 4기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5월 6일 임시공휴일을 맞이해서
국내 최대 사진관련 전시회인 Photo & Image (사진기자재전)에 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날이 뿌옇네요.
강변역에서 삼성역까지 가는 지하철 2호선에서 촬영해 본 한강의 모습입니다.
P&I는 항상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삼성역에 가야합니다.
필자는 자택이 경기도이기 때문에...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 와야하는 좀 고통스러운 순간입니다... ㅜㅠ
오랜만에 코엑스에 가니 내부가 좀 많이 바뀌었더군요.
리모델링을 한거 같은데 중간중간에 기둥들이 많이 있어서
시야가 많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래도 쭈욱가니 전시홀이 나타나는건 동일했습니다. 안해맸습니다!
저는 미리 사전등록을 한 달 전에 해두었기 때문에
별도의 요금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등록 제도는 대략 한 달 전 부터 시행되니까
미리미리 등록하셔서 무료입장 하시기 바랍니다!
제 이름이 프린팅된 명함을 나눠줬습니다.
예전에는 전자칩이 들어간 명함을 줘서
각 부스에 명함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개인정보가 넘어가는 형식이었는데
이젠 개인정보가 중요해지다보니
이전과 같은 방식은 사용못해서
일반 명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지난번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전시회가 2011 P&I로 알고 있는데
참 시간 빠르네요!
얼마나 변했고 무엇이 변했을까요.
임시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예전보다 참관객들이 훨씬 더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카메라를 애용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의미겠지요.
제가 제일 먼저 간 곳은 캐논 부스였습니다.
캐논부스는 항상 사람이 붐비기 마련이지요.
가장 사람들이 많기도하고, 다양한 유저층을 가졌으니까요.
부스 맨 앞 쪽에서는 상시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빠른 움직임이 많은 탭댄스나 춤 같은 공연이었는데요.
바로 EOS-1DX Mark2의 12연사를 경험해보라는 의미에서 복잡한 쇼를 진행하고
그 쇼를 모두 연사로 끊임없이 촬영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었습니다.
확실히 비싼 돈 값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방에서 촤라라라락~ 하는 미싱기 돌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12연사가 되면서 동체추적까지 진행되는게 놀라웠습니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EF 렌즈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놓았구요.
EOS-M 제품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최근 출시된 따끈한 신제품 80D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묵직한게 좋았습니다!
이런 작은 소도시를 구현한 세트장에서 장난감 자동차가 트렉을 따라서 빠르게 돌아가는데
그 자동차들을 빠른 연사로 촬영함에도 불구하고
모두 동체추적이 되면서 포커스를 놓치지 않는게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다만 몇 년 동안 P&I를 참가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이벤트 및 상품 등의 규모가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이전엔 종이백과 열쇠고리, 극세사 천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었고
사진 프린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많았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네요.
아무래도 너무 많이 늘어난 사람들 때문일까요?
아쉬운 마음입니다. ㅜㅠ
다음 2부에서는 니콘과 소니부스에 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조텍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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