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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카메라 전시화 P&I에 가다! - 2부 (니콘, 캐논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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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5.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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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텍코리아 서포터즈 4기로 활동 중인 바나나농장 (김정희)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P&I 참관기 1부에 이어서

니콘, 소니 부스를 탐방했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니콘 부스를 방문했었는데요.



제가 보았을 때 니콘 부스가 가장 성대하고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별 할인 판매 부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견적을 내보기도 하구요.


전시된 카메라 대수도 꽤 되었구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캐논, 니콘, 소니 3대 전시관이 사람들이 매우 붐볐습니다.

그 이유로는 이쁜 모델분들도 계시긴 했습니다^^... ㅎ


앞 쪽에는 인기가 그다지 없던 니콘의 미러리스인 J5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매우 인상깊었지만, 인기가 없던 이유는

아무래도 빈약한 렌즈 라인업에, 작은 판형 사이즈로 인한 제약이 있겠네요.


니콘 DSLR 렌즈를 어댑터를 이용해서 니콘의 미러레스에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딱 봐도 거대하게 생겼지요?


워낙 니콘 1 카메라가 작은 사이즈로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니콘 DSLR 렌즈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렌즈가 카메라를 먹어버릴 듯한

사이즈를 자랑하게 됩니다.

근데 나름 어울리는 편 입니다.

조작감도 뛰어난 편이구요.


니콘의 FX 규격을 지원하는 24-70 렌즈인데

망원으로 최대한 당기면 이렇게 코가 길게 늘어납니다.


니콘 J1 렌즈와 24-70과 비교하니 정말 차이가 너무 큽니다...

아무리 렌즈 호환이 잘 된다고 하지만, 미러레스는 휴대성이 강점인 만큼,

J1렌즈를 이용하는게 편의성과 디자인면에서 여러모로 이득일 것 같습니다.



이번 P&I 니콘부스에서 홍보에 열심이었던 DX 포멧의 플래그십의 탄생을 선언한

D500 꽤 좋은 성능에 놀랐습니다.

사실 난 풀프레임 예찬론자가 아니기 때문에 DX포멧 (크롭사이즈)로 만족하는데

가격만 적절하다면 좋은 제품이 될 듯 합니다.


D5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묵직한 맛이 사진 찍을 맛이 나겠더군요.

조작계도 적제적소의 위치에 다양한 기능 버튼들이 많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D500의 뛰어난 동체추적 성능과 연사성능으로 사진과 같이

트렉을 돌아다니는 장난감 차량을 연사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서는 D750으로 스튜디오 환경을 제연해서

모델의 사진을 찍어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스튜디오에서도 역시 니콘! 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리 따운 미녀의 모델 분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수 많은 남자 관람객들이 줄을 지어서 미녀 모델 분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렸습니다.

저도 그 사람들 중 하나였구요 ㅎㅎ..


니콘의 모델 분들입니다.

니콘의 모델 분들 입니다!


다음은 소니 부스입니다.

소니 부스도 캐논과 니콘 만만치 않게 유저분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현재 DSLR이외에 미러레스 카메라의 제 1인자가 되어버린 소니인 만큼

소니 미러레스 유저들도 상당히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소니의 주력기종인 A7 시리즈의 무게에 대해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풀 프레임임에도 불구하고 700g이 안되는 초경량 바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SNS 인증 이벤트를 하면 카메라 보다 무거운 생수를 줍니다 ㅋㅋㅋ


그 이외에도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인 RX10 M2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소니가 미놀타를 인수하기 전 까지만해도 하이엔드를 주력으로 만들던 강자였던 만큼

현재 만들고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를 보면 매우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특히 외관과 조작부를 보면 DSLR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조작성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가형 DSLR보다 훨씬 다양하고 좋은 성능을 보여줌으로서

전문적인 사진 작가들이 애용하는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제가 살펴본 카메라는 A7R M2 입니다.

소니의 미러레스 카메라 중에서 가장 화질이 좋고, 성능도 가장 좋은 카메라이지요.

그만큼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메라 입니다.


렌즈는 최근에 출시된 G마스터 렌즈

24-70 GM FE 2.8 입니다.

2.8 이라는 밝은 조리개 수치 뿐만 아니라

극강의 화질로 유명한 제품인데요.

렌즈 가격만 무려 300만원 가까이 하니

구매하고 싶지만 섵불리 구매할 수 없는 그림의 떡 같은 렌즈지만

확실히 만듦 새 부터 시작해서 좋아보이더군요 ㅜㅠ 사고 싶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현재 소니가 출시한 액션캠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악세서리를 이용해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액션캠의 목적을 보여줍니다.


소니 부스에서 상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렌즈를 절반으로 잘라놓아 전시를 해놓았다는 점입니다.


F1.4 85mm 단렌즈 입니다.


깨짐없이 깔끔하게 절삭해 놓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흔히 렌즈가 둥글게 생긴 것이 렌즈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둥근 모양이 아닌

비구면 렌즈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아까 보았던 G 마스터 렌즈인

24-70 F2.8 입니다.



소니의 최상위 렌즈 답게 비구면 렌즈가 상당히 많이 사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극강의 화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은 70-200 F2.8 입니다.


더 많네요.

이렇게 복잡한 렌즈 구동부를 설계한다는 부분에서

이런 광학기술을 보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높은 기술을 요구할까...

참 인간이 만든 제품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면 니콘, 소니 부스 소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구요.

다음에는 펜탁스 및 기타 부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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