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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 LTE 로즈골드 42mm (LG U+) 개봉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8. 9. 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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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2번째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갤럭시 워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박스 살펴보기

갤럭시 워치는 기어 S3의 후속작으로

삼성 기어라는 이름을 버리고, 갤럭시 워치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출시되었습니다.

사이즈도 2가지로 42mm와 더불어, 46mm 2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42mm에만 로즈골드 색상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42mm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으며

어머니께 효도용으로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 제품이기에

어머니가 사용하시는 통신사와 동일한 LG U+ LTE가 지원되는 버전으로 구매하였습니다.

LG U+ 온라인 샵에서 구매하니 대략 20만원 정도에 기기값을 지출하고

나머지 (19만원) 가량은 보조금으로 지원받는 형식이 되었네요.

2년간 웨어러블 요금 지출하는 것을 생각해도 블루투스 모델보다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S3까지는 원형 박스로 고급진 시계 박스처럼 보였으나

갤럭시 워치는 일반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박스와 다를 바 없이 변했습니다.

검정 사각 박스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만,

이전 포장방식이 조금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네요.


다만 박스 상단에 들고 다닐 수 있게 손잡이를 만들어 놓은 부분은 인상적입니다.


제품 하단에는 제품 구분을 위한 시리얼

그리고 제품 개통을 위한 각종 정보들이 스티커 형식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휴대폰과 다를 바 없네요.


상단에는 삼성 팩토리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제조 담당자 이름을 보니 국내생산은 아니고 베트남에서 만든 제품 같네요.

점점 국내생산 제품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운 느낌입니다.


2. 박스개봉


박스를 개봉하면 워치가 바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실 단단히 고정된 것도 아니고 그냥 쑥하고 뽑혀버려서

박스를 들다가... 바로 떨어트려버렸는데요.

조금 아쉬운 패키징입니다.

그래도 뭔가 고급스러운 시계의 느낌이 나는 것 같지 않나요?


상단의 종이 가이드를 치우면 양쪽으로 악세서리가 들어 있는 패키징이 눈에 띕니다.


좌측과 우측에는 각각 악세서리들이 들어있는데요.

부직포 포장 혹은 비닐포장으로 모두 포장이 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사실 이렇게 악세서리까지 일일히 포장할 정도면...

워치도 포장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워치를 제외한 나머지 악세서리들 모두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부직포에 쌓인 제품들은 어떤 제품인지 딱 느낌오시나요?


5V 0.7A 용량의 저용량 충전기... (갤럭시 S1때 동봉되었던 것과 동일한 스펙입니다)

무선 충전 도크, 조금 더 긴 시계줄, 사용자 설명서

그리고 갤럭시 워치입니다.


3. 갤럭시 워치 살펴보기

갤럭시 워치 전면에는 AM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테두리의 커다란 원형 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휠이 디자인적 요소가 아닌 실제로 돌리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실사용시 매우 편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측면에서 바라보면

상단에는 뒤로가기 버튼과 하단에는 홈버튼 겸 전원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켜야하지? 싶은 분들은 하단의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전원이 켜집니다.


시계줄은 일반 시계줄과 동일한 20mm 규격을 사용합니다.

기본 구성으로는 로즈골드색상의 실리콘 시계줄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높아 오랜시간 사용에도 변색이나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에는 별다른 충전단자 없이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부가 보입니다.

가끔 시계를 벗다보면 초록색 레이저가 깜빡이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계줄 부분은 분리하기 쉽게 별도의 버튼이 위치해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시계줄이 다 저렇게 생기지는 않았고, 삼성 갤럭시 워치용으로 제작된 시계줄만

위와같이 손쉽게 갈아끼울 수 있도록 위와 같이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 충전단자가 없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네요.

기존에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제품이 G워치 였는데요.

안드로이드 웨어 첫번째 레퍼런스 제품이면서 꽤나 괜찮은 제품이었는데

결정적으로 기변을 하게 된 원인이 충전단자 부식이었습니다.

특정단자만 부식이 심하게 되어서 삭고 부셔저서 결국에는 충전이 안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는 무선충전으로만 충전이 되기 때문에

부식으로 인한 충전불량 현상이 나타날일이 없어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워치에는 기본적으로 액정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바로 뗄 수 있도록 탭이 붙어 있긴 한데요.

갤럭시 워치가 나오자마자 구입해서 그런지 별도의 액정보호필름을 전혀 구할 수 없어서

끝부분 탭을 잘라내고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시로 사용하기에도 전혀 나쁘지 않은 수준이기에

임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원을 넣고 초기 구동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로고가 나온 이후

LG U+ 로고가 나옵니다.

일반 블루투스 버전 제품의 경우 통신사 로고가 아닌 삼성로고가 나옵니다.


깜짝 놀란 부분이긴한데요. 근처에 갤럭시 제품이 있으면 자동으로 갤럭시 웨어가 실행되어

갤럭시 워치와 자동으로 연동을 진행합니다.

한 5분 정도면 워치 유심 정보 다운로드 및 설정완료가 모두 이뤄집니다.



4. 개봉기를 마무리하며

블루투스 버전도 비슷하겠지만

개별통화, 인터넷, 문자 수신등이 가능하고

처음 기기 구매 가격자체도 20만원 정도로 (공시지원금, 일시납) 구입하고

24개월 동안 월 1만1천원 정도 납부하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약사은품도 받을 수 있었구요!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사용해보면서 다양한 활용기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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