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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X1 카본을 확장시켜주는 씽크패드 USB-C 독 (도킹 스테이션) 개봉 리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7. 8.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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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지난번 제가 씽크패드 X1 카본 5세대를 구매해서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만

그와 함께 구매했던 악세서리 리뷰는 작성하지 않아서

X1 카본 악세서리 리뷰 첫번째로 씽크패드 USB-C 도킹 스테이션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X1 카본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매한 제품입니다만.

X1 카본 생산이 1개월 이상 밀리면서

악세서리만 구입 후 1주일 이내에 먼저 도착해버렸습니다.

참고로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악세서리를 구매하면

각 악세서리가 박스별로 따로따로 배송되는데

그냥 묶어서 한꺼번에 보내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노트북 보다 일찍오게 되어 있는데...


박스 측면에는

해당 악세서리에 대한 시리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공장에서 해외 직배송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오면서 여기저기 쓸리고 굴렀나봅니다.

훼손 방지용 씰이 조금 더러워졌군요.

사실 저 씰이 의미가 없는게

국제 택배 송장, 세관 통관용 스티커가

박스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으면서

저 씰을 떼어내도 결국 다른 송장 스티커도 훼손 방지용 씰 마냥 제거해야 하더군요.


박스를 개봉하면 바로 씽크패드 USB-C 독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 구조가 단순하고, 바로 제품을 꺼내볼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이 상태로 배송이 되는데 박스가 찌그러지면

바로 제품의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안전하게 포장해주면 좋겠군요.


설명서를 빼내면 USB-C 독과 전원 어댑터가 양쪽으로 나뉘어져 들어있습니다.

박스 아래쪽엔 USB-C 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씽크패드 USB-C 독 전체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씽크패드 USB-C 독 본체, USB-C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 (영어)

3구 접지 케이블, 90W 납작 플러그 어댑터 입니다.


조금 독특했던 점이 전원공급을 USB-C 어댑터가 아닌

기존에 사용하던 납작한 플러그 어댑터를 사용한다는 점 입니다.


어댑터의 사양은 20V 4.5A 출력으로 90W 어댑터 입니다.

지금 X1 카본 5세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USB-C 어댑터가 45W니 정확히 2배 용량의 어댑터네요.

충전과 더불어 다양한 기기들이 연결되는 도킹 스테이션인 만큼

넉넉한 전원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접지 3구 플러그와 납작 노트북 충전 플러그가 전형적인 구형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크기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이런 느낌입니다.

아래쪽이 45W 씽크패드 X1 카본 5세대 USB-C 어댑터

위쪽이 USB-C 도킹스테이션용 90W 어댑터입니다.

납작 충전 플러그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충전 플러그를 사용하는

T470 시리즈 등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차이는 이런느낌.

구형은 레노버 로고가 있고

신형은 어댑터 용량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도킹 스테이션 본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은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외부의 스크레치와 먼지로부터 보호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별도의 봉인씰 없이 그냥 투명 스카치 테잎으로 붙어 있군요.

지난번에 개봉했던 HDMI to VGA 변환 젠더에는 봉인씰이 붙어있던데?

뭐 박스 자체에 봉인씰이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도킹스테이션 입니다.

사실 이전처럼 도킹 단자가 있어서

노트북을 말 그대로 독에 장착한다는 그런 개념은 아니지만

확장 컨트롤 박스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전면부는 USB-C 단자와 USB A타입 3.0 단자, 3.5파이 스테레오 출력 단자가 하나씩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의 단자인만큼 전면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위치한 점이 돋보입니다.


상단에서 바라보면 도킹 스테이션의 전원버튼과 씽크패드 로고가 보이는군요.

전원버튼의 경우 전원이 들어오면 LED가 들어옵니다.


전원버튼의 경우 독특한 점이

전원을 끈 경우 주황색 LED가 들어옵니다.

그러면 전원이 들어오면 보통 연두색 LED가 들어올거라고 생각하지만...

흰색 LED가 들어옵니다...?


로고의 경우는 노트북처럼 씽크패드 로고 뱃지가 붙어 있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실크프린팅이 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긁히면 지워지는 그런 느낌인데요.

프린팅이 정교하게 되어 있어서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로고 뱃지가 붙어 있는 건 줄 알았습니다.


후면 단자는 정말 알찹니다.

90W 전원 어댑터로 공급되는 전원단자와

씽크패드를 충전, 각 포트를 확장할 데이터 전송 목적의 USB-C 연결 포트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1개의 VGA 포트

1개의 유선 기가랜, 2개의 USB 3.0 포트가 있습니다.


이 모든게 USB-C 포트 하나로 연결되어 이렇게 10개가 넘는 확장 포트로 동작한다는게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거기에 충전기능도 작동하니

왜 씽크패드가 비즈니스 노트북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VGA 포트부터 시작하여 필요한 각종 단자들이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우측 측면에는 도난방지용 켄싱턴 락 단자가 있으며


좌측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단에는 제품의 시리얼과 더불어

미끄럼 방지 고무 4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무게 자체가 그다지 무거운 편이 아니라

미끄럼 방지 고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즉, 기존의 전용 단자가 있는 도킹 스테이션이 아닌 확장 컨트롤 박스 개념이라고 봐야하지만

기존의 도킹스테이션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단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킹 스테이션과 씽크패드를 연결해줄 USB-C 케이블입니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케이블이지만 꽤나 굵기가 굵고

커넥터 부분이 튼튼해서 신뢰성이 매우 높은 케이블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도킹 스테이션을 연결해볼까요?

우선 어댑터를 연결해줍니다.


그 이후 USB-C 케이블을 연결해줍니다.


USB-C 케이블은 바로 씽크패드와 연결해주면

도킹스테이션을 인식하는 소리와 함께

충전 및 확장이 바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씽크패드 X1 카본 5세대와 연결해보았는데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이

바로 연결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매우 편리합니다.


제대로 연결이 되면 위와 같이 (잘 보이진 않지만) 흰색 LED가 들어옵니다.

이제 사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실 도킹스테이션 가격이 19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확장성이 높고, 충전도 가능하며

USB-C 단자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구입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신다면

꼭 구입하셔서 씽크패드를 더욱 알차게 사용하시면 좋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회사와 집 양쪽에서 씽크패드로 작업을 이어서 하셔야 하시는 경우

더욱 유용한 장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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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한국 레노버를 통해 제품을 대여받아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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