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패드 블루투스 레이저 마우스 개봉 리뷰 - 비즈니스 마우스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조금 오늘은 포스팅이 늦어졌는데요.

레노버 공홈에서 씽크패드 X270을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하게 된 옵션 상품인 씽크패드 블루투스 레이저 마우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X270 생산이 조금 늦어져 마우스 부터 먼저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일본 통운에서 배송하기 때문에 별도의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국제 배송이기 때문에 그런지 별 스티커 들이 지저분하게 막 붙어 있습니다.

일단 레노버 공장에서 바로 배송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레노버 로고가 프린팅 된 별도의 박스 테이핑으로 봉인 되어 있습니다.

 좀 충격적이었던 건...

박스 안에 또 다른 박스가 들어 있는데

아무런 완충제가 들어 있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박스 안에서 또 다른 박스가 마구 뒹굴러 다녔다는 점이죠...

좀 신경 좀 써주지...

또 하나의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품질 보증서가 외관에 붙어 있구요.

품질 보증서 크기가 더 커서

박스를 옆면 까지 덮고 있습니다.

씽크패드 본품 박스 봉인씰에 붙어 있던 것과 동일한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홀로그램 모양으로 자물쇠 모양도 보입니다.

혹여 복제된 봉인씰이라 의심 되시는 분들은 아래 부분에 있는

자물쇠 홀로그램을 확인해보세요.

박스 하단에는 파츠 넘버와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1년간 AS를 받을 때 필요합니다만. 딱히 중요하진 않습니다...

마우스 본체에도 시리얼이 적혀 있으니까요.

자 봉인씰을 칼로 뜯어볼까요?

깔끔하게 잘립니다.

손으로 뜯으면 VOID라는 흔적이 지저분 하게 남게되고

봉인씰도 질겨서 잘 안뜯기므로 칼로 뜯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스 안에는 에어캡으로 포장된 마우스 본품과 설명서가 잘 들어차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꽉 맞게 들어가있네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보증서, 안전에 대한 안내문, 설명서 입니다.

참고로 보증서의 경우는 한국어 보증서는 박스 외부에 따로 붙어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에어캡에는 마우스에 사용할 AA 사이즈 알카라인 배터리 2개와 마우스 본품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마우스를 살펴볼까요?

상단에서 바라보면 일반적인 여느 마우스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마우스 본체에 새겨져 있는 ThinkPad 로고는 그 특별함을 더 해주죠.

로고 하나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보통 씽크패드 하면 떠오르는 것? 빨콩이죠.

씽크패드 마우스도 빨콩과 같이 스크롤 휠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한 눈에 ThinkPad!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 쪽을 유심히 보다가 알아차렸습니다만...

단차가 있었습니다.

사용상엔 큰 문제가 없지만

약간 품질관리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우스 하단에는 레이저 센서와 더불어 페어링 버튼

전원 스위치, 배터리 수납 커버 오픈 버튼이 있습니다.

각종 경고가 매우 어지럽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잔뜩 인증을 받아놓았다는 자랑이라도 하는 것 일까요.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깔끔하게 처리를 해놓았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하단은 아무리 안본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배터리 커버 오픈 버튼을 누르면

탁! 하고 커버가 확 열립니다.

놀라지 마시구요...^^...

그런데 열린 모습이 마치 무당벌레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배터리는 양쪽에 2개를 삽입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삽입 방향은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햇갈리지 않습니다.

마우스 구조가 생각보다 탄탄하고 신뢰도 있게 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내구성 문제는 걱정 하지 않아도 될 듯 싶었습니다.

이러한 공간 활용으로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작은 마우스 사이즈를 유지할 수 있게 된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레노버 씽크패드 블루투스 레이저 마우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레노버 공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더욱 만족스럽고

튼튼한 내구성과 빨간색 마우스 휠로 더욱 돋보이는 씽크패드라는 고급스러움

꽤 괜찮은 제품임에 틀림 없어보입니다.

공홈에서 행사하면 필수로 질러야 하는 마우스라고 봐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