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내최초! 델 래티튜드 7280 개봉 리뷰! - 1부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7. 2. 22. 05:00

본문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업데이트-

이 제품은 결함품입니다. 키보드 씹힘 현상 발생 (아래링크 참조)

http://bananabm.tistory.com/352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 기본이 안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델 본사에선 저만의 문제라고 하며 더 이상 키보드 관련 불량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니 구매하지 마세요!!!


오늘은 저를 6번이나 리퍼를 받게 하느라 고생시켰던 서피스 프로4를 환불하고

새로 사용할 노트북으로 구매한 델 래티튜드 7280를 수령하게 되어서 개봉기 겸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대략 배송받는데 걸린 시간은 딱 8일이네요.

주문한지 3일만에 생산완료되고, 토요일에 한국으로 배송되고

한국에서 월요일에 일양택배로 배송출발해서 화요일에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별도의 포장없이 위와 같이 무지박스에 그냥 배송됩니다 ㄷㄷ...


박스에는 주문서가 비닐에 담겨져 옵니다.

주문자와 수령자 주소와 주문번호, 제품의 주문 옵션 등 주문했던 모든 정보가 담겨져있습니다.


박스 상단에는 위와 같은 봉인 테이프가 붙어져있습니다.

생산 단계에서 붙이는 봉인 테이프이기 때문에 팩토리 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훼손 방지 씰이 아니라서 별도의 흔적은 남지 않습니다만, 무지 박스라서

그냥 뜯으려고 하면 쉽게 박스가 같이 뜯기는 현상이 나타나지요.

따라서 재포장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씰이 훼손되면 내부 패키지 유실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경고가 적혀있네요.


또한 내부에는 고용량의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발화 경고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뭐 쉽게 터지는 제품이 아니지만, 갤럭시 노트7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꼭 위와 같은 주의안내문을 붙여두어야 하겠지요.


포장의 반대쪽에는 델 로고와 하단에 노트북이 내용물임을 알 수 있도록 노트북 그림이 있습니다.


이제 상관없겠네요.

그냥 보여드려도... 초기불량이라서 환불받았습니다...

1주일 넘게 기다려서 바로 불량인걸 확인했는데요 ㅜㅠ

불량에 관한건 별도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상단에는 인텔 인사이드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보통 광고 등에 인텔로고가 들어가면 인텔에서 제조사에 보조금을 주거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그런 이유일까요?

그냥 인텔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스 측면 샷 입니다.

사실 노트북 박스 치고는 너무 밋밋하네요.


측면에는 배송에 필요한 정보와 공장에서 주문 사양에 대한 시리얼 확인을 위한 정보등이 적혀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정보라서 블러처리를 해두었습니다.



측면 샷 입니다.


하단에는 별도로 훼손 방지씰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맞물려 있어서 하단을 통해서 개봉을 하려고 한다면

박스에 손상이 갈 것 같습니다.

하단에도 사실 팩토리 테이핑이나 팩토리 씰링을 해주면 참 좋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박스 개봉을 위해서 칼로 테이프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역시 씰은 칼로 뜯어야 제맛...!


아. 박스를 뜯기전에 혹시 모르니

제품 배송에 발생한 박스 외관의 훼손 사진을 미리 찍어둡니다.

상단에 이렇게 한 곳


이렇게 두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미리 사진을 찍어둠으로서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초기불량이나

찍힘, 파손 등의 문제에 대해서 증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은 구성입니다만.

실제로 이게 끝입니다...

좀 당황스러운데요.

너무 단촐합니다.


노트북 본체, 안전에 관한 간단 설명서, 충전기, 전원 케이블

... 드라이버 디스크 라던가 설명서 하나도 없어...?

사실 주문 옵션에서 다 돈주고 구입해야 하는 부분이라...

물론 간단 설명서는 무료지만, 제가 체크를 안했나봅니다...


제품은 정말 황당한 포장입니다만

재활용 펄프로 만들어진 종이 트레이에 고정되어

비닐 봉지에 넣어진 채로 노트북이 배송되어 옵니다.

뭔가 안전해보이는 스티로폼도 아니고

그냥 딸랑 종이 트레이라니...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안전할려나... 싶은 생각입니다만.

좀 포장이 부실한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180만원 짜리인데...


박스 트레이를 제거하면

정말 부실해 보이는 비닐 포장에 노트북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별도의 봉인씰 없이 그냥 비닐봉투에 테잎을 몇번 붙여둔 정도입니다.


머리카락인가... 털도 붙어있네요 ㄷㄷ...


흔적도 안남고 그냥 떼어집니다.

사실 박스에 팩토리 봉인씰이 붙어 있지만

개봉전에 다시 한번 고객에게

제품 봉인씰 훼손과 관련된 안내사항 정도는 적혀있는 봉인씰 정도는 있어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여튼 우여곡절 속에 개봉을 완료했습니다.

좀 리뷰가 길어지는 감이 있어서 우선 여기서 끊고

2부에서 래티튜드 7280의 외관과 분해한 모습까지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