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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SSD 크루셜 MX300 525GB 외 개봉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7. 2.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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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지인의 컴퓨터를 조립해주면서 구입한 컴퓨터 부품에 대해서

간략하게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DDR4 삼성 램 입니다.

16GB나 하는 고용량의 메모리인데요.

당시 메모리가격이 저렴해서 9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더 올랐겠지요?


단일램으로 16GB니까, 램 슬롯이 4개면 64GB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사실 DDR3를 사용하는 하스웰 유저로써는 32GB도 꽤 큰 용량이라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는데

64GB라니... 엄청난 용량입니다!

앞으로 나올 램 용량은 얼마나 더 커지고 많아질까요?


16GB램은 양면램임에도 불구하고 용량 확장의 가능성이 더 보였습니다.

여유 공간에 램을 더 때려박으면 양면으로 32GB까지 구성가능해보였는데

추후 공정 세밀화가 진행된다면 더 높은 용량도 가능해보입니다만...

확실히 시간이 지날 수록 용량은 높아지고 가격은 확확 떨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SSD 입니다.

고용량의 SSD를 필요로 하셔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안전하게 에어캡으로 잔뜩~ 포장해주셨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마이크론 크류셜 MX300입니다.

3D TLC 낸드 플래시 제품이라서 속도, 성능, 수명 3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정품인증 스티커는 대원 CTS 스티커입니다만...

왜 씨게이트 정품인증 스티커라고 쓰여져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동일한 스티커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론 제품의 박스 디자인은 변함이 없습니다.

약간의 외관 디자인만 살짝 변형이 있지만

CD사이즈의 박스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M550때부터 MX100도 전부 동일했으니까요.


측면에는 크루셜 MX300이라고 쓰여져 있고


후면에는 4개국어로 언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어, 중국어, 대만어는 있어도 한국어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혐한인가...?

아마 마이크론이 도시바와 협력하면서 발생한 문제 같기도 하구요.


하단에는 제품의 시러얼과 제품 바코드가 있습니다.


봉인씰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제품 개봉을 위해서는 필히 훼손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점성이 상당해서 깔끔하게 떼어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재개봉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제품을 개봉하면 위와 같이 제품이 플라스틱 케이지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뒤집혀서 포장되어 있다는 점이네요.


제품의 후면에는 위와 같이 시리얼과 더불어 제품의 전반적인 성능과 사양을 알 수 있도록 상세히 기제되어 있습니다.

각종 인증 마크도 보입니다.

525GB 제품입니다만.

보통 512GB임에도 불구하고 여유용량을 더 제공하여 실질용량과 표시용량의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입니다.


제품 상단은 통 알루미늄으로서 상당히 견고합니다.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측면에는 하드 베이에 고정을 위해서 나사 구멍이 위치해있으며

7mm 높이로 슬림 사이즈 이기 때문에

9mm 하드 장착을 요구하는 노트북에도 장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스페이서를 제공합니다.

정말 이 부분은 마이크론이 센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샌디스크 제품들이 이 부분이 취약한데요.

바로 커넥터가 제품 내부로 숨어 있는가? 입니다.

커넥터가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디자인을 샌디스크 제품들은 많이 활용하는데요.

실질적으로 저 부분이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는 파손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러면 수입 유통사에서는 절대 수리를 안해주기 때문에

제품을 버리거나... 사설수리를 맡겨야 되는 상황이 옵니다.

따라서 저렇게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커넥터 부분이 안쪽으로 숨겨져 있는 것을 저는 선호합니다.

여튼...

제가 쓰는 삼성 850 PRO 이후론 계속 마이크론 SSD를 구매하고 있습니다만.

별다른 호환성 문제도 없고 수명이나 속도도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가격차이가 있다면 삼성 제품이 아닌 마이크론 제품을 계속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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