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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컴퓨텍스 2016 참관 6부 (1일차) - msi부스, 조텍부스

여행/대만여행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6.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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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대만 컴퓨텍스 참관 1일차 마지막 부스 탐방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4시 이후에 도착해서 탐방할 시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간략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MSI부스에서는 독특한 모양의 게이밍 PC가 있었습니다.

바로 VORTEX 볼텍스 라는 게이밍 PC입니다.

둥근게 마치 맥 프로 (휴지통 PC)가 연상되기도 하였는데요.


MSI만의 게이밍 PC 디자인이 적용되어서

더욱 멋있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소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PC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면에는 아무런 단자가 없었고 모두 후면으로 단자가 연결되도록 되어있습니다만

USB 단자가 8개 이상 달려있는 등 확장성에 대한 부분은 걱정 없을 듯 싶었습니다.


키보드만 따로 옆으로 빼놓았는데

키보드도 볼텍스 본체 디자인과 잘 어울려서 디자인적으로

매우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미니 PC가 설치되어 있었고

미니 PC로 멀티 모니터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니터 3대를 연결해 놓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놀랍더군요!


바야흐로 이제 MINI PC의 전성기라고 할만합니다.

재미난건 모듈형식이라서 아래에 원하는 모듈을 중첩해서 쌓아 올리면

기능이 추가되는 형식이었습니다.

재미나네요.

이 제품은 팬 리스 제품입니다.

무소음 제품이지요.

전면 USB 단자부터 해서 정말 알찬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MSI 마스코트인 듯 싶었습니다.

빨간 용을 레고 블럭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맞춰놓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조텍부스입니다.

미니 PC라인업을 빠르게 살펴보고 가고자 합니다.

MI시리즈

기존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스펙이 향상되는 제품이죠.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비운의 스팀박스

GTX960이 탑재되어있으면서도 전용 스팀OS (리눅스)를 활용하여서

정말 재미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용컨트롤러도 새로운 재미입니다.

 

EN970은 작은 사이즈에 GTX960, 윈도우가 설치되고 RAID도 구성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니 PC입니다!


 

MI542 입니다.

코어 i5가 탑재되었지만

방열성능을 극대화시키면서

팬 리스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역시 무소음 제품이지만, 셀러론 제품이 탑재된 제품들 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조텍의 PCI-E SSD 입니다.

SATA 방식이 아닌 PCI-E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읽기속도가 2600MB/s나 되는 넘사벽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쓰기는 1300MB/s나 됩니다!

SSD 중 극강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GTX1080과 더불어 1070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조텍의 기술로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과

저소음, 저 발열의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백 플레이트도 이쁘네요!

물론 레퍼런스 제품도 생산합니다!

 

아래에는 그 이외의 이전 세대의 제품들도 쫘악!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느덧 보다보니 끝나갈 시간이 되어가더군요.

되도록 빨리 보고 가려고 서두르기 시작했습니다.

 

조텍의 부스 전면에는 위와 같이 꽤 방대한 스케일의

수냉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화려할 뿐만 아니라 매우 깔끔하고 위압감이 느껴지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요.

이 시스템에는 GTX 1080이 탑재되어서

말 그대로 강력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대한 수냉 시스템 옆에는

미니PC인 ZBOX EN980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PC이면서도 수냉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건데

원래 수냉시스템은 저렇게 거대하다! 라는 것을 강조하던 것에서

이렇게 작은 MINI PC에서도 수냉 쿨링을 활용할 수 있다는

비교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재미난 부분이었습니다.


한켠에서는 EN970의 개선판인 EN979로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로 즐기는 게임은 그 재미를 더 해주더군요!

전시관 한쪽에는 박스가 잔뜩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mini PC들의 박스라고 하니

좀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많이 쓰였는데도 불구하고 저기에 다 전시가 가능하구나!^^...

각 부스마다 설치되어 있는 VR 체험에 사용된 EN980

그리고 VR체험에 핵심이었던 HTC VIVE

정말 한 손에 착! 잡히는 무선 컨트롤러였습니다.

Wii 리모컨 보다 훨씬 정교하고 강력한 성능이었습니다.

 


대만의 코카콜라!

 

쯔위가 흔들어서 문제가 되었던 대만기도 보입니다!

전시회장을 나와서 보니

기아 봉고가 주차되어 있더군요!

타국에서 보니 더욱 반가운 봉고!

 

MRT를 이지카드로 탑승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5호선이 아니라 1호선을 탑승했는데요.

이건 일반 중전철이 아니라 경전철이었습니다.

완전 무인 운전에

폭도 매우 좁았습니다.

 


사람이 빠지니까 열차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앞쪽에 앉은 할머니의 눈빛이 매섭군요...

 

도어는 좀 무식하게 넓고 컸습니다.

타고 내릴 땐 상당히 좋을 거 같습니다.

 

열차 행선판은 LED로 되어 있어서

현재 가는 방향과 도착역을 간단하게 표시해줍니다.


문덕역을 향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독특했던 점은 짐 선반이 위에 있지 않고 별도의 자리에 마련되어 있는 점 입니다.


 

무인 열차이기 때문에

맨 앞이나, 맨 뒤의 자리에 앉으면 자신이 직접 운전하는 듯한 느낌으로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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