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만 컴퓨텍스 2016 참관 3부 (1일차) - 컴퓨텍스 참관 (조텍, 아수스 등)

여행/대만여행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6. 2. 02:06

본문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대만에 도착하기 까지, 그리고 컴퓨텍스에 오기 까지의 과정을

포스팅으로 남겨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본격적인 컴퓨텍스에 관련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미리 컴퓨텍스 사전 등록을 진행했고

이메일을 받았기 때문에 해당 이메일의 바코드로 입장 티켓을 발급받고 

조텍 부스가 4층에 있었기 때문에 4층으로 입장했습니다.

NXP의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카드 자체에 개인정보가 담겨있어

카드를 활용하여 입장 및 각종 행사 참여에 해당 티켓을 활용하게 됩니다.


각종 여러 회사들이 전시관을 차려 놓았습니다.


벤츠도 있었구요.

왜 컴퓨텍스에 벤츠가 있었는지 생각보았는데


일명 IOT라고 하지요.

사물인터넷, 각종 컴퓨터 기기와 자동차를 연동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서 전시해놓았습니다.

함부로 만지기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어보았네요.


조텍 부스에 방문했습니다.

외국에서 직접 조텍 부스를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조텍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VR 체험입니다.

부스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컴퓨터가 들어있는 가방을 매고서

VR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무선 컨트롤러와 더불어 VR 연결에 필요한 선이

가방으로 전부 연결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지 않고

정말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VR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데모게임 2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우주선을 조작해 나를 향해 오는 적들을 무찌르는 슈팅게임 하나와

좀비들을 쏴 쓰러트리는 게임 하나를 각각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다 영어나 중국어로 진행되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네요^^...

변변찮은 영어 실력이지만, 다행히 알아듣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조텍 부스의 꽃과 같은 모델 분들이 최근 엔비디아에서 새로 출시한

GTX1080을 들고 포즈를 취해주셔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델 분들께 감사합니다^^...

ps : 대만 여성분은 아름다우시네요~



조텍 부스 옆에는 쿨러마스터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중국의 드론 업체가 있었는데

VR을 접목해서 직접 VR기기를 쓰고 현장감 있게 드론을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또 바로 앞에는 PREDATOR 부스가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브랜드라서 잘 살펴보니

ACER의 게이밍 기어 및 컴퓨터 전용 브랜드였습니다.

부스가 너무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전혀 ACER의 브랜드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스는 조금 작았지만 PREDATOR의 기기로 다크소울 3나 DOOM (둠) 등을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다크소울 3를 플레이해봤는데

계속 죽더라구요 ㅡㅡ...


직접 시연해보는 사람이 매우 적었으므로 그냥 10분 동안 계속 해도 별 눈치는 안받았습니다.

노트북으로 고성능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건 너무 구시대 스러운 발상인가요? ^^...


다음은 아수스 부스입니다.

대만 컴퓨텍스 전시관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하고

가장 직원들이 많이 배치된 곳이 바로 아수스 부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 또한 다루고 볼 제품들이 많단 이야기가 되겠지요.


아... 이건 msi군요.


아수스 부스에는 여러가지 테마가 있었지만

지나치기 쉬운 테마가 바로 스마트홈이란 IOT 입니다.

모든 기기를 인터넷과 연결시켜서

하나의 디바이스로 집안의 모든 것들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집안 전구를 킨다거나, TV를 끄고 키는 건 기본이고

선풍기를 키고 끄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아수스는 위와 같이 다양한 컨트롤러와 제품 들을 구비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부분이었습니다만

바로 이번에 새로 출시 된 트랜스포머 3 2 in 1 타블렛이었습니다.


흡사 그냥 보면... 뭐 같나요?

뭐 정말 똑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네... 바로 서피스 프로4와 너무나 닮아있습니다.

정말 그냥 떼어내다가 그냥 복재해놓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킥 스탠드 조정과

키보드 각도 등 거의 모든 것이 동일했습니다.


카메라 위치가 가운데에서 후면 좌측으로 이동한 것이 가장 큰 차이겠네요.


얼핏 보면 서피스 프로4와 동일하기 때문에

서피스 프로4 대신에 구매하실 분들이 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얘네 마이크로소프트한테 소송 안당하나 싶네요.

적어도 레노보도 이렇게 배끼진 않았는데


키보드는 완전 동일하다고 봐도 됩니다.

트랙패드가 좀 더 크고 십자키가 서피스가 더 크다는거 빼곤...


그 이외에 인상 깊었던 제품은

트랜스포머3 미니 시리즈였습니다.

색깔이 독특하고 작은 사이즈 때문에 탐나는 제품이었습니다.

역시 서피스를 크게 참고해서 자석으로 붙고 떨어지는 키보드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수스의 미니 PC 브랜드인 Vivo Mini 제품의 메인보드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손바닥 만한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CPU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품들이 저 안에 잔뜩 들어가고도

USB 포트 4개, 아날로그 출력, 이더넷, HDMI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 또한 보유하고

램 슬롯도 2개나 유지하고 있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일본식 도시락을 닮은 미니 PC도 있었구요.


TV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스틱형 PC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텔의 컴퓨드 스틱을 참고해서

직각에 투박한 모양의 스틱 PC가 많았는데

아수스는 좀 더 디자인을 다듬어서 내놓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건 이번에 제가 친구에게 직접 조립해준 Vivo Mini네요.


이건 3.5인치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Vivo mini 입니다.


vivo mini 라인업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