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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이어팟 구분법! - 11번가 최저가를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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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5. 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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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좀 짜증나는 경험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렴하고 100% 정품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 정품 이어팟이라고 하는 11번가의 한 판매자에게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끼었기 때문에 오늘 물건을 받아보았습니다.


정품 이어팟과 동일한 케이스에 이건 100% 정품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재현률이 참 좋았습니다.


꼭 맞게 설계된 케이스와 하우징이 정품이라는 포장을 뜯으면서 정품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더라구요.


정품 처럼 보이지요?

근데 아닙니다.


우선 비교해보자면, 프린팅 되어 있는게 미묘하게 다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베트남 산 이긴 합니다 (정품)

시리얼 번호 부분의 간격이 중국산 짝퉁은 더 넓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품의 경우는 마이크 로고가 진하고 큽니다.

그러나 가품은? 작고 연합니다.

물론 리모트 조작부도 되게 뻑뻑합니다.


정품은요?

L,R 좌우 구분할 수 있는 표식이 이어폰 유닛의 끝 부분으로 부터 약 3m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가품은요? 1mm 일까요? ㅋㅋㅋ

어처구니 없어서 ㅋㅋㅋ


또 하나는

이어폰 유닛과 케이블의 연결부 마감이 매우 조잡하다는겁니다 ㅋㅋㅋ

정품은 플라스틱 이어폰 유닛과 고무 부분이 일체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가품은 안에 움푹 페인 모습이 보이시나요?^^....


사실 의심 않고 그냥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음질이 이어팟의 찰진 저음이 아닌

텅텅거리는 쓰렉...이였고

좌우 음량 밸런스가 안맞습니다 ㅋㅋㅋ 어처구니 없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가품이네요 ㅋㅋㅋ...





100% 정품 이라면서 가품이면 보상한다는 말이 참 우습게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속지 않길 바라면서

왜 아직도 이렇게 비양심적인 판매자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애플과 각 종 기관에 문의를 넣어볼 수 있겠지만,

판매자의 대처에 따라서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괘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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