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서피스 프로4 타이핑 커버 블랙 개봉,장착기!

안녕하세요. 조텍코리아 서포터즈 4기로 활동하고 있는 바나나농장 (김정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태블릿 끝판왕!

서피스 프로4에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악세서리

타이핑 커버 프리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타이핑 커버는 이름 그대로 서피스 프로4를 덮는 커버이면서

타이핑이 가능한 키보드와 트랙패드 (터치패드)가 달려있는 다재다능한 커버입니다.

봉인씰 겸용 박스 스티커가 이쁘게 디자인되어 있는게 돋보입니다.

뜯기 아까워요!

박스의 후면에는 별것 없습니다.

간단한 제품에 대한 설명이 몇 글자 있는 것 빼고는

정말 휑~ 합니다.

이런 휑한 디자인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여백의 미를 잘 살린걸까요...

박스의 하단에는 제품 판매에 필요한 바코드와 더불어

해당 제품의 시리얼이 적혀있습니다.

백라이트 키와 고전적인 타이핑 경험을 선사합니다. 라고 쓰여있는데

말 그대로입니다.

백라이트 키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고

키감이 정말 많이 개선되어서 일반적인 노트북 키감보다 좋다라는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서피스 프로4에서 사용하도록 디자인되어있지만,

서피스 프로 3에서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서피스 프로3용 타입커버도 서피스 프로4에서 사용가능하지만

키보드의 키감이라던가, 트랙패드의 유리재질로 된 질감이라던가 넓이 및 편리성은

따라올 수 없을 정도입니다.

상단에는 전시에 필요한 탭이 달려있습니다.

우측면에 자세히 살펴보니 투명한 봉인씰이 있었습니다.

이걸 뜯어야 겠네요.

봉인씰은 칼로 이쁘게 쓰윽! 갈라주어야 제맛이죠!

박스를 개봉하면 안쪽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타입커버를 채결해서 사용하는 방법, 경사도를 조절하는 방법

180도 뒤로 돌려서 받침대 겸용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 입니다.

정말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서 위치나 방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피스 프로4 타입커버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그럼 서피스 프로4에 타입커버를 장착해볼까요?

타입커버를 장착하면 위와 같은 느낌입니다.

편안한 타이핑을 위해서 타입커버를 서피스 프로4에 자석으로 고정시켜

각도를 더 주었습니다.

타입커버가 없으면 서피스 프로4는 일반적인 큰 크기의 터치펜이 지원되는

타블렛일지도 모르지만

타입커버가 있음으로 인해 서피스 프로4의 진면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서피스 프로4가 온전한 노트북이 되기도 합니다.

즉 타블렛과 노트북의 온전한 하이브리드 형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타입커버를 덮으면 깔끔한 서피스 프로4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서피스 프로4의 액정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일체감 높은 디자인으로 더욱 고급스럽다는 느낌이듭니다.

커버 하단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안쪽 느낌과 다르게 겉감은 가죽은 아니지만, 또 부직포는 아닌 애매한 느낌의 합성재질입니다.

때가 탈것 같다는 생각에 검은색으로 했는데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처럼 커버를 열면 원래 화면이 켜져야 하는데, 왜인지 저는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여튼 그래도 만족입니다.

저는 학생할인을 받아서 타이핑커버 포함해서 본체가격 10%를 할인받아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학생할인이 끝난 지금 17만원이라는 가격은 너무나 비싸게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타이핑 커버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악세서리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만족감은 100% 그 이상을 자랑하는 물건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