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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P1 - 초슬림, 초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개봉기

Review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9. 2.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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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랜만에 레노버 씽크패드 리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씽크패드 제품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씽크패드 라인업의 끝판왕

인텔 제온 CPU와 엔비디아 쿼드로 전문가 GPU가 탑재 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ThinkPad P1 입니다.


리뷰할 제품의 박스는 위와 같은 Think 브랜드의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는

무지박스로 도착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니 스티로폼 완충제에 둘러쌓인 본품이 바로 나타납니다.

X1 카본처럼 별도의 박스에 한번 더 포장된 방식인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였습니다.


P1 본체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서 살펴보면, 역시 씽크패드 특유의 네모 반듯한 디자인입니다.

사실 상판만 봐서는 어느 제품인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그런 깔끔한 디자인이

씽크패드의 고유 매력이지요.


우측 측면에는 켄싱턴락 홀, 풀 사이즈 USB 3.0 커넥터가 2개 (상시 전원공급 옵션 1개 제공)

SD카드 리더기, 스마트 카드 리더부가 있습니다.

제가 리뷰용으로 받은 제품에는 스마트카드 리더 옵션이 없어 막혀있네요.


후면은 SIM 카드 슬롯이라던가 별도의 확장슬롯이 없이 깔끔합니다.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한데, 힌지가 2개로 연결되는 방식에서 단일 힌지로 바뀐 부분이 눈에 띕니다.


좌측 측면에는 슬림팁 전용 충전단자, USB C 타입 및 썬더볼트 3 커넥터 2개

풀사이즈 HDMI 포트, 이더넷 전용 동글 연결 단자, 3.5 파이 입,출력 통합단자가 위치해있습니다.

좌우 모두 보아도 꽉~ 들어찬 입, 출력부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 동글들을 주렁주렁 들고 다니지 않아도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이번에 워크스테이션 시리즈인 P시리즈가 P1을 시작으로 디자인이 크게 개편이 되면서

동급 제품과 비교하여 얇기와 사이즈, 휴대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화면을 열면 널찍한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씽크패드 키보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존 15인치 제품들과 다르게 숫자키패드가 없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LCD 패널 상단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만,

최근 씽크패드에는 Think shutter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와 같이 카메라 자체를 물리적으로 닫아버리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회사에서 사용할 때 보안의 이유로 스티커나 포스트잇 등으로

상단 카메라를 가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위 처럼 아예 씽크셔터를 닫아놓으면 되는 부분이니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이후에 출시된 씽크패드의 프리미엄 라인업

(X1 시리즈 등)의 경우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씽크패드 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은색의 로고와 다르게 유광의 검은색 로고 뱃지 처리 되어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딱 봐도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백라이트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백라이트는 2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어두운 가운데에서도 상당히 밝게 빛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사실 씽크패드 P1은 X1 익스트림과 쌍둥이 모델입니다.

X1 익스트림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부품과 옵션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X1 익스트림은 제온 CPU 및 쿼드로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없지요.

따라서 더 고성능의 작업이 필요한 경우 X1 익스트림이 아닌 P1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키보드 측면에는 고급스런 헤어라인 처리된 메탈 전원버튼이 위치해 있으며

전원이 인가되면 흰색 LED가 점등됩니다.

원래 연두색상이었는데 흰색으로 바뀌고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지문 인식센서도 에어리어 방식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칩셋 일체화가 되어 있어 더욱 보안에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인식속도 및 인식률이 상당히 좋은 편 입니다.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면 비밀번호를 까먹고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편리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는 135W의 대용량 어댑터 입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6코어 CPU, 전문가용 쿼드로 그래픽카드 등의

부품을 사용하면서 고사양의 작업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일반적인 노트북 어댑터가 45~60W 정도의 용량으로 제공되는 부분임을 보았을 때

2배 이상의 용량으로 매우 넉넉한 전원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댑터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20V 6.75A 출력을 지원합니다.

이 덕분에 안정적인 시스템 구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빠른 고속충전 기능도 지원합니다.


전원 연결은 일명 크로바 타입의 접지가 지원되는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독자규격이 아니기에 전원케이블을 분실해도 손쉽게 대체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충전 단자는 USB-C 타입이 아닌 기존 씽크패드 충전단자로 활용되던

슬림팁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씽크패드 X1 카본 45W USB-C 어댑터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용량은 3배 큰데도,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지요?

어댑터 스펙에 비해 매우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게도 측정해보았습니다.

전원코드 없이는 약 370g으로

전원코드까지 포함하면 약 490g으로 다소 무게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게이밍 노트북 등에 제공되는 어댑터 들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작고 가벼운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댑터를 연결하면 충전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LED가 점등됩니다.

80% 미만 상태의 배터리인경우 주황색으로

80% 이상 충전상태인 경우 흰색 LED가 들어옵니다.


혹시나 싶어 USB 타입 C 단자로도 충전이 가능할까 싶어

가지고 있던 씽크패드 X1 카본 45W 충전기를 연결했더니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전원을 연결하니...


위와 같이 기본 제공된 어댑터보다 낮다며 경고문구를 띄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천천히 충전되거나 하면 좋을텐데

기기의 안전을 위해서 아예 전원공급이 부족한 어댑터라는 것을 인식하고

충전 자체를 막아버리는 부분입니다.

배터리 및 노트북을 보호하기 위한 조취이기에 잘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 무게도 측정해보았습니다.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1.7kg이 나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스펙에 1.7kg이라고 나왔는데

매우 정확한 무게네요.


15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 중에서

매우 가벼운 무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enovo ThinkPad P1을 살펴보았습니다.


인텔 제온 CPU, 엔비디아 쿼드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씽크패드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며

동급 제품 중 매우 컴팩트 하고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씽크패드를 구입하시려고 고민하시던 분들 뿐만 아니라

고성능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오늘은 개봉기 형식으로 제품의 외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리뷰를 통해 제품 하단 개봉, 확장성에 대해 살펴보고

간단하게 성능을 측정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레노버 씽크패드를 구입하실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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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한국 레노버를 통해 제품을 대여받아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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