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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X1 카본과 쏙 닮은 X280 외관 비교 리뷰

Review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8. 6. 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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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ThinkPad X280을 씽크패드 카본 5세대 제품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X280 부터 디자인이 대폭 바뀌면서 카본 많이 비슷해지면서

비교해볼 수 밖에 없겠더군요.


우선 상단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딱 보셔도 아시겠지만 왼쪽의 작은 제품이 X280, 오른쪽의 큰 제품이 X1 카본 5세대 입니다.


상단에 올려놓고 겹쳐보면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바로 짐작이 가능합니다.


살짝 측면에서 바라보면 X1 카본보다 조금 더 작은 부분은 느낄 수 있지만

외관상 너무 비슷해서 큰 차이라고 느끼긴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정말 쏙 닮았습니다.


어느쪽이 카본이고 어느쪽이 X280일까요?

정답은 왼쪽이 X280, 오른쪽이 X1 카본 5세대 입니다.

두께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전 X270까지는 두꺼운 두께였는데

디자인이 바뀌면서 X1 카본과 두께마저 비슷해져버렸습니다.


후면 힌지 부분과 비교해볼까요?

사실 힌지 디자인과 두께 다 비슷해서 큰 차이점을 느끼긴 어렵습니다만,

Micro SD 카드 및 LTE 모뎀용 USIM 슬롯 하이브리드 단자 모양이 약간 다르네요

상단이 X280이며, 하단이 씽크패드 X1 카본입니다.


두 제품을 겹쳐놓고 직접 측면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상단은 씽크패드 X1 카본 5세대, 하단은 X280 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합니다만, 커피레이크 탑재 CPU 부터 씽크패드 공용 도킹 스테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썬더볼트 (USB-C) 단자 위치가 이동한 부분과

전용 이더넷 동글 단자가 도킹 접속 단자로 바뀐 부분

카본에서 다소 불편했던 이어폰 단자가 왼쪽으로 통합되어 이동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왼쪽 측면을 보면 오히려 카본보다 단자가 많다고 해야할 정도입니다.

스마트 카드 단자가 있어 물리적인 카드 접속이 가능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카본에는 옵션 선택자체가 불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통풍구 사이즈가 더 커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으로 카본보다 사이즈는 작지만 오히려 더 알찬 모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12인치 폼펙터안에 이렇게 꽉꽉 채워넣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한 기술력인 것 같습니다.


하판입니다.

왼쪽 측면 통풍구도 그렇지만 공기 흡입구도 역시 더 큰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X1 카본보다 X280이 쿨링 솔루션 개선을 위해서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커피레이크로 CPU가 변경되면서 듀얼 -> 쿼드코어로 바뀐 부분때문에

쿨링 솔루션을 보다 강화할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무래도 개선되서 나쁠 부분은 없지요?

실제로 발열이 카비레이크 CPU에 비해 조금 더 빨리 올라오고

쿨링도 X280이 더욱 빨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LCD 패널을 열고 비교해보도록 할까요?

외관에서는 사이즈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구동을 시켜보니 화면 크기 때문인지 몰라도 차이가 좀 많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12인치와 14인치 차이가 좀 큽니다.

또한 X1 카본의 얇은 배젤을 보다 X280의 넓은 베젤을 보고 있으면

보다 작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기존 X270과 비교하자면 베젤 사이즈는 그대로이긴 한데

카본처럼 디자인이 변하면서 작아져 보이긴 하네요.


상단에서 바라본 키보드입니다.

X1 카본은 풀 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했고

X280도 아주 조금 작아진 키보드를 탑재했지만,

몇가지 키들이 작아진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백 스페이스 키가 작아지고, END, DEL 버튼이 통합되는 등 변경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오히려 X280 키보드 더 오밀조밀해서 타이핑 하긴 편했습니다.


또 다른 사소한 변경점을 말씀드리자면,

카본 5세대, X270까지는

음소거 표시등, Caps Lock, 마이크 뮤트 기능 버튼등이

연두색, 주황색 LED로 표시가 되었지만,


X280 (커피레이크 제품) 부터는 모든 표시 LED 색상이 흰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근 깔끔한 디자인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비활성화 기능의 버튼에는 주황색 LED로, 활성화 된 버튼에는 연두색이 들어와 직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흰색으로 통일되어 버리니 조금 직관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흰색이라 백라이트 LED와 색깔이 딱 맞아 디자인적 일체감은 높아지긴 했습니다.

충전 LED 표시도 완충시 화이트 색상의 LED가 들어옵니다.


마지막으로 로고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가 없는데요.


카본 5세대 (카비레이크 CPU) 제품군 까지는 LCD 하단 배젤과 노트북 상단에 레노버 로고가 음각되어 있거나

유광코팅으로 인쇄되어 2중으로 레노버 로고가 새겨져 있었으나


이번 제품들 부터는 노트북 상단에 로고가 사라지고, LCD 배젤 하단에만 로고가 남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레노버 로고가 너무 눈에 띈다고 스티커로 가리고 다니시던 분들도 있었는데

그 로고가 상단 측면으로 숨더니,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또한 기존에 LCD 배젤 하단에 있던 로고도 흰색이여서 눈에 쉽게 띄던 실크프린팅 인쇄에서


배젤 색상과 매치되는 검은색 유광으로 바뀌어 이것도 눈에 덜 띄도록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북 디자인이 더욱 간결, 깔끔해지기에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X280과 X1 카본의 외관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하면 비교해볼 수록 X1 카본과 닮은 X1 카본 미니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이번 변화를 통해 레노버가 생각하는 씽크패드 제품군의 변화방향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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