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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요가 2세대 리뷰 - 1부 (개봉편)

Review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7. 12. 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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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랫만에 씽크패드 리뷰를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씽크패드 라인업의 최신작 X1 요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에 리뷰했던 것과 동일하게

씽크패드 X1 시리즈의 박스만 일반 무지박스가 아닌, 고급스러운 포장용 박스로

포장이 되어 있는 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의 디자인은 일본의 도시락인

'벤또'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했다고 하고, 현재 일본에 있는

야마토 연구소에서 씽크패드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씽크패드만의 독특한 네모 반듯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최신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씽크패드 X1 시리즈가 돋보이는 이유는 박스에서 부터 드러납니다.

일반적인 박스처럼 보이지만, 빨간 박스의 양 날개를 펼치면...


이렇게 노트북 박스가 엘리베이터 마냥 상승합니다!

노트북을 개봉하는 유저들을 맞이하는 것 마냥 느껴지기도 합니다.


박스 안쪽에서 노트북이 올라오기 때문에 제품을 꺼내기도 매우 편리합니다.

처음에 노트북이 올라오는 박스가 신기해서

몇번이고 열고 닫고를 반복했습니다.

지금 봐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노트북을 꺼내고 나면 내부에는 악세서리, 설명서, 어댑터 등이 들어있는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부터 깔끔한 디자인과 특별한 기능으로 유저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씽크패드 X1 Yoga 2세대를 개봉해보았습니다.

상단에서 바라보면 일반적인 씽크패드 디자인과 다를 바 없는

네모 반듯한 디자인입니다.

몇십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이런 전통적인 검은색의 씽크패드 디자인에

매료되어 많은 씽크패드 매니아 유저층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X1 라인업 답게 노트북 끝 부분이 날카롭게 생긴 듯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더욱 얇게 느껴집니다.


상단에는 신형 레노보 로고가 유광으로 크게 눈에 띄지 않게 위치해있습니다.

레노보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씽크패드 로고가 더욱 돋보입니다.


좌측 측면에는

충전 및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B C 타입 및 썬더볼트 3 단자 2개가 위치해있습니다.

기존의 씽크패드에서 사용하던 네모난 슬림 충전팁을 사용하지 않고

USB C, USB PD 방식의 충전기를 사용하여 충전을 합니다.

45W 이상의 USB C 타입 충전기라면 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자를 2개나 제공하기 때문에 충전과 동시에 다른 단자로 연결,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겠네요.

기존의 A타입 단자도 2개나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 측면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 측면에는 씽크패드 펜, 전원버튼, 이어폰 단자, 이더넷 전용 확장 포트,

USB 3.0 단자, HDMI 단자, 켄싱턴 락 홀 까지

확장성 걱정 없는 정말 꽉 들어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출력, USB 연결, 충전, 이어폰 단자까지

모두 갖추고 있기에 별도의 젠더나 도킹 스테이션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씽크패드 X1 요가만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든든합니다.


씽크패드 X1 요가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측면 전원버튼과 더불어 씽크패드 펜입니다.

추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가는 360도 액정이 젖혀지는 개념의 2 in 1 노트북이기에

노트북이 젖혀진 상태에서도 화면 및 전원을 끄고 킬 수 있도록

측면에 전원버튼을 위치해놓았습니다.

매우 편리합니다.


펜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뒤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면에는 CPU 팬 쿨러에서 쿨링된 열기가 배출되는 통풍구와 더불어

USIM 및 Micro SD 확장 슬롯이 위치해있습니다.


통풍구는 후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작업시 손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지 않아 매우 편리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의 통풍구는 후면에 위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매우 선호하는 위치입니다.

태블릿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통풍구의 바람을 느낄 일이 거의 없습니다.


확장 단자는 조금 독특한데요. 별도의 커버로 덮여있습니다.

X1 카본의 경우 슬롯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슬롯 제거 핀이 필요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간단하게 손톱으로 긁어 열면

손쉽게 Micro SD 카드와 USIM 카드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재 보고 계신 이 요가 2세대 제품은 LTE 모뎀을 지원합니다.

데이터 쉐어링 등의 USIM을 이용하시면 WiFi가 없는 곳에서도

셀룰러 LTE 통신을 이용하여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뒤집어서 하판을 보면 조금 단조롭게 느껴집니다만

일체형 하판으로 덮여있습니다.

노트북의 화면부가 360도 뒤집히는 제품의 컨셉때문인지 상당히 평평하며

제품의 고무발이 액정과 하판을 맞닿게 하지 않는 쿠션 역할도 합니다.


노트북을 열면, 일반적인 씽크패드 디자인과는 비슷해보이지만, 조금 다른

그런 몇가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및 팜레스트 상단부는 일체형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키보드 자체 프레임이 없이 노트북 팜레스트 자체에

꼭 들어 맞게 디자인되어 더욱 깔끔한 모습입니다.

트랙포인트와 트랙패드 또한 동일하게 딱 들어 맞아 더욱 깔끔한 모습입니다.


우측 하단에는 씽크패드 로고와 함께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문인식센서는 인식률이 매우 좋은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센서입니다.

예전 씽크패드들이 손가락을 문지르는 스와이프 방식을 사용했음에도

인식률이 꽤나 좋았지만

현재 씽크패드 X1 YOGA에 탑재된 지문인식센서는

더욱 향상된 인식률과 더불어

살짝만 가져다대어도 인식하는 빠른 인식 속도 또한 보여줍니다.


일명 빨콩이라고 하는 트랙포인트와 터치패드 또한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우선 터치패드와 트랙포인트 클릭 버튼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 깔끔하면서

구분감, 사이즈가 꽤나 큼직하기 때문에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요가에 사용된 키보드는 일반적인 X200 시리즈 제품과 T400, T500 시리즈에 탑재된 제품과는

조금 다르게 키 스트로크가 좀 더 낮아진 울트라 슬림형 키보드입니다.

씽크패드만의 찰진 키감을 살리고 있지만, 조금 키스트로크가 낮아졌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빨콩 (트랙포인트) 고무 또한 울트라 로우 프로파일 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얇고 낮은 고무캡입니다.

기존의 로우 프로파일 보다 더욱 민감하고, 조정하기 쉬워 개인적으로는

울트라 로우 프로파일 캡을 선호합니다.


노트북 상단의 베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요가 제품들은 2 in 1 개념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태블릿이며

액정이 강화유리로 덮여 있습니다. 덕분에 유광이며, X1 카본과 다르게 조광센서 등이 탑재된

더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힌지는 X1 요가 1세대 및 카본 4세대에서 보여준 힌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금속 힌지 덕분에 내구성은 높이며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을 완전히 180도 젖혀 보았습니다.

씽크패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180도 젖혀지는 힌지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 회의 등에서 매우 유리한 구조죠.


힌지가 이렇게 하판과 상판을 견고하게 연결해줍니다.

여기서 조금 더 힘을 주어 넘겨보면...?


이렇게 화면을 '꺾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360도로 꺾이는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어

화면을 세워서 동영상을 보거나 할때 매우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한 부분이죠.


그 뿐만 아닙니다. 이번에 새로워진 씽크패드 X1 요가 키보드는 조금 더 다릅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처럼 사용할 때에는 위와 같이 노트북 키보드가 올라와 있지만

키보드를 젖혀 360도로 사용하게 된다면 키보드가 위와 같이 본체 안쪽으로 쏙! 들어갑니다.

화면을 젖힐 때 마다 쏙 들어가서 신기해서 몇번이고 해보게 되는데요.

키보드가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눌리지 않을 뿐더러

이러한 제품의 특성상 화면 뒤를 잡게 되면 바로 키보드가 눌리게 되는데

평평하기 때문에 걸리적 거림이 전혀 없습니다.

매우 편리합니다.


추가로 씽크패드 펜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볼까요?

와콤의 기술을 활용한 펜이며, 본체에 꼭 맞는 사이즈로 수납이 가능하여 분실의 위험이 적습니다.


펜의 경우 삼성 노트 시리즈의 펜처럼 가볍고,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측면에 2개의 버튼이 위치하기 때문에 지우기 및 마우스 우 클릭 등의 액션을 활용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화면을 완전히 뒤로 젖히고

태블릿으로 사용할 때 씽크패드 펜의 진가는 더욱 돋보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태블릿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였습니다만,

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의 씽크패드 펜이 훨씬 정밀하고

가벼우며, 입력지연속도도 매우 적었습니다.

일반적인 와콤펜과 조금 다르게 충전식이긴 하나, 제품에 수납하는 즉시 빠르게 충전되기 때문에

충전되지 않아 작동되지 않는 불편함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씽크패드 X1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외관만 찬찬히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리뷰는 씽크패드 X1 카본 5세대와 비교를 하며

씽크패드 X1 요가와 카본 중에서 고민하는 유저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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