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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X280 개봉기 - 더 얇고 날렵해진 12인치 노트북!

Review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8. 5.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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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인텔 8세대 카비레이크 CPU와 더불어

완전하게 환골탈퇴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씽크패드 X280을 여러분들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박스는 기존의 X200 시리즈와 동일한 무지박스입니다.

사실 카본시리즈와 같은 고급라인업에만 별도의 포장박스를 구성으로 제공하지만

일반적인 X, T 시리즈 등은 이러한 무지박스를 기본구성으로 제공합니다.

노트북을 여러번 구매해보았지만 이런 포장 방식도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박스에는 레노버 훼손방지 팩토리 씰이 붙어 있습니다.

공장 출하 단계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씰을 붙여 놓았기 때문에 손쉽게

박스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가장 상단에 비닐밀봉된 X280이 놓여져 있습니다.

비닐포장에는 다시 한번 팩토리 봉인씰이 붙어있기 때문에

역시 개봉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C 타입 45W 어댑터, HDMI to VGA 젠더, 이더넷 전용 커넉터용 변환 젠더, 설명서 및 보증서입니다.


이전 X270과 상자만 비교해보면

기존에 X270의 탈착가능 배터리는 제공되지 않으면서 배터리 충전기도

기본으로 USB-C 타입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 RJ-45 단자를 젠더로 대체해서 제공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VGA 젠더 제공도 눈에 띄는군요. 전반적으로 구성품이 많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X280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상단 앞쪽에서 살짝만 바라보아도 기존의 X270과 다른

날렵해지고, 얇아진 느낌으로 디자인이 변했음을 단순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상단 재질은 기존의 X270과는 다르게 우레탄 재질이 아닌 알루미늄에 씽크패드 고유의

검은 펄 색상으로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우레탄 코팅과 비슷한 느낌의 촉감을 주지만, 조금 더 가벼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씽크패드 로고도 건재합니다!

외부의 씽크패드 로고에는 i 모양에는 전원이 들어오면 빨갠색 LED가 점등됩니다.



X280의 우측측면을 보면

스마트 카드 리더기, 팬 토출구, USB 3.0 A단자와 켄싱턴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X270과 비교하자면 좌측에 있던 토출구와 스마트 카드 리더기가 우측으로 이동한 점이 특징이고

X1 카본과 비슷해진 위치 구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측에 있는 USB 3.0 A단자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상시전원공급이 가능한 단자이므로

충전을 한다거나 LED 램프를 꽂는다거나 하는 등의

USB 전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좌측에는 USB-C 겸 썬더볼트 단자 2개, USB 3.0 A타입 단자

HDMI, 3.5파이 입출력 겸용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썬더볼트 단자는 이전 세대인 X270에는 없었기에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고 덕분에 더욱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기존의 X1 카본 5세대, 요가 2세대 등과 다르게 썬더볼트 단자가 약간 독특한데요.

기존의 이더넷 전용 단자를 통페합하고, 도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최근에 나온 신제품은 위와 같이 단자디자인이 통일되었습니다.

X1 카본 5세대를 처음 사용했을 때 앞으로 거치형 도킹스테이션은 사용하지 못하는 건가 싶었는데

이렇게 설계를 하여 거치형 도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네요.


추가적으로 살펴보자면

기존에 내장되어있던 이더넷 단자 (RJ-45)가 삭제된 대신에

전용 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랜 젠더 (동글)을 위와 같이 제공합니다.

제품 후측면에는 USIM 및 Micro SD 슬롯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슬롯을 추출하기 위한 핀이 있어야 하지만 노트북에는 동봉되지 않기에

별도의 휴대폰 USIM 슬롯 용 핀을 구하거나

뾰족한 것으로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X280의 내부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싱크패드로서의 모습은 갖추고 있지만, 기존의 X270과 다른

X1 카본과 더욱 흡사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더욱 기존의 제품과 다르게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CD 패널 두께도 줄었고, 본체 자체의 두께가 줄어들어

더욱 얇아진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패널 상단에는 720P 해상도의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캠 쪽 모양이 약간 독특하지요?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이번 세대의 씽크패드 제품들 부터는

ThinkShutter가 장착되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카메라를 닫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카메라를 가리기 위하여 스티커나 테이프를 붙여놓던 수고를 덜어주는

작은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겠네요.


X280의 키배열은 14인치 제품들과 비교하자면 약간 작은

풀 사이즈 키보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키들이 아주 약간씩 작아졌고, insert 키와 end 키가 하나로 합쳐진 것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이 인가되면 밝은 화이트 LED가 점등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손쉽게 버튼을 확인할 수 있고

절전모드시에는 전원버튼이 점멸되어 손쉽게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힌지는 여전히 견고한 금속재질의 힌지입니다.

부셔지거나 갈라지거나 깨지는 염려가 없고, 매우 견고하여 안정성이 느껴집니다.

180도로 젖혀지는 모니터도 여전하구요!


이번 세대에 들어서 인상깊은 부분이

레노버 로고가 노트북 외관에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이렇게 모니터를 열어 봐야지만

레노버 로고가 보인다는 점 입니다.


이전에 레노버 로고가 큼지막하게 있던게 

이후에는 노트북 상판 좌측 상단에 조그마하게 음각 등으로 위치하다

이렇게 제품 안쪽에만 로고를 위치하게 해두었습니다.

로고가 여러개 붙어 있어 깔끔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인식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상단디자인과 더불어 내부디자인도 매우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지문센서도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X270에서 기존의 스와이핑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아닌

휴대폰과 동일한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센서를 도입했는데

X280에서는 보안성과 속도가 더욱 개선된 매치온칩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매우 편리한게 별도의 암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손가락만 가볍게 올려 놓는 것 만으로도

로그인이 됩니다.

이제 긴 암호를 외울 필요 없이 손가락만 가볍게 올려두면 됩니다!


그리고 씽크패드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빨콩

트랙포인트도 그대로 있습니다.

다만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기존에는 로우 프로파일이라는 조금 낮고 두꺼운 트랙포인트 캡이었지만

이번 제품부터는 얇은 키보드를 유지하기 위해

슈퍼 로우 프로파일이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캡이 더욱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작감은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트랙포인트 캡의 경우 소모품이기에 쓰다보면 닳아 교체를 해줘야하는데

안타깝게도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슈퍼 로우 파일 트랙포인트 캡을 판매하지 않고

컴퓨X과 같은 별도의 마켓에서 별도의 제품을 구매하야 합니다.



노트북을 뒤집어 하판을 살펴볼까요?

기존에 있던 도킹스테이션 연결 단자가 사라지고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노트북 쿨링을 위한 흡기구와

하단의 스테레오 스피커 구멍만 보입니다.


씽크패드 X280은 기본적으로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기에

새로 바뀐 윈도우 10 스티커가 붙어있으며


상단, 하단에 위와 같은 미끄럼 방지 고무발이 각각 달려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의 경우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았고

자동으로 적용되는 돌비 서라운드 음향을 적용하면 꽤나 들어줄만한 음질이 나옵니다.


조금 놀랐던 부분이 바로 흡입구인데요.

기존의 X1 카본 5세대와 비교해도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흡기구가 커졌습니다.

덕분에 흡기할 수 있는 공기량이 더욱 많아져서

빠른 쿨링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리뷰하게 된 제품은 코어 i7에 모바일 쿼드코어 CPU임에도 불구하고

4Ghz를 넘나드는 클럭속도에 발열 제어가 상당히 중요해졌는데요.

얇아진 두께에도 불구하고 발열관리가 잘 되었던 부분은 바로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개선한 부분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씽크패드 X280을 살펴보았는데요.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불어

X1 카본에서 선보인 다양한 기능적인 부분과 편리함을 그대로 옮겨놓은 제품이

바로 씽크패드 X280이 아닐까 싶습니다.

얇아지면서 배터리 교체라던가 몇가지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만큼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휴대성을 얻게 된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X280 하판 분해 리뷰 및

X1 카본과 본격 비교 리뷰를 더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혹시 레노버 씽크패드 X280을 구입하실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레노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하시면 제품의 성능과 옵션들을 원하는 대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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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체인지된 씽크패드 X280을 구입하실 유저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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