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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니바디 맥북 하단 케이스 이베이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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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2. 4. 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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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하단 케이스 (bottom case)가 너무 낡고... 이번에 케이스를 분리하고 노트북 내부를 청소하려다가...

케이스를 위쪽으로 수직으로 잡아 뺏어야 하는데... 뒤틀면서 빼서 케이스의 걸쇄가 부러져버렸습니다..ㅡㅡ...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국내에서 맥북 하단 케이스를 수리하려고 가격을 알아보니 거진 10~20만원... ㄷㄷ...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는 수요가 없으니 팔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동안 맥북의 하단 케이스도 없이 사용할 수 도 없고...

그래서 뭐든지 다 있다는 이베이를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종류는 어려가지가 있었습니다. Like New, Brand New... 95% New... 여러가지 표현들을 사용해서 구매하는데 조금 망설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만. 어차피 사용하면서 하판의 흠집은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95%의 새 상태의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는) Like New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Used 중고 제품이긴 하지만, 새것과 다를바 없는 약간의 스크래치만 있는 상태인 Like New 제품이고, 가격도 신제품에 비해서 3~4만원 대에 무료 국제 배송... 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배송되기까지 한 7~9일 정도 기다리니...

집앞에 우체국에서 국제 택배가 왔는데 부재중이여서 경비실에 맞겨 놓았다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비실에서 박스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으로 받아보는 국제 택배...^^...

정말 안전하고 깔끔하게 배송되었습니다.

국제택배라서 그런지 국내택배보다 더욱 신중하게 배송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국내의 가까운 곳에서 받은 제품같습니다.


하단 케이스를 받고 너무 기쁜 마음에 제품 포장상태도 찍지 않았군요..^^...

에어캡에 3겹 정도로 쌓여 있어서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잘 포장되어서 배송되었습니다.

특히 국제택배 운송중에 박스가 열리지 않도록 몇 중으로 개봉부분을 테잎으로 막아놓은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역시 국제적으로 판매를 하고, 만족도가 높은 셀러이기에 이렇게 택배 배송에서도 신경을 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의 제조번호입니다.

깔끔한 프린팅이 인상깊습니다.


이건 이번에 받은 케이스의 제조번호입니다.

기존에 깔끔하게 레이저로 프린팅 되어있던 것과는 조금 대조적이네요.


아무래도 후기형 같습니다.

그래도 사용하는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보니까 12년 3월달에 검수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따끈한 새제품이 왔군요.


Like New 제품답게 사용흔적이 정말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조금 뭔가에 스친 흔적이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만.

진짜 새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정도로 훌륭한 품질입니다.

3만 8천원에 이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사진 위쪽은 이번에 구입한 케이스

사진 아래쪽은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

정말 차이 많이나죠? 2년 넘게 사용했더니 저렇게 사용의 흔적이 남아버렸습니다..^^..


으~ 더럽고 마모되어서 번들번들해진 케이스...

역시 국내판이라서 국내 방송통신위원회 인증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케이스.

해외판이라서 별도 인쇄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맥북 하단 케이스는 별도 제조품이 없고 이베이에서 검색하면 죄다 정품입니다.

그래서 Like New 라는 제품이 짝퉁 제품이 아닐까... 라고 고민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품질의 제품이 와서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 필요한 부품의 파츠가 있다면 이베이를 이용하여 구입하는게 참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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