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소닉매니아 한정판 개봉기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한

각 플랫폼으로 출시된 소닉매니아 스위치 버전을 개봉하게 되어

소개해드리고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소닉 매니아는 기존의 3D 소닉 게임들과 다른

이전 고전 2D 방식의 클래식 소닉 게임의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2D 소닉 게임입니다.

90년대에 소닉게임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추억에 잠길만한 그런 요소가 가득이죠!

우선 일반적인 스위치 패키지와 다르게 상당히 두꺼운 패키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게임 케이스만 포함된 것이 아닌 특전이 포함된 한정판이기 때문입니다.

 

깔끔하게 밀봉 패키징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패키지가 2개?

아닙니다.

개봉하고 좀 많이 허탈했는데요.

한정판의 한글화는 띠지 한글화만 이뤄지고

들어있는 모든 패키징은 일본판, 영문판 그대로 들여왔습니다...

참 아쉬운 구성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 개봉해볼까요?

개봉하면 위와 같은 구성으로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

소니갬니아 플러스 아트북

그리고 소니개니아 플러스 한국어 타이틀입니다.

사이즈가 좀 많이 크다 싶었던게

PS4 기준으로 나온 박스패키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위치 게임만 넣은 구조라 그렇더군요.

 

다양한 소닉 캐릭터 소개와 아트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만

죄다 영ㅋ어ㅋ

전부 나열해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내부 구성도 일본어입니다.

조작 가이드 하나만 한국어군요.

아니 적어도 케이스 커버 속지를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린팅으로 내놓았으면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디자인해주는 노력정도는 해줄 수 있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후면은 그대로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스티커 정발이 아닌게 어딘가싶네요.

소닉이라는 게임이 좋기도 하고

클래식 소닉 게임이 한글화되어서 더욱 좋긴 하지만

JPN 카트리지, 패키징, 한정판도 반글화 수준에

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만큼 더 잘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거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