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외직구] 일본 아마존 닌텐도 스위치 구매기 - 2부

Preview/해외직구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7. 5. 21. 03:59

본문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닌텐도 스위치 구매기 1부에서

아마존 재팬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에 이어서

2부에서는 제품을 수령하고 나서의 이야기를 조금 다루고자 합니다.

사실 전파인증을 전혀 생각치 않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통관 자체가 안될 줄 알고 너무 조마조마 했는데

결국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우선 2개의 제품이 각자 색상이 달랐다는 점이었습니다.

색상이 다르면 무조건 통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색상이 달라서 제품의 모델 넘버가 달랐습니다.

따라서 두 제품을 별개의 제품으로 취급하는 듯 싶었습니다.

2번째로는 실제로 제품이 한국에 각각 다른날 따로 도착하여서

통관이 동시에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통관 작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같은 제품으로 취급하지 않았던 것 이었습니다.

저의 우려는 이로서 싹~ 씻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레이 색상의 스위치가 5월 4일 목요일에 징검다리 연휴로 먼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5월 3일 오전에 통관이 되고 발송이 된 듯 싶었습니다.

배송은 ECMS라는 중국회사가 배송을 해줬는데 생각보다 안전하게 배송을 해주었고

한진택배로 인계되었습니다만, 박스 상태가 상당히 온전하게 보존되어 배송이 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아마존 박스 우측 부분이 저렇게 눌린 상태로 도착을 했는데요.


처음엔 우연인가 싶었는데, 2번째 받은 제품도 동일하게 눌린 상태로 도착이 되어서

아마 세관에서 내용물을 뜯지 않고 확인하기 위해서

저렇게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한 경험은 처음입니다만.

상당히 간편하고 빠르게, 안전하게 배송이 된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나서 더욱 만족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안전한 압축 비닐 포장이었습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기다란 종이 괭지를 구겨넣어서

완충효과를 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배송되는 도중에 모두 종이가 찌그러지고 압축되어서

배송되는 박스 안에서 제품이 뒹굴뒹굴 굴러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본 아마존은 섬세하게 바닥 제품을 고정시켜놓고

압축 비닐로 제품이 흔들리지 않고 외부의 오염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배려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의 뽁뽁이 (에어캡) 배송도 만족스럽지만

이 배송 방법이 저는 더욱 만족스럽네요.


비닐포장 박스를 떼어내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닐포장 부분이 박스에 글루건으로 접착되어 있어서

박스에 딱 달라붙어 있더군요.

꽤나 안전배송에 신경 쓴 모양이었습니다.


여튼 이렇게 먼저 배송 받은 그레이 스위치 하나랑


이후 배송받은 네온 색상 블루 / 레드 색상의 스위치 하나가 더해져서

총 2개의 스위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스위치 개봉 리뷰부터 시작해서

스위치 전용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리뷰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일본 아마존을 통해서 스위치 직구에 도전해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