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알리 캐논 렌즈 후드 EW-60C 구매 실패기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도 해외직구 이야기입니다만.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직구 실패썰입니다ㅜㅠ

평소와 동일하게 3주 이상 기다리니 잊고 있던 사이에 도착한 차이나포스트 우편!

물론 무료배송에 가격도 저렴하니 많이 애용합니다.

왠일로 제대로 된 금액을 적어주었네요. 1달러 짜리라고 적어도 사실 별 문제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알리익스프레스 에서 주문하면 언더벨류가 일상이었는데

뭐 정직하게 적었네요.

봉지는 에어캡으로 되어 있는 봉지라서 내용물이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봉지값만해도 꽤 비쌀거같은데... ㄷㄷ

비닐에 둘러쌓여 있어서 외부의 먼지나 흠집으로 부터 보호해줍니다.

가까이서 로고를 보니

캐논 정품 로고 카피로 인한 소송방지 목적인지

For 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군요.

꽤나 퀄리티도 높아서 여기까진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착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무리 끼워도 장착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성형 불량인가...? 싶었습니다.

계속 여러번 시도해보았지만

안들어가고...

결국 내가 제품을 잘못 구매했구나... 싶었습니다 ㅜㅜ

알고보니 100D에 쓰이는 18-55 STM 번들렌즈에는 EW-60C가 아니라 EW-62C를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ㅜ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구매한 제 잘못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저렴하게 구매한 것이니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히 고르자는 값싼? 교훈이라 생각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