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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3박 4일 일본 도쿄여행기 -7부- 긴자 니콘 플라자 탐방기

여행/일본여행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6.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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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본여행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일본 긴자 니콘 플라자 방문기를 올렸었는데요.


일본 도쿄에는 니콘 플라자가 긴자 니콘 플라자가 유일하기 때문에

니콘 AS를 받기 위해서는 이곳으로 꼭 와야합니다.




니콘 플라자 1층은 제품 전시관입니다. AS 센터는 2층입니다.

1층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D810A가 신제품으로 나왔었군요.


제 카메라가 보입니다.

니콘 카메라 사이에 있는 소니카메라!


플래그쉽 D810을 비롯한 다양한 카메라를 그 자리에서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FX포멧 (풀프레임)카메라 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사용해 볼 수 있었구요.

니콘의 플래그십 렌즈들도 전부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환상의 전시장이네요!

전 니콘유저가 아니라 니콘 카메라는 어색하지만 말이죠.


전시장 옆에는 강의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간단한 사진 촬영의 구도와 카메라 조작 및 카메라 용어와 개념들을

당연하게도 일본어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비슷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선 크게 놀랍진 않지만

이런 전문 플라자를 갖추고 강의까지 진행하는게 좀 부럽더군요.

강의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들으셨습니다.



니콘 D810 꽤 괜찮았습니다.


그 이외에도 니콘1 J5 시리즈를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니콘 J1은 소니나 타 회사의 미러리스와는 다른 깜찍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무기로 삼고 있죠.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보급기 DSLR도 있었습니다.

와인레드 색상이 참 이뻤습니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컴팩트, 미머레스 카메라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건 D610.


고급기 카메라 한대가 놓여져있고, 가운데 테이블에는

고급형 렌즈들이 여러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다양한 렌즈들을 갈아끼워보면서

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지 않은 렌즈도

자유롭게 시험해보실 수 있으니,

스태프에게 문의해주세요.

라고 쓰여있네요. 니콘의 거의 모든 렌즈를 시험해볼 수 있는 듯 했습니다...

참 좋은 서비스네요.


이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니콘의 구형 카메라를 모티브로 제작된 Df와 그 옆에

미러레스 니콘1 J5가 같이 있는데

정말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크기 차이가 엄청나는데

참 재미나네요.

두가지를 비교해보며 사용할 때 전혀 다른 느낌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니콘1 J5를 먼저 살펴볼까요?


옛날 카메라의 메탈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도 재현한게 독특했습니다.


역시 니콘의 Df는 복고풍 카메라이기에 그 느낌이 더했는데요.

정말 Df도 잘 만든, 멋있는 카메라임이 확실하지만

니콘1 J5도 꿀리지 않는 디자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작부가 확실히 니콘1 J5와 비교했을 때 복잡하고 다양하지요?





쿨픽스 제품도 체험해 볼 수 있었고요.


매장 한켠에는 니콘의 최고급기 카메라였던 F시리즈

필름 플래그십 카메라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생산되었을 F6

2004년 제품이군요.

F6는 세로그립을 따로 탈착할 수 있는 구조네요.


그리고 F5는 세로그림 없이 일체형으로 거대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F4 부터는 확실히 90년대 제품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네요.

디자인이 상당히 옛날 제품이란 느낌을주네요.




니콘 F3는 니콘의 로고가 지금의 니콘로고와는 다릅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요즘 복고풍의 제품과 닮아있구요.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니콘 F2는 뭔가 덧붙여 놓은 듯한 신비한 디자인이었구요.


이 모든것의 시작인 F는 더 독특합니다.

전자적으로 작동하는게 하나도 없는 완전한 아날로그 카메라 같네요.



이렇게 니콘의 F시리즈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보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AS센터에 갔어야만 했거든요.

일본에서 구매했던 지인의 니콘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니콘 플라자에 왔던 겁니다.


접수 센터는 상당히 간소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상당히 젠틀하신 직원분이 접수를 받아주시고 계셨습니다.


영수증 발급기를 보시면

빨간색의 상담 접수

파란색 버튼의 제품 수령 접수

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제품 AS상담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빨간색 버튼을 누릅니다.


물론 일본어로 상담을 진행해야 하구요.

기본적인 고장증상에 대한 문제를 설명하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마지막 접수확인 서명만 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다 작성해주시더라구요!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면 되는데

저는 프리미엄 서비스 코너에서 컴퓨터를 즐기며 기다렸습니다.

모니터가 무려 에이조...더군요!

제가 잠깐이지만 찍었던 사진을

구글포토에 업로드 하는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떼웠습니다.

친절하고 편리했던 니콘 플라자 긴자점.

여러분들도 한번 긴자에 방문했다면

들러보시는게 어떠실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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