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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손에 감기는 블루투스 마우스 microsoft sculpt comfort mouse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4. 10.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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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왔습니다!... 전역하고 컴퓨터 맞춘다고 컴퓨터 부품들 잔뜩 시켰거든요.

이번엔 뭐가 왔을까? 하고 기쁜마음으로 박스를 뜯어봅니다.

 

 열어보니 에어캡이 잔뜩 쌓여져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 컴포트 마우스가 보입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제품 패키징은 심플합니다.

바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제품을 개봉하기 이전에 제품에 외부적 손상이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뜯지 않고도 미리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측면에는 윈도 뿐만 아니라 맥에서도,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표시가 있네요.

사실 블루투스 마우스는 HID 규격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웬만해선 다 호환되죠.

아이폰 빼구요.ㅡㅡ...


 박스 후면엔 각종 언어로 마우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뭐... 마우스라고 해봤자 얼마나 많은 기능이 있겠냐만... 그래도 기본적인 스펙과 성능을 알아보기 쉽게 적혀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역시... 하드웨어 잘 만드는 회사답게 맥도 지원합니다.


여러각도에서 촬영해보았습니다.


 박스 하단에는 시리얼 넘버와 로트넘버 등이 적혀있습니다.

시리얼 지우기 귀찮아서 안지웠는데 티스토리 사진 편집기 마우스 클릭 2번만에 모자이크가 되네요..

진짜 편리합니다...ㄷㄷ


 측면샷


 말 그대로 편하게 조각된 마우스...

제가 구매하기 전까지 로지텍 제품과 고민했지만, 스컬프 컴포트 마우스가 더 크고 쥐기 편한 디자인이라서 구매했습니다.

정말 편합니다.


좌 측면엔 이렇게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하단에도 붙어있구요.


우 측면에도 붙어있습니다.

열 수 있는 부분이란 부분엔 모두다 붙여놓았습니다.

이래야 정상이죠...

가끔 더 비싸고 큰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봉인씰 안붙여 놓은 제품들 보면 약간 정신줄 놓았나... 얼마짜리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군데의 봉인씰을 뜯으면 위처럼 박스를 열 수 있습니다.


 

 박스를 맨 처음열면...

설명서가 딱! 하고 보입니다.


 무려 5장이나 있는데 이중 아래쪽 흰 종이 2장은 한글이 적혀있지도 않고 우리나라에서 전혀 필요치 않은 설명서입니다.

그냥 버려주세요.


 다국어 설명서 입니다.

한글이 딱 가운데에!

기분좋더군요.


 제한적 보증

1년 보증이란 말 입니다.

평생보증 아니니까요 ㅎ


사실 제일 중요한건 이 설명서입니다.


 단순히 마우스인데... 뭐가 중요하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windows 8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는 측면 터치 버튼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제품 판매페이지에도 설명되어 있지 않는 숨겨진 기능이니까요...

왜 홍보를 하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꽤 편리합니다.


 설명서를 다 들어내고 나면

알카라인 건전지 2개가 들어있습니다.


 듀라셀 제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수입.

그냥 듀라셀 배터리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그 듀라셀 맞습니다.

이 배터리 2알로 10개월을 버틸 수 있답니다.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리시버가 필요한 RF 방식의 마우스와 비교하면 조금 실망스런 배터리 지속시간이지만

블루투스 마우스 중에선 가장 긴 사용시간에 속합니다.

예전에 배터리 하나넣고 2개월 간다! 하면 우와~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품을 꺼내 촬영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유광재질인지라 반짝반짝거리는게 아주 이쁩니다.

다만 유광재질은... 때가 잘 묻는다는거...

땀 흘리고 쓰다 보면 때가 뭉쳐서 잘 닦아줘야합니다.


우 측면엔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파지하기 쉽도록 움푹 파여 있습니다.

다기능 윈도우 제스처 버튼도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편리하더라구요.

윈도우 버튼을 위아래로 쓸어넘기면 작동하는 기능들, windows에서는 이 기능을 직접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이 손에 착! 붙는 디자인이라서 장시간 파지해도 손에 무리가 오지 않아서 매우 편리합니다.


 

 배터리 삽입을 위해서는 위 처럼 상판을 제거해야합니다.

배터리 삽입부만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상판 전체를 탈거하는 방식이라 내구도가 조금 의심되긴 합니다.

특히 버튼 접점 부분이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도 됬습니다.

탈거하다가 부러지면 사용못하는 경우도 생기는거잖아요...ㄷㄷ...

windows 8 출시하면서 바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깔끔한게 인상적입니다.

이전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는 좀 역동적이였는데. 심플해져서 스컬프 컴포트 마우스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기본 제공된 배터리 AA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총 10개월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별도로 충전지를 이용하는 것 보다 알카라인 전지를 사서 1년에 한번씩 갈아주는게 더 효율적이겠습니다.


 

위처럼 배터리가 삽입됩니다.

2개가 들어가서 무겁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오히려 마우스가 적당히 묵직해져서

가벼운 느낌이 없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전원을 넣지 않으면 위 처럼 되구요.


 처음 전원을 인가하고, 페어링이 되지 않았을 때, 페어링 준비중일때 위처럼 빨간 불빛이 점멸합니다.


정상적으로 연결되었고, 배터리 상태가 정상적일때는 위처럼 녹색 불빛이 점멸합니다.

항상 점멸하는건 아니니 배터리 소비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우스 하판은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페어링 버튼과 전원버튼과 블루트랙 센서가 보입니다.


블루트랙 센서는 일반 광마우스의 빨간 광원이 아닌 파란색 광원을 이용해서 블루트랙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반 레이저 광원처럼 비가시광이 아니라 눈에 띄지만, 파란색 불빛이 은은한게 참 좋습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만 꽤 감도도 좋습니다.

windows 에서 마우스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드라이버도 설치해주구요.

windows 8.1과 사용하면 찰떡궁합입니다.

windows 7에서는 그닥 시작버튼 및 제스처 기능이 유용하진 않습니다.

지금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경쟁사 로지텍보다 AS만큼은 확실한 제품이니까...

저는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이름처럼 꽤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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