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NETIS WF2411 개봉 설치기, 무선 인터넷 공유기를 쉽고 간단하게 설치하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3. 1. 23. 05:29

본문

오늘 네티스 WF2411을 iptime 공유기 대신에 설치했습니다.

iptime 공유기가 이유없이 계속 메인 데스크탑 컴퓨터의 커넥션이 치솟고 안줄어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공유기 문제아님, 당신 컴퓨터 문제임

이러고 떠들고 있어서 짜증나서 대비용으로 구매했던 네티스 제품으로 교체해버렸습니다.

2시간째 사용중인데 커넥션 치솟는 일도 없고, 듀얼 안테나 제품이 아니라서 속도는 저하됬지만

오히려 안정적인거 같아서 좋습니다.

 

박스는 깔끔하게 디자인되어있고 시리얼도 인쇄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비닐로 밀봉되어 있는데 개봉해서 비닐 포장은 버렸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이미 개봉한 제품은 비닐 포장이 없으니 이점 유의해주세요~

 

박스 후면에만 유일하게 제품의 사진이 있는게 독특한 점이네요.

몇몇 회사들은 제품 사진으로 떡칠해 놓는 경우도 있는데

박스 디자인은 참 맘에 드네요.

 

박스는 봉인씰 같은 거 없습니다 ㅎ.

그냥 맨 처음의 비닐 포장 (봉인) 되어 있으니 그거 뜯으면 바로 개봉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박스를 개봉하면 바로 설명서가 보입니다.

간단 설명서 딱 한장이고 드라이버 CD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진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초보자 분들은 이 설명서 한장으로 공유기를 셋팅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제품은 비닐로 한번 감싸져 있어서 별도의 스크래치와 먼지로 부터 제품을 보호합니다.

 

특가 행사로 5천원에 구매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너무 푸짐해보이는 구성 ㅋ

원래대로라면 좀 간촐한 구성이긴 하지요.

안테나 일체형이라 더욱

본체와 어댑터 그리고 네트워크 이더넷 케이블 입니다.

 

본채의 디자인을 보자면

인티케이터와 환풍구가 모두 상단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 발열구를 막게 되면 제품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공유기 상단을 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은 기기의 적이니까요~

 

네티스로고와 함께 인디케이터의 기능, 상태에 대한 표시가 실크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네요.

 

후면은 시리얼과 맥아이디, 핀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하단 받침대 부분이 미끄럼 방지등은 전혀 배려라고 하지 않은... 원가절감을 위해서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공유기 케이스 일체형) 덕분에 유리 선반이나 조금 미끄러운 곳에선 죽죽 미끄러집니다.

만원 이하의 초 저렴한 제품이라고 해도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케이블 커넥터는 인입 케이블은 파란색으로, 나머지 공유 포트들은 검정색으로 되어있어서

초보자들도 햇갈리지 않고 정확히 랜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WPS 버튼이 후면에 배치되어 있어서 조금 누르기 힘들다는 점과

리셋스위치 또한 볼펜이 없으면 누르기 힘들다는거...

 

측면에는 통풍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iptime의 제품들 보다는 통풍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상하 좌우 모두 통풍구가 있으니 발열에 대해서는 조금 안심입니다.

 

기판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잘 뚫린 구멍들 보이시죠?^^...

 

기판을 보기 위해서 분해해보았습니다.

기판후면엔 OK 사인 마크가 있습니다.

 

기판을 뒤집어 보면 바로 메인칩셋과 메모리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칩셋에 대부분의 공유기들이 그렇듯... 방열판이 없군요.

따라서 발열 통풍구를 절대 막는 조건을 만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특히 상단의 통풍구는 말이죠.

 

리셋버튼과 WPS버튼

WPS버튼은 누르기 쉬우라고 길쭉하게 튀어나와 있네요.

 

캐패시터. 콘덴서라고 하죠

역시 공유기가 높은 전압, 전류를 이용하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소형 전해질 캐패시터 / 전해질 콘덴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유기 케이스의 고정방법이 독특한데

저 일체형 걸쇄 하나로 케이스가 결합이 되고

스크류 2개 로 결합이 끝입니다.

다만 저 걸쇄 부분이 자주 케이스를 열어 재끼면 닳아 없어져서 걸쇄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줄지 의문이 들긴 들었습니다.

 

측면샷

 

역시 걸쇠가

이런식으로 내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걸쇄가 닳아 없어지는 흔적...

자주 열어 재끼면 안될거 같네요.

 

통짜 프레임

 

아 참고로 하단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의 어댑터에서 고 주파음이 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네티스 코리아에 문의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새 어댑터를 보내주더군요

그것도 선불로... ㄷㄷㄷ...

 

안전하게 포장까지 신경써주셔서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공유기가 하나 더 있기를 기대했지만 ㅋㅋㅋ

네티스 코리아의 좋은 AS 덕분에 많은 분들이 더욱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는 회사 되길 바랍니다 ㅋ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