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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반값 포스코 LED 전구 구매/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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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4.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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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도 스탠드를 구입해서 제도스탠드에 달아서 사용할 LED 전구를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주로 사용하는 광원이 아니라, 사진찍는데 사용할 광원이라서 싼 LED전구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건 조금 비싸고, 롯데마트에서 파는건 어디서 만드는건지 모르겠고

그래서 홈플러스 반값 LED 전구를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싸긴 싸더군요 9W에 6900원입니다.

 

주광색이라서 5700K의 색온도를 가집니다. 

전구색은 노란 느낌이 들지만, 주광색은 약간 푸른 기운이 감도는 느낌입니다.

그냥 집에 달아 놓고 사용하는 전구로 쓰기 좋습니다.

 

 개봉하면 바로 티가나도록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한번 개봉하면 제품의 불량이 아닌 이상은 환불받기 어렵겠지요.

 

박스를 개봉하면 플라스틱 가이드가 전구를 단단하게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꺼내면 이렇게 플라스틱 가이드에 단단히 고정되어 가이드도 같이 빠져나옵니다.

 

포스코 LED라고 쓰여있습니다만, 마트에서도 포스코 이름 달고 나오는 LED가 있거든요.

그거랑 큰 차이점은 제조국 차이랍니다. 반값 LED는 포스코에서 OEM으로 중국에서 납품 받아 판매하는거같고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LED 전구는 직접 포스코가 한국에서 제작하는 전구입니다.

근데 큰 품질차이는 없어보입니다.

 

 LED 전구의 유리처럼 보이는 부분은 재질이 플라스틱입니다.

뜨겁지 않으니까 플라스틱으로 바꾼거 같네요.

유리를 쓰면 깨질 염려도 크고, 무거워지니까요.

 

 이번에 옥션에서 구매한 제도스탠드에 장착해보았습니다.

기존 전구소켓과 완전히 호환되어서 딱 맞습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스탠드도 잘 받춰주었구요.

 

 다만 너무 밝았습니다.

홈플러스 포스코 LED 반값 9W 전구의 밝기(광효율)는 806lm입니다.

엄청밝습니다. 형광등이라면 15-18W대의 삼파장 형광등을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이걸 그냥 쓰기엔 너무 밝아서 책 읽다간 눈부셔서 힘들겠더라구요.

엄청난 광효율에 놀라고, 눈이 아파서 놀랐습니다.

 

 제도 스탠드의 특성상 각각 관절이 움직이는 구조인데, 스탠드 머리쪽이 무거우면 자연스레 기울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LED전구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그런 문제는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LED 스탠드를 구성했습니다.

참 깔끔하고 이쁜 인테리어 소품이죠?

 

원래 제가 제도스탠드를 구입한 목적은 책상위의 스탠드로 사용하기 보다는, 제품 촬영에 목적을 두고 구입했습니다.

양쪽에 제도 스탠드 2대를 두고 촬영을 하면 이쁘게 나오겠더라구요..^^...

앞으로 촬영한 제품 사진 결과물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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