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소닉 DL-90 어댑터 AS 후기

 

 최근 LED 스탠드가 보급화되면서 다양한 회사의 LED 스탠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디자인도 뛰어나고 다양하게 조명의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아소닉의 DL-90이라는 모델을 구매하고 잘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방에서 이상한 고주파음이 들려오더군요.

지이이익~ 하는 거슬리는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그 고주파음의 원인을 찾아보니 바로 LED 스탠드의 어댑터에서 나는 고주파음...

한동안 빼놓고 살아왔지만... 스탠드를 그렇다고 쓰지 않을 수 없기에

다이아소닉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해당증상을 설명하니...

간단한 증상과 함께 제품 하단에 있는 시리얼을 적어서 문제의 어댑터를

[착불]로 AS센터에 입고 시켜달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지 않아서 돌아온 새 어댑터

완전 새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감동 AS입니다.

 

 앞 부분의 덕 헤드를 갈아끼우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여 여러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어댑터 입니다.

앞 부분의 덕헤드를 구할 수 없다는게 문제지만 ㅋ

 

여튼 다이아소닉 다시 봤습니다.

구입할 당시 8만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구입한 스탠드였기에

이번 AS를 어떻게 처리해줄까? 라는 기대도 있었는데

이렇게 고객이 지불하는 요금 하나도 없이 무상AS 처리해준 다이아소닉의 AS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 이런 정직한 기업의 제품은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줘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