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한 사무실에서 이삿짐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V3 Pro 2002 디럭스 버전을 무려! 밀봉으로 발견을 해서
허가를 얻고 가져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2002년이면, 지금 2015년 이니까 무려 13년 전 제품이네요.
제가 그땐 초등학교 4학년 이었는데... 시간이 엄청 빠른 것 같습니다.
후면엔 그 당시 막 보급되어 정착되기 시작한 Windows XP를 이용하여 화면을 캡쳐한것이 인상적이네요.
요즘 같으면 전부 다운로드 받도록 되어있지만, 이 즈음만 해도 웬만한 소프트웨어들은
이와같이 제대로 된 큰 박스에 여러가지 설명서라던가, 디스크들이 같이 들어어있어서
소프트웨어를 소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패키지를 소유하는 그 기쁨도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그런걸 느낄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V3는 꽤 괜찮은 백신으로 생각했었는데요.
요즘와서는 왜 이렇게 말썽을 피우는지... 참 안타깝네요.
요즘 V3 무료로 풀리고 있지요...?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은 바코드로...
참... 이때 게임이고, 백신이고, 운영체제고 이렇게 큰 박스에 담겨져 있던 기억이 세록세록 합니다.
지금은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좋지만...
이런 추억은 더 이상 가질 수 없겠죠.
CD / DVD 등 광미디어 매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들 (특히 노트북과 태블릿)이 늘어나는 것이
그런 현상에 일조하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참...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 버릴까 안타깝네요.
이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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