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성비 SSD! 마이크론 BX500 128GB 개봉기!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구형 콘로 펜티엄 듀얼코어 (LGA775) PC를 조금 더 연명시켜보고자

저렴한 SSD를 구매하게 되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자그마했습니다.

요즘은 과대포장을 하지 않고 컴팩트하게 포장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전엔 제품 크기에 비해서 포장이 너무 크긴 했습니다.

마치 CD라도 넣어줄 것 처럼 크기만 했는데, 요즘 ODD를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이렇게 컴팩트하게 포장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환경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봉인씰겸 시리얼, 바코드가 있습니다.

여기를 뜯어서 개봉을하면?

크루셜 BX500 SSD가 나타납니다.

플라스틱 하우징에 별도의 정전기 방지비닐등이 없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글 설명서 자체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신경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원래 크루셜 제품들이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했는데

BX시리즈는 저가형, 보급형으로 출시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더 가볍고, 플라스틱 하우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러 자체도 DRAM이 없는 DRAMLESS 제품이기에 발열 자체도 심하진 않을 것 같고

단지 10년된 80GB 하드디스크를 대체하여 조금 더 빠르게 부팅을 하기 위함이기에

성능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그런 목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시리얼이 적혀있습니다.

3년 보증으로 결코 짧지 않은 보증기간이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유통사 스티커를 붙여줘야 국내 총판에서 AS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노후화된 80GB 하드디스크에서 마이크론 크루셜 마이그레이션 아크로니스 툴을 이용하면 손쉽게 SSD로 데이터 복제 이동이 가능합니다.

https://www.acronis.com/ko-kr/promotion/CrucialHD-download/

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이동하면 SSD로 부팅하게 되면 비교가 안될정도로 부팅이 정말 빨라집니다.

정말 못써먹을 고철덩어리에서, 그나마 인터넷은 이제 쓸만한 기기정도로 탈바꿈했다고 할 정도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