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PC를 오랫만에 교체하게 되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 하스웰 코어 i5 4670K에서 라이젠 5 2600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왜 3세대가 출시되고 성능도 더 좋은 마당에 지금 라이젠 5 2600을 샀냐구요?
가격이 너무 저렴합니다.
1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데
라이젠 5 3600이 27만원 정도에 풀렸던 부분으로 생각해보면
20~30% 정도의 성능차이가 상당히 큽니다만
10만원이라는 가격차이는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신품으로 구매하는 2600이 가성비가 매우 좋단 이야기죠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B450 AORUS M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게 Asrock B85 Pro 4 인데 메인보드 슬롯이 죽으면서 램도 죽어버리더라구요.
문제는 이 보드만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다른 애즈락 메인보드도 램 슬롯 불량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더 이상 애즈락 제품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어져 기가바이트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메모리는 램값 폭등전에 미리 구매해둔 6만원짜리 16GB 21300 삼성 메모리로 4개 풀뱅크로 채워두었습니다.
64기가... 막상 써보니 꽉꽉 채워쓸일이 거의 없네요...
SSD는 삼성 970 EVO로 구매하였습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16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 (21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삼성 SSD 자체가 그렇게 쉽게 고장나는 제품이 아니기에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는 2.5형 SATA SSD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NVME SSD를 사용해보는데
CPU와 SSD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그런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오디세이 등의 로딩속도가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사용하면서 리뷰 작성해볼 수 있으면 작성해보겠습니다만
현재 가성비 게이밍 PC를 맞춘다면 라이젠 2600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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