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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원 3세대 블루투스 컨트롤러 개봉기

Preview/XBOX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9. 12.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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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기존의 엑스박스 컨트롤러 고장으로 추가로 구입한

XBOX ONE 3세대 블루투스 컨트롤러 개봉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박스 디자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제품의 실물사진이 프린팅 되어 있어서 실물의 느낌을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라스틱 패키지보다 위와 같은 패키지가 훨씬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본 제품은 예전에 구매했던 특가 제품으로, 리코어 코드가 같이 포함되어 판매되었던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삼성 노트북에 같이 판매되었던 사은품 같은데... 빼돌려 파는 것으로 추정되네요.


측면에는 제품 구성품의 설명과 사용하기 위한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냥 윈도우 10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3세대 컨트롤러가 되면서 기존의 제품과 다르게 블루투스로도 연결이 됩니다.

전용 리시버 없이도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편리해졌죠.


예전 XBOX 360 컨트롤러도 그랬습니다만

P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 컨트롤러가 표준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뛰어나고, 인체공학적에, 표준화 되어 있어서 이 컨트롤러만 사용하면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콘솔을 이용하는 것 마냥 자연스럽게 버튼 매칭이 다 이뤄져서

별도로 버튼 매칭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진동도 잘 지원됩니다.


좌측면에는 컨트롤러 사용시 유의사항에 대해 각국 언어로 적혀있습니다.


하단에는 노트북 사은품용이라고... 대놓고 적혀있네요.

덕분에 싸게 잘 사고, 게임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불법아닌가?...


봉인씰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의 특징이죠. 다 있습니다.

다만 투명봉인씰이긴 합니다만, 드라이기등을 이용하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떼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바로 별도의 비닐등의 포장없이 컨트롤러 본체가

종이 가이드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는 블랙색상 컨트롤러를 사용했기에 이번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먼지나 때가 쉽게 탈까봐 걱정이긴 하지만, 확실히 화이트가 이쁩니다!


1세대 컨트롤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부분입니다만,

정면에 보이는 무선연결버튼을 길게 누르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블루투스 동글이 있는 데스크탑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버튼의 경우 색깔로 잘 구분되어 있어서 햇갈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생각보다 색깔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부분이

색깔구분없으면 생각보다 쉽게 햇갈립니다.


XBOX 가이드 버튼은 유광 도금처리 되어 있던 부분이 단순히 LED가 투영되는 투명플라스틱 소재로 바뀌었습니다.

이전 버튼이 고급졌는데, 다소 원가절감된 부분이네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후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손가락 파지되는 부분이 돌기처리가 되어 있어서 땀이 차도

손가락이 미끄러지거나 하는 경우를 다소 방지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원가절감한 부분이 눈에 띄긴 하지만

불편한 점들을 대폭 개선한 부분이 더욱 좋아 완전체에 가까워진 3세대 컨트롤러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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