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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든든한 외장하드! 시게이트 백업 플러스 슬림 데이터 레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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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8.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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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좀 가슴 아픈 이야기 입니다 ㅜㅠ...

올해 1월에 구입한 웨스턴 디지털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외장하드로 이용중이었는데

갑자기 7월 31일에 돌연사하셨습니다.

어떻게 1년도 못채우고 이렇게 돌연사를 하는지...

믿었던 웨스턴 디지털이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하나요...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여튼 그 때문에 저는 40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명정보 기술에 하드디스크 복원을 맡겨야만 했습니다.

갑자기 40만원이라는 돈이 깨지는 것도 열받는데

추가적으로 복원할 하드디스크의 원본을 옮길 백업 하드디스크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고른 제품이

바로 시게이트 백업 플러스 데이터 레스큐 외장하드입니다.


그런데 박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살이 나서 왔네요 ㅡㅡ... 대한통운 요즘 이런식으로 배송하던데 제발 안전하게 배송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이 상태는 양반이라고 할까요. 지난번에 배송온 다른 제품은 더 심하게 파손 되어서

내부 내용물까지 엉망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과연 박스안에 내용물은 멀쩡할까요?


다행히도 내용물은 안전합니다.

안전하게 에어캡으로 외장하드를 5겹 이상 쌓아서 매우 든든하군요.


먼저 시게이트 백업 플러스 슬림 스페셜 에디션부터 보겠습니다.

박스가 상당히 작고 슬림합니다.

제품의 전면에 해당 제품의 색상과 특징을 바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로즈 골드 색상인데 스페셜 에디션 색상이라고 하네요.

근데 스페셜 에디션이 정말 많습니다. LIMITED 한정판이 아니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ㅡㅡ...


박스 측면을 보시면

데이터 레스큐 스티커와 더불어

해당 유통사의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해당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으면 데이터 복구서비스와 AS에 지장이 생기니

제품을 구입하고 바로 꼭 붙이시길 바랍니다.


측면에서 바라봐도 박스가 상당히 슬림한 사이즈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어 등의 아시아 국가를 타깃으로 디자인한 제품인지

동아시아 국가의 언어는 다 적혀있었습니다.

독특한 점은 원드라이브 200G를 2년 동안 제공한다는 점?

원 드라이브가 윈도우에 통합되어 있어서

윈도우 10을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데이터 복구 서비스 (데이터 레스큐) 스티커는 제품의 전면에

시게이트 정품 인증 스티커는 아무곳에 (저는 후면에) 붙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스티커 2개로 나눠서 할 바에 그냥 하나로 합치거나

그냥 시리얼로 관리해줬으면 좋겠는데 복잡하게 만드네요...

참고로 데이터 복구 서비스는 2년, 하드디스크 무상 수리서비스는 3년 보증입니다.


박스 하단에는 본 제품의 제품명과 제조년월, 시리얼이 적혀있습니다.

 박스는 수리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봉인씰은 시게이트의 팩토리 봉인씰로서 특수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있고

떼어내면 훼손되는 방식이라서

확실하게 재포장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커는 상단에 하나, 하단에 하나가 붙어 있습니다.

즉 어떻게든 제품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봉인씰을 훼손해야 합니다.

개봉하기 전에 꼭 이 부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이거 이중씰 아니야? 하고 의심할 만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니

봉인씰을 붙일 곳에 저렇게 투명하게 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박스 자체에서 저런 코팅이 되어 있는건데

왜 저렇게 처리한건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봉인씰이 약간 우둘투둘한 곳에 붙으면 들뜨기 때문일까요?


봉인씰을 뜯고 개봉을 하면 위와 같이

플라스틱 케이지에 안전하게 포장된 외장하드가 나옵니다.


플라스틱 케이지 전,후로 외장하드 본품과 함께 USB 3.0 Micro B 타입 케이블이 봉동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별도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만

플라스틱 케이지 안에는 위와 같이 USB 케이블 및 외장하드 본체만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상당히 조촐하죠...?


본체는 비닐에 다시 한번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흠집과 습기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신경 쓴 점이 인상적입니다.


제품을 비닐에서 꺼내면 이제서야 제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은 확실하게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입니다.

빛 반사를 받아 꽤 영롱하게 빛나네요.


상단에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위치하고 있어서

제품이 작동중에는 숨을 쉬듯 깜빡깜빡 거립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시게이트 로고입니다.

회오리 모양을 형상화 했는데

데이터가 혼돈의 카오스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드는건 왜일까요 ㅎㅎㅎ


상단 측면에는 USB Micro B 타입의 USB 3.0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단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Micro 5pin 케이블을 사용해도 USB 2.0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송속도를 위해서라면 USB 3.0 전용 케이블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제품의 후면은 흰색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해당 제품의 인증과 더불어 제품명, 시리얼이 적혀있습니다.

이 부분이 손상이 가지 않도록 유의해서 사용하시기 바립니다.

시리얼을 판독할 수가 없으면 제품 AS맡기기가 참 힘들어집니다.


제품을 구입하면서 받은 파우치입니다.

골드 색상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로즈골드 색상인데

골드 색상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신형 시게이트 로고가 은박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재질은 매우 부드러웠고, 지퍼 또한 매우 부드럽게 열리고 닫혔습니다.

혹시 모를 충격이나 낙하에도 안전하게 제품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내부는 꽤나 널널합니다.

한쪽은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서 케이블을 넣어 놓기에 딱 좋구요.



사진을 찍고 나서 알았습니다.

거꾸로 넣었구나...

케이블이 그물망으로 가고 제품이 넓은 고무 밴드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ㅡㅡ...

뭐 개인 취향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명정보에 보내기전에 잠깐 사용해보았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웨스턴 디지털 하드디스크보다

30~40MB/s 정도 더 빠르게 속도가 나오는 듯 했습니다.

기존 웨스턴 디지털 하드디스크가 빠르면 80~90MB/s 정도였는데

지금은 120MB/s는 가볍게 찍어주는군요.


속도도 빠르고 2년 간 데이터 복구도 보증해준다니 든든합니다.

앞으로 보험들어 둔다는 생각으로 2년 동안 하나 씩 구매할 생각입니다.

물론 2년 지난건 중고로 팔아도 되구요 ㅎ...

참 좋은 복구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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