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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이벤트로 39000원에 갤럭시 탭 A 2016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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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8.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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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해보아서 여러분들께 이야기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최근에 구입한 갤럭시 s7 덕분에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갤럭시 탭 A 2016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갤럭시s7을 구입하고 처음 개통한 휴대폰에 한정하여 처음 삼성 페이를 가입한 유저라면

누구나 15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고

저는 그 중에서 189000원에 팔고 있던 갤럭시 탭 A 2016을 할인받아서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는 요즘 디자인 추세에 맞춰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화려한 원색을 사용하지 않고, 흰색과 회색 폰트만으로 박스를 디자인 해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측면에도 아무런 디자인이 되어 있지 않아 일체감이 있으며

역시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상세하지 않은 꽤나 간략한 스펙과

전파 인증에 관련하여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하단에는 제품의 제조연월과 더불어 시리얼 번호, 어떤 유통망을 통해서 유통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봉인씰은 제품이 개봉될 수 있는 곳 마다 붙어있습니다.

즉 상,하에 하나 씩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작업자의 이름이 배트남 작업자의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봉인씰은 칼로 뜯어야 제맛!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내부 박스를 끌어 당길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습니다.


이렇게 살살 꺼내주시면...



제품이 나옵니다!

제품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제품의 상단에 부직포 탭이 붙어 있으므로

조심히 들어올리도록 합시다.


태블릿을 꺼내면 간단 사용설명서와 함께 악세서리들을 꺼낼 수 있게 됩니다.



보시는 것 처럼 정말 구성품이 단촐합니다.

어째 예전 제품들에 비해서 점점 제품 구성품들이 단촐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휴대폰 하나만 구매해도 구성품이 한 가득 들어있던걸로 기억했는데 말이죠.

뭔가 아쉽습니다.



악세서리는 위와 같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 USB 케이블, 전용 USB 충전기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기의 외양은 일반적인 삼성 정품 충전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만

본 제품은 일단 무광입니다. 일반적으로 유광제품을 많이 넣어주는데

무광이라는 점에서 약간 저렴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상세스펙을 보자면 5V / 1A 입니다.

요즘 5V / 2A도 모자라서 퀵 차지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널렸는데

5V / 1A는 많이 느리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기기 자체가 받는 전류량 자체가 1A 밖에 안되기 때문에 ㅡㅡ(왜?)

해당 제품을 넣어준 것 같습니다. 물론 원가절감이 목적이겠지만요.


독특한 점은 일반적으로 제품을 감싸는데 사용하는 투명한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부직포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부직포의 후면에 부직포 탈, 부착 점착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을 열고

제품을 꺼내면 됩니다.


제품 전체를 부직포가 온전히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흠집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아무래도 습기와 같은 부분에서도 비닐보다는 안전해보이는군요.


전면은 보통 7인치 타블렛과 동일합니다.

7인치 생각하니 예전 처음 갤럭시 탭이 나왔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크기라고 다들 놀려댔는데

이제 어느덧 7인치가 적당한 사이즈로 자리잡은 듯 싶습니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스피커가 상단에 위치해 있고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역시 배터리는 교체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타블렛에 배터리 교체형이 사이즈만 더 커지고 좀 비효율적이죠?


후면 재질은 실리콘, 고무 재질인데 잘 미끄러지지 않는 그런 재질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오래 쓰다보면 코팅이 벗겨질까봐 걱정입니다.

현 상태에서는 때도 잘 타지 않을 것 같고 괜찮아보입니다.


제품의 좌측 측면에는 마이크로 SD 확장단자가 있습니다.

최대 200GB Micro SDXC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니

기본 내장용량 16GB의 용량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2GB만 넣어줘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상단에는 이어폰 단자와 Micro 5핀 USB 단자가 함께 있습니다.

USB 단자가 보통은 하단에 있기 마련인데

상단에 있는게 상당히 어색합니다.


우측 측면에는 볼륨키와 전원버튼이 몰려 있습니다.

동영상 감상 머신으로 사용하기엔 딱이군요.


하단에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통화용도는 아니지만, 동영상 촬영시 및 녹음시에 활용하는 마이크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 터치키는 별도의 LED 백라이트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냥 프린팅 되어 있는 모양이라서

밤에 그냥 느낌으로 터치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들은 요즘 이렇게 원가절감을 하네요!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오토포커스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질 또한 매우 좌절스러워서

예전 갤럭시S 초기모델에 들어간 제품보다 못하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카메라인데 역시 화질은 좌절스럽습니다.


제품을 부팅해보겠습니다.

제품이 전반적으로 저사양이라서 그런지, 제품 부팅에 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첫 부팅이라서 그런 느낌도 있지만, 제품을 모두 설정 후 재부팅을 해보아도 마찬가지더군요.

되도록이면 재부팅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제품이 부팅 완료되면 안드로이드 초기 설정화면이 등장합니다.

전반적으로 빠릿빠릿한 제품은 아니라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제품을 사용하셔야겠습니다.

해상도도 높지 않아서 화질이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화면 밝기와 색감이 화사해서 동영상 감상에는 좋습니다.

여러 단점이 보이지만 3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모두 용서가 되는 그런 제품

갤럭시 탭 A 2016 7인치 태블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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