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te X-KEY 28BT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기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1만원에 구할 수 있는 완전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inote라는 처음보는 브랜드 입니다만.

저렴하면서 꽤 괜찮은 제품들을 판매하는

퓨전 FNC 제품이네요.

다들 FUSION DVD 공미디어 라고 하면 아하? 하실려나요 ㅎ

옛날 다이오유덴 OEM 제품으로 DVD를 수입하던 회사입니다!

저렴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투명한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꽤 충실한 포장이네요!

플라스틱 케이스를 벗기면

종이 박스에 둘러쌓인 본품이 등장합니다.

거기다가 다시 키보드엔 비닐포장이 되어있군요.

3중 포장입니다. 플라스틱 외장 -> 종이 박스 -> 비닐 포장까지

엄청 꼼꼼하네요.

제품은 단품에 배터리 구성으로 단촐합니다.

배터리 내장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가볍습니다.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

배터리는 중국제 알카라인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만.

키보드 자체 배터리 소비가 적기 때문에

뭐 문제없네요..^^...

키보드는 전형적인 펜타그래프 키보드입니다.

키 높이도 꽤 높은 편인데요.

요즘 키보드들이 얇게 만든다고 완전 키스트로크가 적어서 키감이 뻑뻑한 제품인데

키감도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나쁘지 않네요.

디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플 키보드 판박이 입니다.

완전 디자인이 동일합니다.

그런데 키감이 더 좋고, 훨씬 가볍습니다. 플라스틱이라서요!

그냥 걷으로 살짝 봐서는 애플키보드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원래 검은색 키보드로 구매할려고 했는데

옵션 안보고 주문했더니 실버로 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애플키보드 판박이 ㅎㅎㅎ

키보드엔 별도의 스텝스컬처 같은 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애플키보드 판박이니까요!

사실 스텝스컬처가 적용된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LG전자의 X키보드가 유일하죠. (X같은 키보드) ㅋㅋ

키 크기도 풀 사이즈라서 타이핑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게 컨트롤러 끝에 있어서 타이핑시에 햇갈리지 않는다는거~

윈도우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애플키보드의 커맨드 키와 알트키의 위치가 바뀌었네요.

키보드 설명서는 정말 단순합니다.

사실 뭐 이 키보드에 더 많은걸 바라진 않지만요.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굿굿!

전원 버튼과 페어링을 위한 커넥트 버튼이 있네요.

모든 블루투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커넥트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을 위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전원은 외부전원을 이용하지 않고 A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이용합니다.

사용설명서 상에는 200시간 연속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이용해서 전원을 차단해놓는게 좋아보입니다.

배터리 장착부 옆에 동글을 장착하는 부분도 보이는데

블루투스 동글은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데스크탑을 제외하고는 요즘 노트북이나 휴대폰은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지원되니까요.

별다른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런 키보드를 구할 수 있는게 참~ 좋네요.

시간이 지나니 블루투스 관련 제품들이 엄청 저렴해지는 것 같습니다.

품질도 나쁘지 않구요.

휴대폰 등에 연결하시면서 사용하시기 좋은 제품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