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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0000mAh 신형 보조배터리 개봉, 사용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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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2.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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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보조배터리 중에 신형인 10000mAh 보조배터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의 10400mA 모델에 비해서 어떤 부분이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이 박스는 이전 10400mAh 제품과는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측면에는 정품인증 확인용 씰과 더불어 제품의 판매 및 시리얼이 적혀있는 바코드가 보이는군요.

사실 국내에서 수리 받을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중국어는 못읽...

대략 적으로 제품의 스펙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000mAh라고 쓰여있지만, 3.6V타입이기 때문에 5V로 승압하면 실질적인 용량은 6250mAh라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알파는 3번 이상 충전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입니다.


 후면은 샤오미 공식 사이트가 적혀있군요.


 박스는 별도의 봉인씰 같은게 없습니다.

봉인씰 없다고 가품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사실 봉인씰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아래에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봉인씰이 제품에 붙어있기 때문이죠.

사실 다시 붙이기 쉽지만, 제품 상단부 플라스틱 부분이 상당히 스크레치가 나기 쉬워서

한번이라도 사용했다면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배터리 본체, USB micro 5Pin 플렛 케이블, 샤오미 중국어 설명서

수입 업체에 따라서 중국어 설명서와 함께 한국어 설명서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오미가 제품을 많이 만들다 보니 유니바디 알루미늄 성형 가공 기술이 발전하는 듯 싶습니다.

산화피막 처리를 했기 때문에 매우 표면 강도가 높아 흠집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대신에 다른 제품을 흠집내죠...)


기존의 제품보다 셀이 하나가 빠진 만큼 더욱 슬림해져서

한 손에 잡기도 딱 좋은 크기입니다.

 

 후면엔 역시 샤오미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군요.


 하단에는 10000mAh라는 표시와 함께 제품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2015년 8월 생산품 이후부터 아래에 인쇄된 실크프린팅 색상이 매우 옅어졌습니다.


 10400mAh 제품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바로

제품의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이전 제품은 너무 날카로워서 가방에 실리콘 케이스를 착용하지 않고 넣어두면

다른 제품을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마구 찍어대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신형 10000mAh 샤오미 보조배터리라면... 문제 없어보입니다!

 

 제품 사용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봉인씰이 제품의 상단에 붙어있습니다.

다시 붙일 수도 있지만, 저렇게 정확하게 붙어있지 않을테니 개봉 여부 확인은 쉬울 듯 합니다.

 

 봉인씰을 제거하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전원 입력단자와 출력단자가 위아래로 겹쳐져 있어서 간섭의 염려가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다른 기기를 충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조금 불편하게 되었네요.

 

 그러고 보니 전원버튼의 촉감이 상당히 둔탁하며 누르기 무겁습니다.

처음에는 가품인가? 싶었는데 가품이 아니라 2015년 8월 생산분 이후로 제조방식이 약간씩 변경된 듯 싶었습니다.

6월 생산분을 만져봤는데 매우 가벼운 클릭감이었는데

지금 둔탁해져서 잘못 누르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누르기 힘드네요.

 

 전원버튼을 누르면 일시적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다시 공급되면서

위와같이 현재 배터리의 잔량이 표시됩니다.

총 4개의 LED가 모두 깜빡인다면 100%~75% 충전 상태입니다.

LED 하나당 25%씩의 충전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충전해줘야겠네요.


이번엔 실리콘 케이스도 구매 후 바로 착용해주었습니다.

아무리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 되어있다고 한들

알루미늄이라는 재질 때문에 결국 다른 제품들과 부딪히면 다른 제품들을 상처입이더라구요.

이럴 땐 플라스틱 재질의 다른 보조배터리들이 부럽긴 합니다.


이렇게 실리콘 케이스를 착용하고 위에서 바라보니

소라 빵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크로와상...?

여튼 빵이나 소라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여튼, 이전 제품에 비해서

샤오미 USB 보조배터리 (휴대용 충전기) 10000mAh는 컴팩트 해진 사이즈에

더욱 가벼워져서 휴대성은 더욱 좋아졌고

배터리 효율도 이전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구지 일부로 이전 제품을 구입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또한 알루미늄 재질이 더욱 제품의 내구성을 높여주는데 한 몫을 하지만

다른 제품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염려에 실리콘 케이스는 무조건 착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어정쩡 하게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그냥 샤오미 제품을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긴 합니다.

(AS는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샤오미 USB LED 라이트라던가, 선풍기 라던가... 그런건 이 보조배터리와 호환되기 때문에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원을 켜고 끄는게 가능합니다.

샤오미 USB 제품들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필수 구매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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