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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4 개봉기! -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태블릿 끝판왕!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6. 1. 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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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 4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물량이 달려서 주문하고 기본적으로 1주일은 기다린게 보통이죠 ㅜㅠ

12월 21일에 주문하고 1월 10일에 받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박스 안에 박스가 이런식으로 들어있습니다.

별도의 충격 완화를 위한 완충제를 넣지 않은 점은 충격이긴 합니다.

170만원이 넘는 비싼 제품인데

이런식으로 배송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는데요...


박스에는 별도의 비닐이 덧씌워져 있습니다만

배송중에 모서리 부분이 찢어진듯 너덜너덜합니다.

안타깝네요.


박스입니다!

박스 외관은 생각보다 멀쩡했습니다.

너덜너덜 해진 비닐과 에어캡이 좀 도움이 된거 같네요.

생각보다 길죽한 박스입니다.

2중으로 되어있는 박스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특히 박스가 참 얇아서 눈에 띄었습니다.

저 안에 구성품들이 다 들어가고도 저렇게 얇구나!

점점 얇아지는 노트북과 태블릿 박스의 포장을 보면 놀라움과 동시에

비싼데 작고 얇아져 가는 패키지에 아쉽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박스 한 가득 뭔가 들어있어서 뜯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아래쪽엔 박스의 유일한 봉인씰이 있습니다.

봉인씰이 투명하기 때문에 별도로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 것이 독특하네요!


겉 박스의 끝 부분은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박스 디자인에

상당히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박스 후면에는 자세한 서피스 프로 4에 대한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유저가 구입한 제품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코어 i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인 intel Core i5 128GB, 4GB인데

태블릿 중에서는 성능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노트북 기준으로는 조금 부족해보이는 보급형 스펙이죠^^...

그런데 가격은... 


 측면 디자인은 별도로 복잡한 설명 없이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하단에는 해당 제품의 시리얼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들이 쓰는 화려한 봉인씰과는 다르게 투명한 봉인씰입니다.

이거 봉인씰 복제 쉽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봉인씰을 뜯으니 투명한 부분에 VOID라는 자국이 박스에 남게됩니다.

의외로 섬세하네요.


박스를 옆으로 끄집어 내시면 속에 있는 박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내부 박스는 간단하게 2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또 씰이 붙어 있으니 꼭 떼어내시길 바랍니다.


 

먼저 가장 넓은 공간은 서피스가 차지하고 있네요!

비닐 포장이 되어있고, 별도로 완충제는 없습니다.


 

쉽게 꺼내 올릴 수 있도록 비닐에 탭이 붙어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이 비닐에 프린팅 되어 있는데요.

아래쪽 키보드와 채결되는 도킹 부위라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측 측면에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한 외부출력 포트

USB 3.0 포트 하나

충전기 포트가 존재합니다.

왼쪽 측면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부 꺼내보면 이러네요!

매우 간촐한 구성입니다.

설명서와 서피스 프로4 펜이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4 펜은 기존의 서피스 3와 서피스 프로3와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다만 필압은 256단계로 작동)

서피스 프로 4 펜만 따로 구입할 수 있으니 이전 모델 사용자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제품의 후면은 위처럼 비닐이 완전히 감싸게 됩니다.

카메라 부위도 잘 알려주고 있네요.

독특한 점은 카메라가 전, 후면이 있고 물론 마이크도 전, 후면으로 양면으로 위치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제품의 전면에는 아무런 버튼이나 터치 버튼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피스 3와 서피스 프로 3 까지만 하더라도 윈도우 버튼이 있었는데

이는 윈도우 8.1의 불편한 시작메뉴 때문에 윈도 버튼이 있었어야 편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10이 출시되고, 서피스 프로4는 윈도우 10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화면상에서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시작 메뉴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터치버튼을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 깔끔하네요.

전면의 카메라는 좀 독특합니다.

일반적인 카메라 모듈 이외에도 적외선 전용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가 있는데요.

이는 Winodows Hello를 이용하여

얼굴인식 잠금해제를 위한 서피스 프로 4만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인식률이 상당하고, 저조도라도 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잘 인식합니다.

꽤 유용한 기능입니다.

서피스 프로4 쓰시는 분들은 필히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후면은 통 알미늄 재질로 매우 깔끔합니다.

다른 글짜나 복잡한 디자인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딱 하나만 보이는게 깔끔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서피스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죠.
다른 곳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태블릿 PC!

 

위와 같이 책상에 안정적으로 거치시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거치 각도는 최저 15도 정도에서, 165도 정도까지 거의 끝에서 끝까지 세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정적으로 책상위에 세워놓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서피스 펜을 이용한 다양한 작업을 할 때에

매우 유용합니다.


 

서피스 프로 4 코어 i 시리즈 CPU가 탑재된 모델들은 모두 쿨링팬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흡기와 배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제품의 측면에 흡배기구가 있습니다.

균일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흡배기구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완벽한 태블릿 그 자체로 보일 뿐이죠.



서피스를 구동시켜 보았습니다. 서피스 로고가 약 5~8초 정도 보인 후 부팅이 완료됩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사용하는 언어와 국가를 설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한국어 2가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추후 일본어나 다른 언어는 언어팩을 설치할 수 있으니

다른 언어를 사용하실 분들은 일단 한국어로 셋팅을 진행하시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법적 고지사항을 읽어주시고!


 

서피스 펜을 연결합니다.

당장 지금 연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후에 별도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연결을 진행하셔도 됩니다.


 

서피스 펜을 꺼내보았습니다.

실제로 연필같이 생겨서 그립감이 참 좋습니다.

무게도 적당히 묵직합니다.


 

후면에는 다기능 버튼과 지우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앞 부분 펜촉으로 쓰고 뒷 부분으로 지운다라는 직관적인 사용방법 덕분에 필기가 매우 편리해집니다.

 


펜은 서피스 프로4 왼쪽 측면에 자석으로 붙습니다.

꽤 단단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이동시 분실 염려는 적어보입니다.

완전히 일체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더욱 돋보입니다.

충전기는 매우 컴팩트 합니다.

접지가 지원되지 않는 충전기 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USB 포트가 달려 있어서 여행시나 출장시에 별도의 USB 충전기 없이

서피스 프로4만 가져가면 USB 장치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충전기 단자는 자석으로 착! 달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맥북의 Magsafe와 같이 실수로 충전기를 잡아당겨도 서피스가 떨어지거나 하는 염려는 없을 것 입니다.

 

간단하게 서피스를 개봉해보았는데요.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태블릿 서피스 프로4

다양하고 복잡한 고성능의 작업도 가능한 코어 시리즈 CPU가 탑재되어 있어서 성능도 강력합니다.

휴대성과 성능 모두 다 잡은 서피스 프로4 가격만 좀 착하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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