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 리뷰는 제가 지난번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길게~ 사용하게 된 헤이어 양압기 사용 후 느낀 점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리 수술로 인해서 한 주간 4인 병실에 입원했는데
수면무호흡 환자인 저는 반드시 양압기를 사용해야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었어서
과연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매우 컸습니다

양압기는 사용할 수 있으나, 시끄러운 양압기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고선 긴장했으나
헤이어 양압기는 조용해서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허락을 받고
제 환자침대 옆 테이블 겸 보관함 위에 양압기를 올려두고 입원 내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헤이어 양압기 첫 사용이나 다를 바 없고
기존에 사용하던 레즈메드 S11 셋팅을 그대로 옮겨 온 것 뿐인데
첫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이 매우 잘 잘 수 있었습니다.
매우 부드럽게 공기를 밀어주었으며, 상당히 조용한게 장점이었습니다.
레즈메드의 다소 빠르고 거친느낌의 공기압 변화보단 부드럽고 조용한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덕분에 13시간이라는 경이로운 숙면시간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HI (수면무호흡 수치)가 0점 또는 0.3으로 매우 낮게 측정되는 것도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뛰어난 치료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즈메드 S10 -> S11로 기기 변경하고 숨막혀서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진짜 비교가 안될 정도로 편안하게 잠잤습니다.
즉, 소음과 공기의 압력변화는 매우 매우 적절했고 편안했습니다.
잠시 후 S11과 소음비교를 해보겠습니다만, 엄청 차이가 납니다.

마스크는 헤이어 마스크를 사용해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마스크는 지원받지 못해
기존에 사용하던 레즈메드 N20 마스크를 사용했습니다.
아시다 싶이 대부분의 양압기는 마스크가 서로 호환됩니다. 표준 규격 호스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역시 헤이어 양압기도 표준규격의 열선 호스 (열선 튜브)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 브랜드의 마스크들도 바로 연결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UI가 한글화도 잘 되어있고, 조작이 간편해서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램프타임의 경우 자동으로 설정해놨는데 (수면에 들어서기 전 까지 압력을 최소압력에서 일정시간 시작하도록 하는 기능)
이게 생각보다 꽤 잘 작동했습니다.
위의 앱 결과를 보아도 P95 압력이 5에서 머무르는 것을 보인 것 처럼 압력의 경우 수면 무호흡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사용하면서 AHI 지수가 1을 넘지 않았습니다!) 똘똘하게 압력을 자동조절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통은 단단하면서 물을 따르기 쉽게 설계되어 있어서
통합 간병실에서 양압기를 처음보는 간호사 분들께서도 손쉽게 물통에 물을 떠주시고
비워주실 수 있었습니다.
13시간 넘게 자면서 습도 3으로 설정해두었는데 물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헤이어 양압기 자동 가습 설정이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되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자동으로 하면 거의 가습이 되지 않아 목이 다소 칼칼해져, 수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레즈메드 양압기들은 자동으로 가습 설정을 해두면 열선호스에는 결로가 생기지 않지만 마스크에 결로가 생겨 물이 코로 들어가서 잠을 깨는...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두 양압기 모두 자신에게 맞는 가습량을 찾아 수동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결국 사용하는 사람이 조정을 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 양압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열선 호스는 레즈메드와 비슷하게 별도의 전원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는 커넥터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호스 커넥터를 본체에 꽂는 것 만으로도 바로 열선호스가 작동됩니다.
다소 독특한 부분이 양압기 작동시 호스가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확실하게 열선이 작동한다는 점 인데요.
그 덕분인지 결로 현상은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양압기 사용 후에는 자동으로 자동 냉각기능, 자동 송풍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혹시 남아있을 물통과 열선호스, 그리고 마스크의 습기를 완벽하게 건조시켜주는 기능을 보여줍니다.

즉, 한 주동안 병원에서 사용해본 헤이어 양압기는
가습기 설정 정도를 만지는 것 이외에는 정말 신경 쓸게 없이 자동으로 모든 설정을 다 맞춰주고
꽤나 수면무호흡 치료 품질이 뛰어난 양압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즈메드 S11로 기변하고나서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못자고 숨막혀서 깨어났던 경험이 있었기에
13시간을 내리 잘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편안하고 좋은 부분인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병원에 입원하면서 길게 사용해본 헤이어 양압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정말 조용하고, 수면 치료 알고리즘이 상당히 뛰어난 양압기였다.
덕분에 S11과 다르게 13시간을 내리잘 수 있었다. 정도로 가볍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레즈메드 S10, S11과 소음, 사용 편의성 등을 비교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리뷰도 기대해주세요!
본 제품은 헤이어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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