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00W 초고속 충전지원 스카이 USB PD 고속충전 케이블 4종 리뷰

Review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11. 30. 15:43

본문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SKY에서 고속충전이 가능한

USB-PD 고속충전 케이블이 새로 나와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박스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박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하단에 스티커 색상으로 제품 구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에는 제품마다 각자 다른 설명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고속충전 케이블이라는건 동일했지만 스펙이 모두 조금씩 달랐기 때문에

이렇게 후면 박스 내용만 다르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로 보이네요.


우선 USB 2.0 고속충전 케이블입니다.

A단자에서 C단자로 연결되는 제품입니다.

USB 2.0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으로서 길이는 1M 입니다.

기본적인 휴대폰 충전용 케이블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A to C 케이블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일반 단색 케이블이 아닌, 직물로 된 케이블로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케이블 타이와 케이블 양 끝 단에 케이블 커버도 씌워져 있는게 고급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까지 커버가 씌워져있는 케이블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용하다가 그냥 놔두면 때가 묻어서 굳어버리거나 녹이 슬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그런일은 없어보입니다.


그 다음은 C to C 케이블인데요

우선 USB 3.2 Gen 1 케이블입니다.

5Gbps를 지원하는 초고속 데이터, 충전 케이블입니다.

길이도 2M나 되는 넉넉한 길이로 노트북 충전 등을 하기에 편리한 케이블입니다.


역시 케이블 끝단에 커버가 씌워져 있고

케이블 단선방지를 위한 처리가 길게 되어 있어서

케이블의 내구성이 높을 걸로 보입니다.


두번째로는 USB 3.2 Gen2 케이블이고

아까 보았던 Gen 1 케이블과 동일한 길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전송속도가 최고 10Gbps까지로 2배 더 높은게 특징입니다.

사실 노트북이나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USB 3.1 Gen1만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전송속도는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울거에요.


USB 3.2 Gen2의 케이블은 Gen1과 살짝 다르게 커넥터

단선방지처리 부분이 짧은 대신에 굵게 처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완전히 똑같으면 외형이 헷갈릴 수 있는데

케이블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한 차이점을 둔거라고 봐야겠지요?

실제로 Gen2 케이블이 조금 더 두껍습니다.


요거는 Gen2 규격에 ㄱ자 모양 직각 커넥터를 사용해서

노트북 등에 연결할 때 툭 하고 튀어나오는 커넥터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케이블이 이렇게 ㄱ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케이블 정리가 가능해집니다.

USB-C 단자의 특성 상 위아래 구분없이 장착가능하니 방향 구분없이 사용가능 하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케이블 타이가 제품마다 조금 길이가 다른데요

Gen2 케이블에는 조금 더 길이가 긴 케이블 타이가 들어 있어서

케이블이 더 두껍지만, 길어진 케이블 타이만큼 더욱 편리하게 케이블 보관이 가능합니다.


케이블들을 한자리에 모아두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모두 케이블 타이가 동봉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이렇게 케이블 타이가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는게

케이블 정리하기도 편리하고, 케이블이 고급스럽게 느껴지죠.


충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Gen2 케이블로 100W 충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E-Marker 칩셋이 탑재되지 않은 저가의 케이블은 60W에서 충전 제한이 걸리지만

스카이 USB-PD 고속충전 케이블은 그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20V/5A 100W 충전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 씽크패드에 충전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Gen1 케이블로 충전해보았습니다.

스카이 GaN65S 충전기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배터리가 한 70% 정도 차 있어서 그런지 65W 충전까지 뜨진 않았지만

56W 충전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데이터 전송 테스트입니다.

굴러다니는 SSD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삼성 850 PRO 256GB 제품입니다.

Gen2 1자형 케이블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윈도우 10 이미지를 옮겨보았는데요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약 5GB 데이터가 금방 전송되었습니다.

USB 3.2 Gen1 규격의 노트북이라 속도 제한이 걸려버려 342MB/s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빠른 속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로 초고속충전 2.0을 지원하는지 테스트 진행해보았습니다.

정상적으로 파란원이 뜨면서 충전이 진행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에도 연결해보았습니다만,

C to C로 간편하게 연결이 되고 안드로이드 오토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차량용 케이블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USB 2.0 고속충전 A to C 케이블로도 충전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만,

역시 Z 플립도 고속충전이 가능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스카이 고속충전 케이블 4종을 살펴보았습니다.

케이블의 성능은 물론이고, 직물 재질로 일반 비닐 재질의 케이블보다 훨씬 내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뛰어나고

케이블 타이와 커넥터 커버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케이블 보관도 더욱 편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구성되어 있고

충전도 100W, 데이터 전송도 최고 10Gbps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케이블이었습니다.

요즘 케이블은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외관 뿐만 아니라 실제 테스트에서 충전과 데이터 전송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온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