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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프리워시제 글로스브로 오렌지 크러시 사용 리뷰

Car Life/세차용품 사용리뷰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7. 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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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다목적 새정제라고도 하고, APC라고도 하고, 프리워시제라고도 다양하게 불리우는

본격 셀프세차 프리워시제, 글로스브로 오렌지 크러시를 사용해보고 후기를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장마이기 때문에 물론 몇 주전에 세차 후 뒤늦게 작성한 글입니다.


우선 글로스 브로 오렌지 크러시 프리워시제 단품 가격은 1L에 1만원 입니다.

이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지 않는 것을 보니, 아마 가격 가이드라인을 정해준 것 같습니다만,

위와 같은 공기압축식 분무기를 같이 구매하게 되면 14000원 정도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분무기 단품을 7~8천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으니 말이죠.


뚜껑을 열면 기본적으로 봉인씰이 덮여있습니다.

배송중에 세제가 흐르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도 할 뿐더러

재사용, 사용 후 반품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역할도 합니다.


사용, 희석비율은 1:10 비율로 맞춰주면 됩니다.

저는 1.5L 물을 받아놓았기 때문에 150ml를 계량컵으로 맞춰줬습니다.


이후 프리워시제를 분무기에 넣어 섞어줍니다.


오렌지 크러시 자체가 매우 묽기 때문에 흔들지 않고 나둬도 잘 섞입니다.

그래도 조금만 분무기를 흔들어주면 금방 섞입니다.

찐득한 카샴푸와는 다소 다른 모습입니다.


펌프질을 8~10번 정도 해주고

반자동 버튼을 눌러두면 쭈욱~ 분사가 됩니다.


1:10 비율로 묽게 섞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렌지 크러시라는 이름답게 오렌지 향이 진득하게 납니다.

분사가 폼건마냥 강하지 않아서 다소 여유로운 마음으로 뿌려주면 됩니다.

한 5~10분 정도 고루고루 뿌려주고, 벌레 사체가 있거나,

타르, 먼지가 진득하게 묻은 곳에는 오래 뿌려두고 불려두면 됩니다.


이후 고압수로 프리워시제를 닦아내주면 됩니다만,

그냥 뿌려두기만 하고, 닦아내주기만 하는데 꽤나 더러운 구정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물론 말 그대로 프리워시제 이기 때문에 폼건을 뿌리고, 미트질을 해야 제대로 닦입니다만,

프리워시제 만으로도 눈에 보이는 더러운 오염물들을 일부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다만, 매우 묽은 프리워시제의 특성상, 사용량이 꽤나 될 듯 한데,

고용량 제품을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거나, 저렴한 제품을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쏠쏠함이 아닐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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