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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 파이어 HD8 직구 개봉기

Preview/해외직구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9. 10.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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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아마존에서 해외직구한 아마존 가성비 갑 타블렛인 HD8이라는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4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정말 저렴한 제품입니다.

환율이 저렴할때 구매해서 대당 5


참고로 킨들 파이어는 미국 아마존에서는 미국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하고

일본 아마존에서는 일본 내에서만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제품 배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철저히 아마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에 한해서만 제공되는 서비스의 일종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해외직구 배송대행지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사용하는 이하넥스는 묶음배송이 가능해서 전부 한 박스에 묶어 발송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 3대를 구매했는데요.

각각 다른 색상으로 구매했고 200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통관 및 전파인증에 큰 문제가 없는 부분입니다.


패키징이 다소 독특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별도의 포장용 비닐이 한겹 더 씌워져 있습니다.

덕분에 박스 패키지 자체가 스크래치 등으로 손상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닐을 제거하면 박스 패키징이 나타납니다만

일반적인 박스 패키징이 아니라, 종이 봉투, 테이크 아웃용 종이 박스 같은 느낌이라

뭔가 모바일 기기가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아닌 장난감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위와 같이 측면을 보면 위로 접히는 모양이라 꽤나 독특한 패키지입니다.


후면에는 간략한 기기의 특징 설명과 더불어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각 제품 색상별로 박스 디자인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개봉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기기 색상과 디자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개봉하기 전에도 어떤 색상을 구매했는지 알기 쉬워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는 16GB 기본 메모리를 지원하고, 별도로 추가 메모리로 메모리 증설이 가능하니

그냥 사용하자면 다소 아쉬운 용량이지만, 미디어 감상용 패드로 사용하기엔 큰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박스 포장은 다소 독특하게 봉인이 되어 있는데요.

제품 박스를 뜯는 방식으로 원래 칼을 이용하여 뜯는 것이 아닌 붙어 있는 봉인띠를 잡아 뜯는 방식입니다만,

박스 원형을 보관하고 싶어서 칼로 뜯게 되었습니다.


칼로 뜯는다고 하여도 워낙 양면 테잎이 강력해서 박스 자체에 약간의 훼손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재포장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박스안에는 위와 같이 종이 케이지가 있어 타블렛과 더불어 악세서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박스 구성품이 거의 비닐이나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만 사용한 부분은 친환경적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8, 케이블, 충전기, 간단한 사용 설명서 및 홍보물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제품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8은 제품 상단에 모든 버튼과 단자들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상단에 전원버튼, 충전단자, 마이크, 이어폰 단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라면 상단이 아닌 좌측이나 우측에 있을 버튼들인데 조금 독특한 부분입니다.


제품 우측에는 Micro SD 단자가 있습니다.

딱 이거 하나입니다.

작은 16GB 용량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확장단자가 있어서 손쉽게, 저렴하게 용량 확장이 가능한 점이

킨들파이어의 가성비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좌측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피커 성능이 좋아서 영상 감상이나 음악 감상하는데에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보통 가로로 제품을 이용하게 되면 스피커가 아래를 향하는 경우가 많아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 후면은 매트한 재질의 플라스틱 유니바디 케이스입니다.

일체형이기에 깔끔할 뿐더러 별도의 나사 등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아마존 로고가 음각으로 상당히 크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스크래치에 취약해 금방 스크래치가 눈에 띈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파인증을 받은 내역이 적혀있습니다만, 아마존 자체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면 있어야할 KC인증 로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전파법에 따라서 직구로 구매하시게 되는 아마존 킨들 파이어는

1인당 색상별 1개씩 밖에 구매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들어온 킨들 파이어가 각자 색상이 다른 이유를 이제 좀 아실 수 있겠죠?


아마존 로고는 가리기도 힘들게... 음각으로 유광처리 되어 있어서 돋보입니다.

로고만 다시 봐도 그다지 이쁜 로고는 아니네요...^^...


카메라는... 그냥 카메라가 있네? 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 2000년대 초반에 장착된 휴대폰 카메라, 웹캠 정도의 좀 상당히 품질이 떨어지는 카메라입니다.


자. 그럼 이제 전원을 넣어 부팅해볼까요?

아마존 로고와 함께 부팅이 됩니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 OS로 부팅이 되는데요

초기 부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부팅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초기 설정화면이 나타납니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안드로이드 설정화면과는 많이 다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긴 하지만, 아마존이 상당히 많이 커스텀을 진행해서

일반 안드로이드와 다른 OS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셋팅을 진행하면 바로 아마존 킨들 파이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블루 색상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블루색상은 딱 떠오르는 색이라고 하면, 인텔, 삼성 로고 색깔이라고 해야할까요?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후면에는 각종 인증로고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로고와


카메라


상단 연결단자


스테레오 스피커


전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테두리가 약간 비쳐보여서 파란색 타블렛 느낌이 블링블링한 장난감 같은 느낌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죠. 가격을 생각해봐도 만듦새가 상당합니다.


노란색은 이런 느낌입니다. 꽤나 밝은 노란색이에요.


좀 밝게 보면 샛노랗다고 할까요.

상당히 밝은 노란색이라 눈에 확 띄기도 하는데 오염에 취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후면에 있는 각종 인증로고와


상단의 단자와 버튼 조작부 부터 시작해서

이색이나 단차가 전혀없어서 만듦새가 상당한 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총 3대의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8을 살펴보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검은색이 가장 무난했지만

색상은 노란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란색 타블렛이 없기도 하고 샛노란색이 상당히 독특해서

이건 내꺼다! 라는 부분을 확실히 어필할 수도 있는듯 했습니다.

49달러 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만듦새와 완성도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8

추후 출시될 신형들은 어떤 부분이 더 개선되어 출고될까 궁금합니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정말 구매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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