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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달러 가성비 갑 타블렛 -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10 개봉기

Preview/해외직구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9. 1.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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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12월에 구매한 기적의 99달러!

저렴한 10인치 아마존 타블렛 PC인 킨들 파이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킨들파이어는 아마존이 들어가 있는 국가에서 판매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이기에

아마존의 편리한 해외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하넥스와 같은 배송대행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박스의 절반이 완충제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안전하게 포장되어 와서 좋긴 한데

그만큼... 배송대행지 배송료가 더 비싸게 측정되서 기쁘지만은 않아요...


완충제를 거둬내면 박스사이즈에 거의 딱 맞는 킨들 파이어 HD10이 등장합니다.


생각보다 거대한 종이 선물 봉투같은 포장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박스포장을 생각했는데요.


우선 종이포장 위에 1차적으로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습기나 스크래치로부터 제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함이겠지요.

그냥 뜯고 버리면 됩니다.



비닐을 뜯으면 바로 킨들 HD 10 박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주황색의 선물포장같은 포장방식이 인상적입니다.


해상도는 1080P를 지원하며 (실질적으로 1920 X 1200 이긴 합니다)

32GB로 저가의 타블렛으로는 꽤 넉넉한 용량을 보여줍니다.


측면에서 박스 포장을 보면 상단으로 점점 좁혀지는 모양새의 종이포장입니다.

그냥 이 상태로 선물해도 좋은 선물포장 모양입니다.


후면에는 간략한 킨들파이어의 스펙과 더불어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어차피 국내에서는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서비스들이긴 하지요...


포장을 뜯는 방식은 좀 독특했는데요.


위와같이 박스 상단의 끝 부분의 탭을 집어 뜯는 방식입니다.


주욱 찢어내면 개봉을 할 수 있는 포장방식입니다.

즉... 개봉하면 더 이상 박스를 사용할 수 없는 일회용 포장방식이라고 볼 수 있지요.

별도의 봉인씰이 필요하지도 않아 확실한 개봉확인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만.

중고로 판매하거나 보관할 때 박스를 다시 사용하기는 어려운 점아 아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박스를 뜯고나면 종이탭이 나타나고

탭을 당기면 킨들 파이어 HD 10을 꺼낼 수 있습니다.


종이탭, 쇼핑백 모양 박스 등 대부분의 포장이 간소하고 종이로 되어 있어

상당히 친환경적인 패키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안전한 완충포장이 되어있지 않으면 다소 불안한 포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킨들 파이어 HD 10 본체와 USB 충전기, Micro 5핀 USB 케이블

킨들 파이어 HD 간단 설명서, 아마존 킨들 및 알렉사 팜플렛으로 간략합니다.

요즘 태블릿 구성품과 다를 바 없는 간략한 구성이네요.


일단 스크래치와 외부 먼지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일명 빵봉지라고 하죠.

간소한 포장이지만 외부 오염으로 부터 지킬건 지켜줍니다!


비닐까지 벗겨내면 99달러라고 믿겨지지 않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킨들 파이어 HD 10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조도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조도센서 덕분에 어둡고 밝은 환경에서 밝기가 스스로 조절됩니다...!

카메라는 기대할 만한 성능은 아니였습니다...


측면을 살펴보자면


좌측면에는 Micro SD 확장 슬롯이 위치해있어서 손쉽게 내장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자들은 상단에 전부 몰려있는데요.

충전과 데이터 통신을 위한 Micro 5핀 단자와

전원 버튼, 볼륨버튼, 마이크, 이어폰 단자등이 위치해있습니다.

퀵 차지는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쉽긴하지만,

전용단자가 아닌 마이크로 5핀을 지원해서 케이블 구하기도 쉽고 충전도 간편합니다.


우측 측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스피커 위치 때문이라도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해야 할 때

스피커가 아래로 가도록 왼쪽으로 뉘여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스피커는 좌우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피커 성능이 꽤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뭐 아이패드나 그런 고사양의 제품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꽤 크고 들려줄만한 저음도 나옵니다.

유튜브나 영상틀어놓고 보고 있으면 딱 좋더라구요.


처음 부팅하면 시스템 스토리지와 어플리케이션 초기 설정을 진행합니다.

최대 10분 정도 걸린다는데 제가 보았을 땐 2분 정도면 다 끝나더라구요.



이제 초기설정을 마무리하여 사용할 준비만 끝내면 됩니다.

참고로 Wi-Fi 설정을 바로 잡지말고

스킵하여 바로 셋팅에 들어가야 아마존 계정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도 안뜹니다!

별도로 아마존에 연락할 필요 없이 아마존 계정만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세요!


런처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타블렛과 달라 조금 당황스럽지만

폴더 하나에 아마존 앱들을 전부 밀어넣고

플레이스토어 설치해주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높은 99달러 10인치 타블렛이 탄생하게 되는거죠.


지금은 신상품 99달러 핫딜은 끝나고 없지만

아마존 중고상품으로 79달러 등에 판매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지르셔도 꽤 괜찮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롤리팝으로 꽤 낮지만,

추후 2019버전이라도 나오면 누가나 오레오 정도로 업데이트 된다면 금상첨화겠네요.


가성비 갑 99달러 타블렛 킨들파이어 HD 10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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