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충전 배터리 그립 (ARMS 플레이 필수품!)

Preview/Nintendo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7. 6. 23. 07:10

본문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악세서리 중 새로 발매된

조이콘 충전 배터리 그립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역시나 별도의 설명서 없이 조이콘 배터리 팩에 관련한 간단한 설명과

보증에 대한 정보가 박스에 전부 기재되어 있습니다.


종이 쪼가리 하나 넣어주는게 뭐 어렵다구 ㅡㅜ

그나마 상세하게 일본어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뭐... 국내에서 보증받을리는 없으니 모르셔도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상에 주의사항이 크게 적혀있어서

한쪽 옆 측면에 경고문으로 도배를 해놓았네요.

보통 양쪽에 제품 사진이 있는데 말이죠.


왼쪽에는 제품 사진이 있습니다.

저렇게 장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제품 박스 전체에 제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끔 되어있어서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도 대략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제품을 장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사이즈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사이즈를 예측하기도 편합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위와 같은 구성으로 제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부분이 종이 가이드 인데요.

이 종이가이드 가운데에는 알카라인 배터리 4개가 들어 있습니다.

사실 충전지를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알카라인 AA 배터리가 들어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제품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팩 그립 부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로고가 새겨진 케이스가 돋보이네요.


전면에는 각 조이콘 장착 방향을 나타내는 그림과 함께

유광 재질의 장착부가 보입니다.


그림으로 좌, 우 조이콘 장착부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구분이 되어 있어서

장착시 햇갈리지 않고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반대로 장착하려고 하면 장착되지 않습니다.


우측 부분을 장착하도록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항상 눈에 띄는 부분이지만, 스위치 조이콘 레일은

각 악세서리 모두 레일이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충분한 내구성을 보증합니다.

다른 곳이 망가져도 레일은 망가지지 말라는 닌텐도의 배려라고 봐야할까요...


측면 입니다.

조이콘 측면에 있는 SZ, SZ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이콘 배터리 그립 커버를 쉽게 열 수 있도록

홈이 파여져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Z 확장 버튼은 조이콘 그립을 장착하면 더욱 누르기 쉽게

튀어나와서 게임 진행에 편리합니다.

꼭 ARMS를 하기 편리하게 만든 배터리 그립 같다...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그립 배터리 커버를 보다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나요?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그렇습니다! 바로 프로컨트롤러 입니다.

프로 컨트롤러 그립이 조이콘 확장 배터리 그립 배터리 커버와 동일한 재질입니다.


오돌도돌하게 돌기가 돋은 모양이 완전 프로콘을 쏙 빼닮았습니다.

저 돌기 모양덕분에 더욱 안정적으로, 미끄러지지 않게 파지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양쪽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프로콘 그립 부분만 싹 빼놓은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면 위와 같은 배터리 장착 부가 나타납니다.

물론 이것도 전기로 작동하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여러 국가들의 전자인증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정식발매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KC 마크가 보이지 않네요.


저가 생각하던 것과 다르게

전용 충전지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AA 배터리를 이용합니다.


AA배터리를 이용하게 되어 유지관리 및 교체 용이성에선 좋지만

아무래도 전용 충전지보다 충전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하기에는 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배터리 커버에는 배터리와 맞닿아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스펀지가 붙어있습니다.

작은 부분에서도 신경 쓴 부분이 돋보입니다.


저는 테스트를 위해서 유명했던 충전지인

에네루프를 장착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조이콘을 그립에 장착하면

위와 같이 주황색 LED가 점등되어

현재 충전중임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충전 중일 때만 LED가 점등합니다.



조이콘을 장착해볼까요?
그냥 간단하게 조이콘을 그립에 밀어 넣어 끼워주기만 하면 장착이 완료됩니다.
딱! 소리가 날때까지 끼워주시고
반대로 조이콘을 빼고 싶을 땐 그냥 저 흰색 릴리즈 버튼을 당겨주고
조이콘을 빼주기만 하면 됩니다.

부드럽게 장착되기 때문에
조이콘을 힘들게 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더욱 좋네요.
조이콘 후면의 분리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조이콘 무게와 충전 배터리 그립의 무게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조이콘 입니다만, 52g으로 측정이 되는군요.


우측 조이콘 배터리 충전 그립은 47g 입니다.



합치니 100g이 되었군요.

AA 배터리 제외 입니다.


에네루프 AA 니켈 수소 충전지를 장착하고

무게를 재어보면 152g 정도로 나옵니다.

좌우 조이콘을 각각 장착해도 오차는 10g 이내로 나타납니다.

적당히 무거운 느낌이라 워낙 가벼운 조이콘 보다 파지할 때 적당한 무게감에

더욱 편한합니다.


우측과 다르게 좌측은 148g으로 5g차이가 나네요.

각 제품과 배터리에 따라 무게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제가 조이콘 배터리 충전 그립을 사용하면서

새로 출시된 ARMS를 위한 그립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ARMS를 플레이 하게 될 때에는

조이콘을 いいね! (좋아요) 포즈로 잡게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조이콘을 파지하고

손바닥에 남는 공간이 생기죠.


또한 SR, SL 버튼 등을 누르기 어렵습니다.

버튼이 움푹 들어가 있는데 저런 식으로 조이콘을 쥐어버리게 되니까요.

그런데 위와 같이 조이콘 충전 배터리 그립을 장착하게 되면

손바닥에 남는 공간이 없이 조이콘을 착! 하고 감아 쥘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립감과 부피가 생기기 때문에

SR, SL 버튼을 더욱 누르기 쉬워지구요.

이건 완전히 ARMS를 위한 그립이다! 라는 생각을 여기서 확신하게 됩니다.

ARMS를 즐기실 유저분들에게는 정말 편리한 물건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L, R버튼도 더욱 누르기 쉽습니다.

 

또한 버튼의 촉감도 꽤나 부드러워서 누르기 더욱 쉽습니다.


또한 배터리 그립이 조이콘을 각자의 개별 컨트롤러로 사용하기에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개별 컨트롤러로 사용할 때 파지하면 이런 느낌이 됩니다.

적당히 조이콘을 감싸는 모양이 됩니다.



상단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네요.

마치 예전 패미컴 컨트롤러를 조작하는 느낌으로 파지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조이콘 특성상 버튼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조금 파지하기 힘들었는데

두께가 어느정도 생기고 무게도 어느정도 생겨서

편리해졌습니다.


최근 출시된 ARMS와 더불어 같이 출시된 조이콘 배터리 충전 그립입니다.

가격은 일본에서 직접 구매하면 3만~4만원 정도로

생각보다 조금 비싼편이지만,

ARMS를 플레이하기 너무나 알맞은 용도로 제작되고 출시되었습니다.

단순히 조이콘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보조용도의 충전 배터리 그립이 아니라

ARMS나 조이콘을 개별로 사용할 때에

더욱 조이콘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해주는 그립이라고 생각하시면

꽤나 괜찮은 보조 악세서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조이콘 가격 8~9만원에 더해서 구매하게 되는 악세서리라니...

좀 비싸네요^^...

스위치 악세서리를 하나 둘 사다모으면 돈 깨지는게 순식간인 것 같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