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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isk Micro SD 32GB Clas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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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2. 2. 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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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토로라 레이저는 내장 메모리 용량이 8GB밖에 안되서 좀 메모리가 상대적으로 모자른다.
내장매모리 전송속도는 20MB/s라는 환상적인 속도를 보여주지만... 부족하니 외장메모리를 찾게된다.
가격대비 (3만원대) 용량이 깡패인 제품 샌디스크 마이크로SD 32GB 제품을 구매했다.

역시 요즘은 센디스크 정품을 싸게 판다.
예전엔 병행수입이 더 쌌었는데...
정품이 싸졌다는건 그 만큼 더 신뢰할 수 있다는 말이니 좋아해야하나...

대신 예전에 들어있던 어댑터가 안들어 있는건 안자랑...
특별한 소프트웨어 시디키 같은 것도 들어있다.
아무래도 무선상으로 컴퓨터와 샌디스크 메모리를 동기화 시켜주는 어플리케이션 같다.
하지만 난 이미 모토케스트로 동기화 시키고 있으니 딱히 필요없을 것 같다.
(모토캐스트는 상당히 편리하다)

세월이 참 빠른것 같다.
필자가 중2 (2005~6년 즈음)에 친구가 새록 구입한 가로본능 2 핸드폰을 자랑하며
무려 256MB나 되는 거대한 용량의 메모리를 자랑하고 다니던 기억이 있다.
그땐 마이크로 SD라 하지 않고 T-Flash 메모리라고 불렀었지만
저 작디 작은 메모리가 32기가나 되는 용량이 되다니... 참 기술의 발전은 대단한 것 같다.

한 손가락안에 32기가가 담기는 놀라운 기술의 발전
그러고 보니 초등학생때 에버랜드에서 미래기술관이라고 삼성의 최신 제품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었는데
SMC 메모리를 나눠주며 여기에 노래나 사진등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 기억이 난다...
다시 한번 놀란다.
3만원에 저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니... 가격과 용량은 참 맘에 드는데
속도는 좌절이다... 4~5MB... 밖에 안나오는 제품.
딱 클래스 4에 맞는 제품이다.
더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5만원대의 클래스 10 제품을 구매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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