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해킨토시 설치 손쉽게 데스크탑에 설치! 후기

오랜만에 다시 해킨을 설치했습니다.

2009년에 iDeneb 배포판 레퍼드 설치를 시작으로 해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웬 만큼 인텔쪽 CPU들이 많이 맥에서 사용되고 있어서 그런지 손쉽게 드라이버도 구할 수 있고 설치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이왕에 설치하는거 라이언으로 설치하고 싶었는데. 계속 설치하고나서 부팅하면서 커널패닉 일어나서 포기하고 스노레퍼드로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iATKOS S3 배포판으로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역시 기가바이트 G31 칩셋과 geforce 7300le 궁합은 꽤 좋습니다.

칩셋도 죄다 리얼텍 칩셋이라서 ㅋ 간단하게 설치하자마자 모든 기능들이 작동했습니다.

그리고 애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10.6.8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멀티 비스트로 드라이버 다시 잡아주니 제대로 동작하는군요..^^...

다만 앱스토어 접속이 안되는 것과, 잠자기에 들어가면 깨어나질 못하는 문제를 제외하면 완벽하군요^^...

역시 맥을 쓰던 사람들은 다시 맥을 쓰고 싶어하나봅니다.

맥만의 그 손맛이 있거든요.

여튼 이제 집에 2010년 1월 초에 모셔온 맥북과 이번에 설치한 해킨으로 집에 맥이 총 2대가 되었습니다.

설치한 해킨은 맥 프로로 뜨더라구요 ㅋ 펜티엄 듀얼코어 E2200이 돌아가는 맥프로 ㅋ

기존의 작은 해상도와 작은 화면 사이즈에 답답했던 맥북이였는데

해킨을 통해서 24인치의 광활한 화면에 보여지는 맥의 모습은 너무 환상적입니다 ㅋ

뭐 너무 안정적이여서 일반 맥이랑 다를바 없네요 ㅋ

다음에 피씨를 조립하게 된다면 해킨 설치를 염두해두고 부품 골라야겠습니.

사실 이번에도 부품이 호환성이 검증된 녀석이라 일사천리로 설치를 했지, 그렇지 않으면 또 커널 교체부터 시작해서 머리 깨졌을 겁니다 ㅋ

여러분들도 해킨 설치해보세요 ㅋ 단 설치하기전에 확실한 부품 호환성 체크는 하고 설치를 진행하세요 ㅋ 안그럼 시간, 머리 막 깨집니다 ㅋ